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GTX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통과하며 수도권 동서남북을 잇는 GTX-A·B·C 3개 노선이 모두 확정됐다. 21일 국토교통부는 GTX-B노선이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알렸다. 예비타당성 조사란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 국고 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을 대상으로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평가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편익을 비용으로 나눈 값(B/C)이 1보다 클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며 B/C 값이 1을 넘지 못하더라도 종합평가(AHP)가 0.5를 넘으면 사업성을 획득한다. GTX-B노선의 B/C 값은 3기 신도시(왕숙신도시)를 반영한 시나리오에선 1.0, 3기 신도시를 반영하지 않은 시나리오에선 0.97이 나왔다. 하지만 종합평가(AHP)에서 각각 0.540, 0.516이 나오며 통과할 수 있었다. GTX는 지하 40~50m에 건설되는 직선화 철도로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고 180㎞/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2011년 세 개 노선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정부는 에너지효율을 개선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을 현재 수요 전망치보다 14%가량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효율 제품을 선정해 구매가의 일부를 환급해주고 가정이나 공장의 형광등은 점진적으로 효율이 좋은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대체해 2027년부터 신규 제조 및 수입 판매가 금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계획대로 에너지 효율이 개선되면 2030년 기준 2,960만 TOE(석유환산톤: 석유 1톤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이는 2,200만 가구 또는 중형차 4,000만 대의 1년 에너지 소비량과 같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확산을 위해 소비자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기초수급자 등 보호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일부 품목에 한해 시행되는 제도는 내년부터 연도별 지원품목 2~5개를 선정해 모든 가구로 대상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형광등은 2027년 이후 신규 제작이나 수입이 금지된다.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형광등을 점진적으로 LED로 대체하겠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정부가 내년 예산 4조7,000억 원을 투입해 신산업 혁신성장을 이끈다.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이 선포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의 후속조치로 보인다. 2030년까지 세계 4대 제조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정부는 2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수출입은행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를 갖고 ‘혁신성장 확산·가속화를 위한 2020 전략투자방향’을 확정지었다. 방안에는 데이터·5세대 네트워크(5G)·인공지능(AI) 등 3대 혁신 인프라산업과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형자동차 등 3대 신산업을 혁신성장 핵심분야로 선정하고 내년 예산으로 4조7,000억 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홍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핵심분야에 자원을 집중해 혁신성장을 다른 분야로 연쇄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미노 전략”이라며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혁신성장 가속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정부는 데이터·5세대 네트워크(5G)·인공지능(AI)산업에 1조7,000억 원을,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형자동차 산업에 3조 원을 각각 투입한다. 특히 5G와 시스템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미국이 오는 9월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일본기업들이 중국 내 생산시설을 동남아 등 다른 나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20일 “일본 전자제품 업체들의 ‘탈중국’ 행보가 뜨겁다”고 전했다. 특히 소니와 닌텐도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갖고 있다고 한다. 미국이 수입하는 가정용게임기 9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이들은 생산 시설을 중국 이외 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미 복합기 제조업체 리코와 오디오 제조업체 JVC캔우드는 미국 수출용 제품 생산지를 각각 태국과 필리핀으로 옮겼으며, 샤프와 교세라 또한 각각 주력품목인 LCD·공기청정기와 복합기·복사기의 생산지를 베트남으로 이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지난해 7월부터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아직 제재대상이 아닌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10% 추가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당초 3,00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추가관세가 부과될 예정이었으나 휴대폰과 크리스마스 시즌 용품(총 1,560억 달러) 등 일부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9일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DLS)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현재(7일 기준) 판매잔액이 총 8,22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예상되는 손실률이다. 