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산=양용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8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오산시통합방위협의회는 군, 경찰, 소방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민간위원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의 통합방위 대비책, 지역방위작전 및 교육훈련 지원대책, 지원예비군의 육성 등을 논의하고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분기별로 개최한다. 이번 3분기에는 관할지역 지역방위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예비군을 육성 및 지원함으로써 유사시 즉각적인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2019년도 예비군육성지원금을 심의 및 의결하였다. 특히 비상사태 시 즉각 투입할 수 있는 드론구입 예산이 포함되어 유사시에는 물론 재난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방위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예비군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오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국가 안보 태세 확립을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민․관․군․경 유관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오산=양용기 기자]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선규)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추석연휴를 맞아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등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적으로 복지자원을 발굴ㆍ연계하여 이웃돕기(물품후원 연계)를 실시했다. 초평동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은 올해 3월말에 신설되어 복지 대상자들의 단순 서비스 제공이 아닌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 및 상담을 하고 있으며,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중복 서비스 방지, 단편적 서비스 지양’을 슬로건으로 삼아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석맞이 이웃돕기 발굴된 자원 중 지난 21일에 목욕물품 종합선물세트 35개를 후원한 오산시립 자연숲 어린이집의 원장과 아이들이 직접 동에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였고 초평동장과 기념사진 및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강선규 초평동장은 “항상 초평동의 어려운 주민을 후원을 해주신 모든 단체기관과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을 맞아 여러분들이 후원해준 물품들이 소외계층에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로 느껴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사람 중심 오산, 따뜻한 행복공동체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오산=양용기 기자] 오산시(오산시장 곽상욱)는 21일 새오산신협(이사장 임완식)과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 및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가, 장애인 등 금융약자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목적으로 금융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 사회적경제 기업과 오산시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금융수수료 면제 및 저금리 자금 지원, 금융상담, 고액자금 수요에 대한 컨소시엄 추진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새오산신협은 그동안 지역에서 서민을 위한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서 영세상공인 등 사회 경제적 약자의 지위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금융활동을 하는데 큰 전기가 마련되고, 향후 두레, 품앗이 같은 우리민족 고유의 지역공동체 복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마치고 새오산신협의 여신 담당 등 실무자들과 사회적경제 기업 및 사회단체 간의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기업경영에 있어 필수적인 대출 및 수수료 관련 실질적인 상담도 이루어졌다. 한편 새오산신협과 오산시는 지난 2016년 10월에도 사회적 경제기업의 맞춤형 특화사업에 대한
