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가 백석(이규한)의 순애보로 주목받았다.동시간대 MBC TV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보다 시청률이 낮다. 하지만 방송 후 매번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은 높은 편이다. 시청률도 첫 회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애인있어요’는 5.5%(전국가구 기준)로 전회 대비 1.0% 포인트 올랐다. 첫 회 시청률 4.1%과 비교해도 1.4%포인트 높다.이날 ‘애인있어요’에서 도해강(김현주)은 자신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최진언(지진희)을 밀쳐내며 강설리(박한별)에게 “최진언 너 가져”라고 말했다. 백석(이규한)은 눈물을 흘리며 도해강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같은 시간대 ‘내 딸, 금사월’은 22.0%로 전회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8.3%로 전회 대비 0.4% 포인트 하락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7일 두 편의 한국영화 ‘히말라야’와 ‘대호’가 개봉하면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하지만 지금껏 적수가 없는 ‘내부자들’이 올해 50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주 연속 1위다. 11~13일 980개 스크린에서 1만4200회 상영돼 60만302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600만명이 코앞인 595만8402명이다. 매출점유율은 38.8%다.2위는 지난주에 이어 3D·4D로도 즐길 수 있는 외화 ‘하트 오브 더 씨’가 차지했다. 525개 스크린에서 5691회 상영돼 23만422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72만8225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15.1%다.3위는 영유아들 사이에서 ‘뽀통령’으로 통하는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이 차지했다. 10일 개봉한 이 신작은 544개 스크린에서 3350회 상영돼 14만849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6만1893명이다.같은 날 개봉한 신작 외화 ‘레전드’는 5위에 올랐다. 449개 스크린에서 4815회 상영된 이 영화는 11만1785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4만4028명이다. 4위는 한국영화 ‘검은 사제들’이다. 421개 스크린에서 3684회 상영돼 13만4080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베스티'의 해령(21)이 MBC TV 주말드라마 '엄마'에 가세한다.극중 민지(최예슬)의 친구로 대룡(나종찬)을 좋아하는 연예인지망생 주희 역을 맡았다. 밝고 활발하면서 귀여운 캐릭터다. 12일 제29회에 첫 등장하는 해령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엄마'에서 비타민 역할을 해내겠다는 각오다. "가족들과 시청하는 드라마여서 오디션을 보고 꼭 캐스팅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활발하면서도 해맑은 주희라는 인물은 평소의 내 모습과 비슷한 점이 많다. 주희는 연예인 지망생인데 나 역시 연습생 기간이 길었으므로 감정 이입을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많이 떨리고 설렌다. 무대 위의 베스티 해령과는 또 다른 '엄마' 속 당돌하고 솔직한 주희의 모습을 많이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김연우(44)가 오프닝 무대로 세 곡을 부르고 천안 콘서트를 취소했다. 가요계와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연우는 12일 오후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투어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에서 3곡을 노래한 뒤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다며 공연을 중단했다. 객석을 향해 "성대에는 이상이 없는데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다. 20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사과했다. "죄송하다"며 눈물까지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관객들이 공연장을 빠져나갈 때는 문 앞에 서서 일일이 악수를 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팬들은 불만을 쏟아내기보다는 SNS과 블로그 등을 통해 김연우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 MBC TV '일밤-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가창력을 새삼 과시한 김연우는 이후 전국 투어를 비롯해 JTBC '히든싱어4' 등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미스틱은 "당일 리허설 직전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었으나 리허설 때 목을 풀던 중 성대가 자의로 컨트롤이 불가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리허설을 중단하고 천안의 이비인후과에서 진료 후 주사와 링거를 맞고 다시 공연장에 도착해 목 상태를 체크했다. 