최대 95%까지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투자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민청원은 물론 공동소송까지 준비중이다. 금융소비자원은 DLF와 DLS 투자자들을 모아 전액 배상을 요구하는 소비자 공동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소비자원은 16일 소송 추진 사실을 밝히며 “사기구조 상품을 무차별 판매하는 구조가 나은 비극”이라 주장했다. 이어 “복잡한 구조의 금융상품을 ‘이해하였음’·‘설명 들었음’ 체크 하나로 판매한 것은 수수료 수익에만 치우친 은행과 증권사의 잘못”이라 전했다. 법무법인 한누리도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참여할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DLF·DLS 판매를 불완전판매로 보고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아 정식으로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한누리 측은 △독일·영국 등 해외 금리의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상품판매 강행 △수익과 손실 간 불균형이 극심한 수익구조의 상품 △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미국이 대(對)중국 추가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중국에서 생산한 애플 제품과 베트남에서 생산한 삼성의 제품 중 피해를 보는 곳은 어디일까. 처음부터 답이 명확한 이슈에 이제와 후회하는 모양새다. 18일(현지 시각) <CNBC>, <폭스뉴스>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지난 16일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를 전하며 "애플이 삼성전자가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에 우려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경우 대다수 제품을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제조하는 것은 일부에 불과하고 대다수 베트남과 한국 등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로 애플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게 애플의 주장이었다. 트럼프는 “쿡 CEO가 삼성과 경쟁하는 어려움에 대해 예를 잘 들었다”며 “애플이 관세 대상이 아닌 기업과 경쟁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은 자신이 휴대폰 분야 등에서 대중국 관세 부과를 연기한 방침이 정당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13일 당초 9월 1일부터 부과하려던 3,00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지난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환율을 기초한 파생상품 KIKO(knock-in knock-out)로 10조 가까운 손실과 수많은 기업이 무너진 데 이어 최근 해외금리에 기초한 파생상품이 대규모 손실을 예고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최근 문제가 불거진 주요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DLS)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7일 기준) 판매잔액은 총 8,22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회사별 판매규모는 △우리은행(4,012억 원) △하나은행(3,876억 원) △국민은행(262억 원) △유안타증권(50억 원) △미래에셋대우증권(13억 원) △NH증권(11억 원)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의 99.1%가 은행에서 펀드(사모 DLF)로 판매됐다. 고객별로 살펴보면 개인투자자의 투자 금액이 가장 높았다. 개인투자자(3,654명)이 투자한 금액은 7,326억 원으로 전체 판매잔액의 89.1%를 차지했으며, 법인(188개사)은 898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손실률이다. 영국·미국 CMS 금리 연계상품 판매잔액은 6,958억원 수준으로 파악된 가운데 판매잔액 중 5,973억 원(85.8%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은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업계 1위 유니클로. 그 빈자리를 차지하려는 눈치싸움이 시작됐다. 의류업계는 여름이 채 지나기 전에 겨울 장사로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불매운동의 반사이익을 노린다. 지난달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의 오카자키 다케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매출에 영향을 줄 만큼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 말한 이후 유니클로의 7월 매출은 전달 대비 59억4,000만 원에서 17억7,000만 원으로 70.1%나 급감했다. 국내 업체들은 앞다퉈 유니클로의 불매운동을 기회로 삼았다. ‘불매운동 최대 수혜업체’로 불리는 신성통상의 탑텐은 유니클로의 ‘히트텍’이 독점하던 발열내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온에어’의 발주 물량을 500만 장으로 늘렸다. 이는 지난해의 5배다. 특히 유니클로의 모델이었던 이나영을 ‘온에어’ 모델로 기용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BYC는 겨울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역시즌 할인전’을 진행하며 내의 시장에서 유니클로의 빈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보디히트’ 등 기능성 발열웨어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은 물론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등 국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환율이 1,200원을 넘어서며 달러와 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외화보험’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18일 ‘외화보험 판매 동향과 과제’ 보고서를 내놓으며 최근 4년간 외화보험 수입보험료는 연평균 57.1%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8년 기준 초회보험료(5,736억 원)와 신계약 건수(5만1,413건)는 전년 대비 각각 2.9배, 10.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보험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달러 강세와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1분기에만 1만5,735건이 판매되고 초회보험료 규모는 1,874억 원에 달했다. 