[시사뉴스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제5대 강팔문 사장의 이임식을 거행했다. 이 날 이임식에는 공사 비상임이사, 시 주요인사, 시 산하 단체장 및 공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년 여 재임기간 동안 강팔문 사장의 주요업적을 치하 하고, 앞날의 성공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팔문 사장은 2014년 10월부터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이후 만성적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공사를 흑자경영 체제로 탈바꿈하고, 내․외부 갈등요소를 개선하여 안정적인 공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영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경영성과로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하였으며 2014년 금융부채 2,440억 원에서 2018년 6월 현재 금융부채 제로화를 달성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2016년~2017년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또한, 내부적으로 복수노조를 단일화 하고 노사파트너십을 통한 노사협력 및 일가정양립 지원을 통해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을 취득하였고, 대학생 주거지원
[화성=양용기 기자]안희정 충남지사는 6일“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직후 유가족과 울면서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안 지사는 이날 오전 '21세기 정부 혁신의 길'을 주제로 유엔아이센터에서 열린 경기 화성시청 공무원 월례회의 초청 강연에서 “정치는 국민의 신뢰가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세월호 사고가 난지 1년이 넘도록 시행령 등을 이유로 문제 해결을 미뤄서는 안된다”며 “너희들도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세월호 사고를 해결하지 않는 것은 박 대통령과 현 정부가 정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정부가) 자식이 죽은 이유를 알고 싶고 책임자의 사과를 받고 싶어 하는 부모들(세월호 유가족)을 서울 광화문 아스팔트로 내몰면 안된다”며 “상처받은 부모들의 응어리를 풀어 주지 않으면 정치에 대한 불신과 미움만 쌓여 국가도 망가진다”고 지적했다.또 “박 대통령 뿐만 아니라 여야의 정치가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미움의 눈으로 서로 겨누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이 구조를 깨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악속을 지키는 정치를 해야 주권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안 지사는“정치가 주권자로부터 욕을 먹고 있는 현실에 정치인
[화성=양용기 기자]형 부부를 엽총으로 살해한 70대 용의자가 사건 며칠 전 형 부부의 아들에게 '3억원'을 요구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화성서부경찰서는 숨진 형 부부의 아들로부터 "숙부(용의자 전모씨·75)가 다짜고짜 자신을 찾아와 3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형 부부의 아들은 경찰에서 "설 연휴 전, 화성시 마도면의 한 식당에서 만난 숙부가 3억원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전씨는 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없이 3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형 부부의 아들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범행 동기 등을 밝힐 것"이라며 "아직은 수사 결과를 발표할 만큼 수사가 진척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씨의 형은 2008년 남양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토지보상으로 10억여원을 받아 거주하던 단독주택과 그 옆의 다세대주택을 짓는데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평소 금전적인 문제로 형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던 전씨가 조카로부터 '3억원 요구'까지 거절 당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있던 형 부부가 숨지고, 조카며
[화성=양용기 기자]경기 화성 엽총 난사사건으로 숨진 고(故) 이강석(1972~2015) 경감에게 1계급 특진과 훈장, 경찰 공로장이 추서됐다.강신명 경찰청장은 28일 오후 2시50분께 화성시 마도면 이 경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녹조근정 훈장과 경정 임명장 등을 유족에게 전달했다.강 청장은 또 이 경감의 치안유지 노력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경찰 공로장도 헌정했다. 훈장 등은 생전에 고인이 입던 경찰복과 함께 빈소 제단에 놓였다.훈장 등이 추서되는 내내 이 경감의 부인 김성선(42)씨는 친척에게 기대 오열했다. 김씨는 "이런 거 안받아도 된다. 보고싶다"며 울부짖었다.강 청장은 조문 후 김씨를 만나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며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이 경감의 두 아들에게도 "아버지는 참 훌륭한 분이셨다"며 "힘내서 어머니를 잘 보살펴드려야 한다"고 위로했다.한편 이날 하루종일 이 경감의 빈소에는 동료 경찰관들의 조문이 이어졌다.빈소가 차려진 화성 장례식장 앞 도로에는 '경감 이강석님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힌 중앙경찰학교 85기 동기생들의 현수막이 달렸다.정복을 입고 빈소를 찾은 동료 경찰관들은
