[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독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진수(23·호펜하임)가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소속팀은 홈에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호펜하임은 7일 오후 11시30분 독일 진스하임의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와 0-0으로 비겼다.
김진수는 호펜하임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장했다.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며 호펜하임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그러나 호펜하임은 이날 유효 슈팅 2개에 그친 뒤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해 안방 팬들 앞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호펜하임은 1승5무6패(승점 8)로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에서 3무2패에 그쳐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는 3승5무4패(승점 14)로 10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