계약 건수 기준 보장성보험(82.8%)의 인기가 높았고 초회보험료 기준 저축성보험(98.2%)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외화보험은 원화가 아닌 외화로 보험료를 내고 보험금도 받는 상품으로 납입 보험료를 해외 국채 중심으로 운용하는 구조다. 보험계약자는 달러에 투자해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 수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e편한세상’은 ‘갑질이 편한 세상’이었다. 대림산업이 지난 2월 하도급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현장 소장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은데 이어 또다시 하도급 관련 구설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18일 대림산업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과징금 7억3,500만 원도 부과했다. 지난 2015년 4월부터 3년간 대림산업은 759개의 하도급 업체를 상대로 2,897건의 법규를 위반하며 ‘갑질’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8개 업체에 대해서는 하도급 대금 4억9,306만 원과 지연이자 401만 원을 주지 않았으며 245개 업체에는 대금을 공사 완료 후 60일 초과 어음대체결제수단으로 지급하면서 수수료 7억8,997만 원을 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선급금을 법정 지급일보다 늦게 지급하고 이때 발생한 지연이자 1억1,503만 원도 무시했다. 그밖에도 388개 하도급 업체와는 계약서에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주요 내용을 고의 누락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그마저도 36개 업체에는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거나 공사 착공 후 발급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대림산업은 2분기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2,250억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유니클로를 비롯한 일본 유명 브랜드 제품의 국내 소비가 절반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8개 카드사(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현대·비씨·하나)의 국내 주요 일본 브랜드 가맹점 신용카드 매출은 6월 마지막 주 102억3,000만 원에서 7월 넷째 주 49억8,000만 원으로 한 달 새 반 토막 났다. 집계된 일본 브랜드는 유니클로, ABC마트, 무인양품, DHC 등이 포함됐다. 특히,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타격이 컸다. 지난달 11일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의 오카자키 다케시 최고재무책임자가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매출에 영향을 줄 만큼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 말한 여파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7월 유니클로의 매출은 전달 대비 59억4,000만 원에서 17억7,000만 원으로 70.1%나 급감했다. 급기야 서울 시내 매장 1곳을 조만간 폐점한다는 계획까지 밝혔다.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인 무인양품과 ABC마트도 같은 기간 각각 59%, 19%의 매출 감소를 보였다. 일본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삼성페이’를 두고 삼성전자와 미국 업체간 특허권 전쟁이 시작됐다. 미국 무역위원회(ITC)는 15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개제하며 “삼성전자의 다기능 에뮬레이터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에 대해 특허권 침해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ITC는 이번 결정으로 삼성전자 본사와 뉴저지 리지필드파크의 미국 법인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12일 다이내믹스(Dynamics)가 미 관세법 337조에 따라 “미국 내 ‘제한적 수입배제 명령(limited exclusion)’, ‘특허 침해 중지 명령(cease and desist)’을 내려달라”고 제기한 사안이다. 다이내믹스는 “삼성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삼성페이의 결제 방식(마그네틱 보안전송, MST) 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 관세법 337조는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에 대한 규정으로 미 정부 또는 업체가 “수입물품의 지식재산권 침해로 동종 산업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제기할 경우 피해 여부를 조사 하고 해당 산업을 구제하는 절차를 담고 있다. ITC는 피해 여부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며 조사는 ITC가 임명한 행정판사에 의해 최대 45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체질개선에 나선다. 그동안 단발성에 그쳐왔던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2025년까지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방안’(혁신안)을 논의 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전날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일본 수출규제에서 알 수 있듯이 작은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쌓여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에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혁신안으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체계를 뜯어고친다. 중소기업 R&D지원은 그간 실효성에 대한 숱한 논란을 빚어왔다. 박 장관은 “중소기업의 R&D는 ‘지원하고 끝’이라는 지적이 많았다”며 “시장성과 연결되는 부분이 너무 미약했다는 지적이 있었기에 이 부분에 대한 개편이 절실했다”고 설명했다. 혁신안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분야 진출 시 R&D 지원 규모와 기간이 크게 확대된다. 기존에는 1년에 1억 원 지원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