[화성=양용기 기자]세종시 총기 난사 사건에 이어 경기 화성에서 또 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자 우리나라도 더 이상 총기사고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전국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한 것은 총 17차례다. 평균적으로 지난 10년동안 한 해에 1건 이상씩은 발생해온 셈이다.최근 발생한 2건의 사건 외에는 지난해 1월31일 경남 창녕군 가정집에서 재산분할 갈등으로 공기총을 발사해 1명이 부상당한 사건과 같은해 2월28일 전남 담양군 농장에서 종교 갈등으로 공기총을 발사해 1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있다.최근 잇단 총기 난사 사건에 사용된 총기는 모두 엽총이다. 현행법상 엽총은 개인소지가 허가됐더라도 수렵기간 외에는 사유지에 보관할 수 없다. 경찰서 지구대에 영치해뒀다가 해당 주소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은 다음 엽총 또는 그 부품을 소지할 수 있게 된다.이번 수렵기간은 지난해 11월20일부터 이달 28일까지다. 세종시 편의점 사고를 저지른 강씨와 27일 경기 화성에서 총기를 난사한 전씨가 경찰관서에서 엽총을 출고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2013년 12월말 기준 경찰에 영치돼 있는 총기류 중 엽총은 3만
[화성=양용기 기자]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엽총 난사 사건은 동생이 형에게 사업자금을 요구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께 경기 화성시 남양동 한 단독주택 2층에서 전모(75)씨가 형(86)과 형수 백모(84)씨 등 2명에게 엽총을 쏴 살해했다.전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남양 파출소 소장 이모(43)씨에게도 엽총을 쏴 숨지게 했다.백씨 며느리 성모(52)씨의 신고를 받고 오전 9시38분께 이모(30)순경과 함께 출동한 이 소장은 집안으로 들어갔다가 어깨에 총 1발을 맞고 숨졌다. 이어 9시39분께 도착한 또 다른 경관 2명은 총소리를 듣고 집 안으로 들어갔으나 전씨 등 4명이 1층 거실에서 숨져 있었다. 전씨에게서는 총상이 2군데 발견됐고 다른 3명에게는 1군데씩 총상이 있었다. 전씨는 이 소장을 살해 한 직후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순경은 "이 소장과 전씨가 아는 사이 같았다. 이 소장이 1층 출입문을 열고 전씨를 설득했으나 전씨가 들어오지 말라며 위협을 가하자 이 소장이 테이져건을 가지고 들어갔으나 총을 맞았다"고 말했다.전씨는 이날 오전 8시25분께 남양파출소에서 보관된 이태리제 12구경 엽총(Fab
[화성=양용기 기자]27일 오전 9시37분께 경기 화성시 남양동 한 단독주택 2층에서 전모(75)씨가 형(86)과 형수 백모(84)씨 등 2명에게 엽총을 발사했다고 정모(여)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전씨와 형, 백씨, 남양파출소장 이모(43)씨 등 4명이 숨졌다.백씨 부부의 며느리 정씨는 전씨가 집에 찾아와 시부모들을 협박하고 엽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사고 당시 2층에서 뛰어내려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전씨가 백씨 부부 등에게 엽총을 난사하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화성=양용기 기자]27일 오전 9시34분께 경기 화성시 남양동 한 주택에서 A씨가 형과 형수에게 엽총을 발사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양용기 기자]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회장 송영만(새정치연합, 오산1)은 지난 4일 본회의 종료 후, 오산천 살리기 실천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도의회 하천문화연구회 오산환경사업소를 남종섭 의원(새정치연합, 용인5), 장전형 의원(새정치연합, 용인3)방문 오산천 살리기 지역협의회 지상훈 사무국장의 브리핑을 받았다.특히 “오산천의 상류인 기흥저수지 녹조현상 개선 등 수질개선이 최우선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장시간 토론 하는 등 토론장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하여 도의회 하천문화연구회의 적극적인 환경개선 연구 활동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또한 2차 토론 장소인 기흥레스피아에서 김치백 의원(새정치연합, 용인7)은 “농업용 저수지인 기흥저수지가 지난달 10월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어 환경부의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갖춘 것은 고무적이나, 시민단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환경개선 협력활동이 적극적이지 못하기에 활력이 넘치는 민관 환경개선 활동조직이 운영되어야한다”고 말했다.도의회 하천 문화연구회 회장 송영만의원(새정치연합, 오산1)은 “오산천은 미래세대 경기도민을 위한 생명의 하천으로 후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야하며,
세계적 보트쇼 반열에 오른 경기국제보트쇼가 4번째 출항에 나섰다.‘2011 경기국제보트쇼’가 8일 화성시 전곡항 주 전시장 앞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화려한 항해를 시작했다. 김문수 도지사의 개막선언으로 막이 오른 2011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는 김희국 국토해양부 제2차관, 세페리노 아드리안 발데스 페랄타 주한 파라과이 대사, 다툭 패트릭 림 월드매치레이싱투어 회장을 비롯해 보트쇼 참가업체 관계자,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 임원과 선수단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개막행사는 인기 아나운서 김범수, 최현정 씨의 사회로 해군 군악대 공연, 개막 행사, 테이프 커팅, 전시관 관람, 환영 오찬행사 등이 이어져 보트쇼 개막을 축하했다.김문수 도지사는 개회사에서 “국내 최대 해양레저 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가 이제는 명실 공히 세계적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