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이희준(36·181㎝)과 모델 이혜정(31·179㎝)이 내년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4일 두 사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결혼소식을 전하며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신중한 사랑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곧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정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치른다.양사는 “두 사람이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다. 늘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사이다. 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희준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천재용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직장의 신’ ‘유나의 거리’ 등에 출연했다. 영화 ‘부당거래’ ‘모비딕’ ‘특수본’ ‘환상속의 그대’‘ ’감기‘ 결혼전야’ ‘해무’등에 출연했다. 내년에 ‘로봇, 소리’가 개봉한다. 이혜정은 샤넬, 구치,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선 유명모델이다. 파리와 뉴욕, 밀라노 컬렉션에서 패션모델로 런웨이를 누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보컬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박민혜(33)가 결혼 5년만에 엄마가 됐다.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박민혜는 2일 오후 12시3분 경기 성남의 병원에서 3.36㎏의 딸을 출산했다. 산타뮤직은 "예정일보다 3일 일찍 태어났다. 진통은 길었지만 지금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박민혜는 "평안이(태명) 엄마가 됐다. 당분간 평안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박민혜는 2010년 11월 말 공연 음향 엔지니어 김영일씨와 결혼했다. 박민혜는 2003년 빅마마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첫 솔로앨범 '유 미'를 발표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보컬그룹 '스윗 소로우'가 사진가 오중석의 지원군으로 나섰다. 스윗소로우는 12일 오후 5시 MCM 홍대 팝업스토어에서 미니콘서트를 펼친다. 가방 브랜드 MCM과 오씨가 함께 진행 중인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의 하나다. 스윗소로우는 이날 최근 발표한 새 앨범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 수록곡과 히트곡을 들려준다. 오씨가 작업 중인 대형 작품 '더 페이스 1000'에도 참여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씨가 폴라로이드 프로필 사진을 촬영, 또 하나의 대형 작품을 만든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tvN이 아이슬란드로 배낭여행을 떠난 영화배우 조정석(34), 정우(33), 정상훈(37)의 첫 여행사진을 공개했다.새하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왕국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형제처럼 똘똘 뭉쳐 여행을 하고 있는 정우, 조정석, 정상훈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다. 매서운 추위에 잔뜩 찡그린 채 셋이 서로의 팔짱을 끼고 얼음판 위를 조심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꽃보다 청춘'을 연출하는 나영석 PD는 "정우, 조정석, 정상훈이 갑작스러운 여행에 얼떨떨해 하면서도 무척이나 들뜨고 행복한 모습이다. 이들 셋은 스스로를 바보 삼형제라고 칭할 정도로 우왕좌왕하며 실수하고 당황해 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아이슬란드에 곧잘 적응해가고 있다"며 "여행 초보자인 셋이 무언가를 할 때마다 회의를 하는데, 여행을 하는 시간보다 셋이 회의하는 시간이 더 길다"고 전했다."이번 아이슬란드 여행에서는 특히 정우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바보삼형제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정우가) 이번 '꽃보다 청춘'을 통해 잠시 휴식을 취할 줄 알았는데 아이슬란드에 와서 빙벽등반을 하게 됐다며 크게 웃더라. 정우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엑소'가 데뷔 4년 만에 첫 북아메리카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2016년 2월 북미 5개 도시에서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2 더 엑솔루션 투어 인 노스아메리카'를 열고 현지 팬들에게 인사한다. 엑소는 지난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플래닛 #2-엑솔루션'을 벌이고 있다. 앞서 엑소는 지난 10~11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한 지 3년7개월만에 일본 첫 단독 돔 콘서트를 여는 등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엑소는 10일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를 발표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탤런트 이민호(28)가 팬들을 위해 발표한 싱글 '더 데이(The Day)'로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주목 받았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이민호가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더 데이'는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걸그룹 'NMB48'의 싱글 '머스트 비 나우'는 7425장, '더 데이'는 6375장이 판매됐다. 3위에 오른 일본의 또 다른 걸그룹 '노기자카 46'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오리콘은 "이번 싱글은 데뷔 초부터 함께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노래로 전달하기 위해 내놓은 서비스 앨범이라는 점에서 오리콘 싱글 차트 결과는 의미 있다"며 "이민호의 진심을 안 일본 팬들이 이에 화답한 것"이라고 봤다. 일본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기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는 지난달 25일 발매 당일 '더 데이'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전면 배치하기도 했다. 지난 생일 때 팬들을 위한 마음을 가사에 직접 쓴 싱글 '고마워요'를 내놓았던 이민호는 이번 싱글 '더 데이'에서도 팬레터 형식을 취했다. '더 데이'에 수록된 또 다른 신곡 '선물'은 이민호가 팬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사에 녹인
