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7963억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가 코로나19 가운데도 창사 이래 최고의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빅히트는 2020년 연간 매출액 7963억원, 영업이익 1424억 원, 당기순이익 862억 원(K-IFRS 연결 기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 완료되기 이전 회사의 가결산 수치)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2019년 대비 36%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 19% 증가한 숫자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빅히트는 이와 함께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3123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7%,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또한 분기 실적으로는 창사 이래 최고 수치다. 특히 앨범 판매의 호조와 사업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ENHYPEN) 등을 필두로 2020년 한 해 동안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은 총 1322만 장(가온차트 기준)에 달했다. 그 결과 앨범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32
유경준 의원, OECD 세수 편람 분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의 전체 세수 중 재산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2배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법인세 비중도 1.5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실이 2020년 OECD 세수 편람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한국의 재산세수 비중은 11.6%로 OECD 평균치(5.6%)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세수에서 재산세 비중이 10%를 넘는 OECD 회원국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캐나다·이스라엘 5곳뿐이다. 법인세 비중 역시 15.7%로 OECD 평균치(10.0%)의 1.5배 규모다. 반면 소득세는 18.4%로 OECD 평균치(23.5%)의 70% 수준에 그쳤다. 사회 보장 분담금 등 다른 세목은 OECD 평균치와 비슷했다. 유 의원은 "OECD 회원국의 재산세 비중은 대부분 적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넓은 세원 낮은 세율'이라는 소득세의 기본 원칙을 무시하고, 소득세 부족분을 법인세와 자산세로 채우고 있다"고 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OECD 회원국의 경우 재산세 비중이 1965년 7.9%에서 2018년 5.6%로 감소했다
가격 출렁이며 투자자 불안감도 커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비트코인 투자 열풍을 타고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이용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으며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하지만 급등세를 두고 경고의 목소리가 잇달아 나오고 가격도 출렁이며 투자자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은 지난 1월 신규 회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회원 증가율(전년 동월 대비)이 지난해 11월 53%, 12월 63% 등으로 증가하더니 지난달 큰 폭으로 늘었다. 코빗도 이달(19일 기준) 전체 계좌수가 지난해 12월 대비 45.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인원의 경우 지난달 신규 가입자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복구된 휴면계좌수도 대폭 늘었다. 코빗에서 전월 대비 휴면계좌 복구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1744.29%, 12월 10.3%, 지난달 57.9%를 기록했다. 코빗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의 경우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한 시기와 휴면계좌 복구 절차를 간소화한 점이 맞물리며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또 업비트는
중부내륙·전북동부 아침 기온 영하권 오후부터 따뜻한 남풍 불어, 5~12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수요일인 24일은 아침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는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이날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서 -10~-5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며 "오후부터는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전날(23일)과 비슷한 5~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밤과 낮의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돼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동북권, 동남권)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남부, 일부 충청권, 전북동부, 경상권(경남서부남해안 제외)은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지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 35~50%로 건조하겠다.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하늘에는 구름이 가끔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전세 1년간 1.1% 감소, 월세는 10.7% 증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순수한 전세 매물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회사원 김모(36)씨는 이달 초 경기도 안양시의 아파트(전용면적 59㎡)를 보증금 1억6000만원, 월세 60만원의 '반전세'(보증부 월세)로 계약했다. 매달 갚아야 할 대출 이자도 있어 가능한 한 전세를 얻고 싶었지만, 서울에서 1억원대 전셋집을 찾는 건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었다. 김씨는 "회사가 서울이라 출퇴근이 걱정이지만 서울에서 교통 여건 좋은 아파트들의 전셋값은 추가 대출을 받더라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올랐다"며 "매달 월세를 내야 하는 게 부담스럽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7월 말 임대료 인상을 5% 이내로 제한하는 '전월세상한제'와 임대차 계약이 만료됐을 때 임차인이 갱신을 요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이 시행되면서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보증부 월세)로 돌리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집값과 전셋값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월세 시장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최근 반전세나 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서울 주택임대시장에서
제출 않은 외국인 입국 금지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로 직행 2주 격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4일부터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는 입국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된다. 음성확인서가 없는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14일간 격리되며, 격리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 같은 입국 강화 대책이 실시된다. 이번 대책은 앞서 지난달 8일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조치를 전 입국자를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외국인은 종전과 같이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입국이 금지된다. 내국인은 PCR 음성확인서를 가지고 오지 않더라도 국내 입국은 가능하다. 단, 입국 후 즉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증상 등에 따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다. 음성이 확인된 경우엔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가 해제되는 14일간 머무르고, 격리 해제 전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때 격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모두