멘트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 둘이 양대 국제미인대회에 도전했다.미스월드 코리아 정은주(22)는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김서연(23)은 미스유니버스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정은주(170㎝ 49㎏ 34-23-34인치)는 서울대에서 서어서문·경영학을 전공 중이다. 우리말은 물론, 포르투갈·스페인·프랑스·중국·영어 등 6개 국어에 능통하다.김서연(173㎝ 51㎏ 33-24-35인치)은 이화여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이다.114명이 참가한 올해 제65회 미스월드는 19일 밤 중국 하이난성 싼야의 미려지관 대극원에서 탄생한다. 2013년 미스월드인 필리핀계 미국인 메건 영(25)이 사회를 본다. E!와 CCTV가 생방송한다.79명이 참가한 올해 제64회 미스유니버스는 20일 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디 액시스에서 가려진다. 미국의 코미디언 스티브 하비(58)가 사회를 보고, 폭스가 생중계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god'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박준형(46), 윤계상(37), 데니안(37), 손호영(35), 김태우(34) 등 모든 멤버가 함께 '전설'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다. 2011년 '불후의 명곡' 첫 방송 이후 아이돌 그룹 출신이 최초로 전설로 등장, 오프닝을 장식한다.god는 2집 수록곡 '프라이데이 나이트', 3집 수록곡 '하늘색 풍선' 등을 열창한다. 황치열(33), 신용재(26), 김필(29), 손승연(22), 그룹 '틴탑', 걸그룹 '여자친구' 등 총 6개 팀이 출연한다. 12일 오후 6시5분 방송.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지난 10일 나온 그룹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Sing For You)'가 글로벌 음악 차트도 석권했다.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싱 포 유'는 공개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 13위를 차지했다.이 뿐 아니라 태국·홍콩·마카오·베트남 등 아시아 4개 지역 종합 차트 1위, 일본·핀란드·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서 3위, 스웨덴·터키에서 7위 등 각국에서 상위권에 올랐다.팝 앨범차트에서도 일본·태국·홍콩·마카오·베트남 등 아시아 5개 지역 1위, 핀란드 2위, 스웨덴·터키 4위, 멕시코·브라질 5위를 차지했다.K팝 앨범차트에서는 미국·캐나다·일본·태국·홍콩·마카오·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10개 지역에서 1위에 올라 인기를 증명했다.한편 엑소는 12일 MBC TV '쇼!음악중심', 13일 SBS TV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엠넷 '슈퍼스타K 5' 출신 자매 듀오 '와블'(이기림·이푸름)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대열에 합류한다.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와블은 1990년 발표된 가수 강수지의 히트곡 '보랏빛 향기'를 리메이크한다.12일 0시 공개될 '보랏빛 향기'는 원곡에 경쾌한 리듬을 더한 팝으로 와블의 맑은 음색과 풋풋함, 자매가 보여줄 수 있는 하모니가 가미됐다. 극중 '선우'(고경표)와 '보라'(류혜영)의 러브신에 등장해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소속사 MMO는 "워낙 인기를 끌었던 대선배의 곡이기 때문에 리메이크를 한다는 것만으로 큰 영광"이라며 "와블 특유의 풋풋한 감성과 발랄함이 어우러진 2015년 버전 '보랏빛 향기'에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중 협력 프로그램 ‘타올라라 소년’이 방송 2회 만에 주간예능 톱10에 들었다고 SM CC가 10일 밝혔다.저장위성TV가 방송 중인 ‘타올라라 소년’은 아이돌 그룹 연습생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무대를 준비하고 대결하는 경쟁 방식이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배우 수치와 톱가수 리위춘이 진행을 맡고 있다. SM CC는 예능전략합작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타올라라 소년’ 2회는 중국 50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주간예능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다. 2회 시청률은 1.15%다. 지난 5일 방송된 3회는 한 계단 올라 9위가 됐다. 시청률은 1.37%다. 이날 방송에서는 SM의 무대 퍼포먼스, 곡에 대한 프로듀싱이 더해졌다. 특히 출연자인 샤오잔과 한무보의 ‘클로즈 투 유’, 구지아청과 우지아청의 ‘아이션머시한’, 빈진쥐에와 궈즈판의 ‘션치’는 SM의 프로듀싱을 통해 만들어진 곡들이다. 현지에서 프로그램 제작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는 SM CC 이예지 PD는 “다음 경쟁에선 3인조 체제로 재정비한다”고 전했다. 4회는 12일 밤 10시(현지시간)에 방송된다. 