[시사뉴 김한나 기자]영화배우 봉태규(34)가 아빠가 됐다.소속사 측은 "봉태규의 아내 하시시 박이 1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봉태규는 지난 5월 사진작가 하시시박(32·박원지)과 결혼했다. 2002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봉태규는 '광식이 동생 광태'(2005) '방과 후 옥상'(2006) '두 얼굴의 여친'(2007) '미니문방구'(2013)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댄스 듀오 '터보'가 3인 그룹으로 1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보컬 김종국을 비롯해 터보의 래퍼였던 김정남·마이키가 뭉쳐 이달 중 신곡을 공개한다. '트위스트 킹' 등 터보의 1990년대 전성기를 함께 쓴 작곡가 주영훈을 비롯해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보는 1995년 김종국·김정남 듀오로 데뷔했다. 김정남이 팀을 떠난 뒤 1997년 마이키가 새 멤버로 영입돼 2000년 정규 5집까지 발표했다. '나 어릴 적 꿈' '회상' '검은 고양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터보는 김종국·김정남 조합으로 지난해 12월 MBC TV '무한도전'의 기획 코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에 출연해 새삼 주목 받았다. 이후 재결성 요청이 이어졌다. 올해 1월 두 사람은 SBS TV '힐링캠프'에 함께 출연했으며 방송에서 마이키와 전화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한류스타 이영애(44)가 2016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송될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로 컴백했다. MBC TV 드라마 ‘대장금’(2004)과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2005)를 마지막으로 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여자 이영애’로 살아오다가 정식 연기활동에 나서는 것은 10년 만이다. 그녀의 말대로 강산이 변한 세월이다. 이영애는 30일 강릉 시마크호텔에서 10년 만의 복귀작으로 ‘사임당’을 택한 이유로 “여성의 삶”을 들었다. “10년 만에 애기 엄마가 돼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영광스럽게도 멋진 송승헌씨와 함께 연기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고 특유의 나근나근한 말투로 소감을 밝혔다. “사임당은 여성의 이야기, 500년 전에 살았던 현명한 엄마이자 아내이자 여자로서 그녀의 삶과 고민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흥미롭게도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여성들의 고민은 똑같다. 사임당의 이름을 빌어서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의 고민을 들려주고 싶다. 전 세계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글, 좋은 사진 부탁한다.”전작 ‘대장금’도 여성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라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26)이 다음달 7일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지난 9월 입대한 하민우에 이어 두 번째다.30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김태헌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팬카페를 통해 편지와 함께 입대를 앞둔 심경을 최초로 알렸다.김태헌은 편지에서 "많은 고민 끝에 군 입대를 하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전했다."6년 동안 늘 옆에서 함께 해 주시고 지켜주던 '제아스' 여러분이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덧붙였다.김태헌은 "잘 하고 오겠다"며 "고무신 거꾸로 신으시다 걸리면 혼난다"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29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고 중도 퇴소하게 된 배우 이이경(26)이 경위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그의 주민등록번호가 그대로 노출됐다. 일본 군가인 '군함 행진곡'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29일 방송분은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과 배우 이이경씨, 군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부주의로 인한 실수"였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과정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이이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측과 제작진의 사과를 받았다"며 "정말 괜찮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가 내년 1월21일 개봉한다.지난 27일 중국에서 개봉한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을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제주도를 비롯, 국내에서 올로케이션했다.강제규(53) 감독과 중국의 펑샤오강(57)감독이 공동 제작했다. 손예진(33), 박철민(48), 장광(63), 대만 배우 천보린(32), 중국 배우 차오전위(37) 등이 출연했고, 밴드 '씨엔블루'가 OST에 참여했다.'해적: 바다로 간 산적' 이후 1년여 만의 손예진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중국 진출작이다. 1차 포스터에는 살벌한 표정의 손예진과 테이프로 입이 막힌 채 눈물을 흘리는 천보린이 함께 등장해 이들의 순탄치 않은 관계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올 한 해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TV드라마 스타를 가리는 '2015 APAN(Asia Pacific Actors Network) 스타 어워즈'에서 김수현(27)이 대상을 차지했다.28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이훈(42)과 소연(28)의 사회로 '2015 APAN 스타 어워즈' 시상식이 열렸다.김수현은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지난해에는 도민준으로, 올해는 백승찬 PD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2015 APAN 스타 어워즈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모든 국내 방송 채널에서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를 대상으로 한 상이다. 본상 부문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tvN '미생' 이성민(47),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MBC TV '앵그리 맘' 김희선(39)에게 돌아갔다.장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KBS 1TV '징비록' 김상중(50),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SBS TV '애인있어요' 김현주(38),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연기상은 '미생' 임시완(26), 여자 우수연기상은 tvN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25)이 수상했다.남자신인상은 남주혁(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