파월, "경기회복 완전치 않고 앞으로 나아갈 길 불확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제롬 파월 미 연준(FRB) 의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약세가 현재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연준이 조만간 초저금리 정책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서면 증언에서 "경기회복은 여전히 고르지 않고 완전하지 않으며 앞으로 나아갈 길은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파월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올해 말 경제가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고 많은 분석가들이 낙관론을 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분석가들은 또 인플레이션의 잠재적 급등을 우려했다. 이로 인해 장기금리의 급격한 상승이 전개되기도 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연준의 계속되는 저금리, 추가 정부 재정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 진전 등이 올여름 작은 경제 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의 잠재력이 건전하다는 것은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대유행으로 인한 개인적 어려움, 특히 실업자 미국인들의 고통을 강조했다. 파월은 "전체 경제활동과 마찬가지로 노동시장 개선 속도가 둔화됐다"면서 "지난해 봄 이후 노동시장에 많은 진전이 있었
화이자 백신, 영하 15~25도 냉장 보관 가능 보고서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고령층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 접종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화이자 백신도 허가를 앞두고 있어서 당초 예상했던 3월말~4월초보다 이른 접종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고령층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당국은 해외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24일 국제 의학지 '랜싯'에는 영국 에딘버러대 연구진 등의 스코틀랜드 백신 예방접종 예비 분석 결과가 실렸다. 연구진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을 지난해 12월8일부터 이달 15일 사이 접종한 약 114만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1회 접종한 사람들의 병원 입원 비율을 백신 미접종 인구 집단과 비교했다. 그 결과 백신 접종자들은 접종 28~34일이 지나자 입원 예방 효과가 84%로 최대치에 도달했는데 백신 종류별 효과는 화이자가 85%, 아스트라제네카가 94%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2월 소비자 심리지수 97.4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정세에 접어든데다, 백신 접종 기대감으로 경기·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1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4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심리는 지난해 10월 92.9에서 11월 99까지 올랐다가 코로나 3차 대유행에 따라 12월 91.2까지 떨어졌으며, 올해 1월 95.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도시 2500가구(응답 2344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조사 기간 중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세를 보였는데, 약간 불안한 진정"이라며 "코로나 확산세가 아직 꺾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있다. 국내외 코로나 확산세 진정, 백신 접종 기대감 등으로 경기·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고 설명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현재생활형편·
한달새 7923억 유입 ... 공모주 펀드 최근 1년 수익률 14.32% 대어 SK바이오사이언스 내달 청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달 들어 증시 횡보로 동학개미들의 주식 매수세는 둔화됐지만 공모주펀드로 자금유입이 가속화하고 있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129개 공모주펀드에 한 달 간 7923억원이 유입되며 빠른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엔 1367억원이 들어와 SRI(사회책임투자)(330억원)나 녹생성장펀드(552억원) 등 트렌드로 떠오른 상품보다 자금이 많이 들어왔다. 반면 국내주식형 펀드에선 일주일새 1766억원이 빠져나갔다. 대어급으로 평가받는 종목 중 올해 첫 타자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관 수요예측이 다음 달 4~5일로 다가옴에 따라 다시 한 번 공모주와 공모주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1년 공모주 펀드 수익률은 14.32%로 수익률도 양호했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대거 투자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 가운데 공모주 펀드에 자금이 유입돼 최근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정도 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면서 "3월4~5일 기관 수요예측
최 SK그룹 회장 오늘 서울상의 회장 구 LS그룹 회장 24일 무역협회 회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이번주 나란히 경제단체 수장으로 취임한다. 재계에 따르면 23일 열리는 서울상의 정기총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으로 공식 추대될 예정이다. 이어 최 회장은 다음달 24일 대한상공회의소 정기총회에 서울상의를 대표해 대한상의 회장 후보로도 추천받게 된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한다.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에 오르는 것은 최 회장이 처음이다. 대한상의는 현 정부들어 국내 최대 경제단체로 부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국정농단 사건으로 위상을 회복하지 못하는 사이 대한상의가 대표 경제단체로서 입지를 다진 것이다. 재계는 대한상의의 높아진 위상과 함께 최 회장의 영향력에 남다른 기대를 걸고 있다. 최 회장은 그동안 강조해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외연을 재계 전반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최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취임하게 되면 2대에 걸쳐 재계 양대 경제단체의 수장을 맡게 된다. 선친인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은
1월 전국 주택 거래량 9.1만 건으로 전달比 35%↓ 집값은 눈치보기로 아직 요지부동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울 32만 가구를 포함해 전국에 83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한 정부의 2·4 공급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시장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매도자들은 집을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매수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부동산시장에서는 우려했던 '거래 절벽'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가 전달에 비해 35%나 감소하고, 지방으로 갈수록 거래 절벽 현상이 뚜렷하다. 급등한 집값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승세다. 또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도 요지부동이다. 정부의 전방위 규제와 공급 대책 발표로 시장의 눈치 보기가 극심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 보기가 점점 치열해졌고, 매물 잠김으로 인해 매도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면서 집값도 쉽사리 내려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10만건 아래도 떨어졌다. 거래량이 10만건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9만679건으로, 전달(14만281건)
아침최저 -10~1도, 낮 최고 3~12도 강원영동, 경북권 등 대기 매우 건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봄 날씨와 같은 기온을 보인 지난 주말 및 22일과 달리 오는 23일은 아침기온이 이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춥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 경남서부내륙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23~24일 아침 기온이 지난 22일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중부지방,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10~-5도가 되겠다"고 전했다. 23일 아침 사이 기온차가 전날 낮보다 15~25도로 매우 크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최고기온은 3~12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겠다. 동해북부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 울릉도, 독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울릉도, 독도에 1~5㎝(5㎜ 미만)이다. 최근 오랫동안 강수가 없어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 일부 충북, 전북동부,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