한편 지난달 14일 중국 온라인 사이트 소후닷컴을 통해 첫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미국 가수 애덤 램버트(33)는 최근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투어에서 프레디 머큐리(1946~1991)를 대신했다. 2001년 무명가수로 출발한 램버트는 2009년 '아메리칸 아이돌' 준우승 후 2012년 발매한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12년부터 퀸의 보컬리스트로 월드투어에 참여했다.'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0-5 나이츠Ⅱ' 다섯 무대 중 하나로 내년 1월19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공연한다. 단독으로는 3년 만, 지난해 퀸 첫 내한공연에 함께 한 이후로는 1년6개월 만이다. 현대카드를 통한 e-메일 인터뷰에서 램버트는 "한국 관객들은 정말 상상 그 이상이었다"고 돌아봤다.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줬고, 떼창도 대단했다. 다시 오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해 퀸과 함께 한국을 찾은 것 역시 "멋진 경험이었다"며 즐거워했다. "모든 노래를 함께 불러줬고, 같이 웃고 즐겨줬다"는 것이다. 퀸의 보컬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놀라웠다"고 했다.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음악 신에 한 획을 그은 밴드와 함께 하게 된다는 건 큰 영광이기 때문"이다. "그들에 대한 존경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기태영(37)과 유진(34)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KBS 측은 "방송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고, 다른 가족의 하차와 관계없이 엄태웅의 후임으로 시청자와 만난다"고 밝혔다.기태영·유진은 엄태웅(41) 가족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2009년 MBC TV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년6개월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했다. 유진은 올해 4월 첫째 딸(김로희)을 낳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신은경(42)의 전 소속사인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10일 서울 청담동의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신은경의 잇따른 심경고백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고 대표는 "소속사 대표가 가라고 해서 하와이 여행을 갔다는 신은경의 말은 사실이 아니며 신은경이 진 빚은 전부 본인 명의로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2억4000만원 정산금은 받지 않아도 된다"며 "더 이상 이런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9일 SBS TV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방송된 신은경의 인터뷰가 계기가 됐다. 신은경은 방송에서 하와이 호화 여행과 관련해 "대표가 가라고 해서 간 여행"이라고 해명했다.그러나 고 대표는 당시 신은경과 나눈 문자 메시지 내역을 공개하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언니가 800만원을 제외한 1700만원만 계좌에 넣어 놓으면 된다' '이자는 얼마든지 물어도 상관없다. 원 없이 행복해야 하는 시간에 이런 문제로 울 일 생기면 돈으로 매길 수 없는 손실이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여행사에 보낸 5200만원도 한 카드의 한도가 넘어서 다섯 장 카드로 나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엑소'가 인기를 확인했다. 엑소가 10일 공개한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의 더블 타이틀 곡 '싱 포 유'와 '불공평해'(Unfair)가 오전 10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2위를 휩쓸고 있다. '싱 포 유'는 어쿠스틱 기타와 멤버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감미로운 팝 발라드다. 싱어송라이터 딘이 작곡한 또 다른 타이틀 곡 '불공평해'는 밝은 멜로디가 귀에 감기는 미디엄 팝이다. 이와 함께 수록곡 '걸×프렌드' '발자국' 등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걸렸다. 중국에서도 강세다. 중국 바이두 킹 차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싱 포 유'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엑소는 앨범 발매를 기념, 이날 오후 10시 잠실 롯데월드에서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엑소 채널을 통해 '엑소 컴백 스테이지-싱 포 유'를 펼친다. 12일 MBC TV '쇼! 음악중심', 13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송 포 유'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