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슈틸리케호의 좌우 측면 공격수인 손흥민(23·토트넘)과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이 10일 입국했다.
손흥민과 이청용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위해 지난 9일 영국 런던에서 서울행 비행기에 올라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은 아버지 손웅정씨와 함께 입국 게이트를 통과,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공항을 빠져나갔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이따가(훈련장에)가서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손흥민과 함께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이청용은 예정된 게이트가 아닌 다른 통로를 통해 입국장을 나갔다.
두 선수는 곧장 소집 훈련이 실시되고 있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이날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되는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