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다세대, 다가구 등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총 230가구에 거주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도내 16개 시군에 있는 총 230가구(일반형 88가구, 미임대주택 142가구)이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 보유자산 등 세부 자격요건에 따라 순위별로 다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차기간은 2년이다.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경기도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통해 임대보증금의 50%,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급 유형별(일반형, 미임대주택)로 접수기간과 장소가 달라 신청 때 유의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일반형의 경우 10일부터 19일까지이다. 미임대주택의 경우 15일부터 19일까지(입주자격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장소는 일반형의 경우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미임대주택의 경우 수원, 남양주, 의정부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해당 시·군 행정복지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경기 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교회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매탄3동 단독주택에 사는 60대 한국인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수원 59번 확진자와 매탄3동에 있는 수원동부교회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30일 오전 8시40분 자신의 차를 타고 동수원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하고,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7시 씨젠의료재단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이 확진자는 별다른 증상이 발현되지는 않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신속히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20일부터 여권업무를 수원시로 이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이관 조치로 경기도에서는 31개 전 시군이 여권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앞서 도는 지난 1월6일자로 북부청사 여권업무를 의정부시로 이관했다. 경기도는 여권 민원업무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무인 만큼 관할 시군이 맡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업무 이관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외교부, 수원시 등과 협의를 진행했고, 올해 초 수원시와 합의를 이뤄내 여권업무 이관이 성사됐다. 수원시는 오는 7월20일부터 월드컵경기장 옆에 위치한 여권민원실에서 종전대로 여권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이틀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여권민원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경기도청 접수창구만큼 창구 수를 늘려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7월20일 이전에 경기도청에 여권을 접수하고 찾아가지 않은 경우 7월20일 이후부터는 경기도청이 아닌 우만동 여권민원실에서 수령이 가능하므로 헛걸음하지 않도록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접수가 내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지급은 7월10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는 당초 올해 ‘청년기본소득’ 3분기 분은 9월부터 신청을 받아 10월20일 지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정을 3개월 정도 앞당겼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5년 7월2일부터 1996년 7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6월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되도록 미리 신청한 청년의 경우 별도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 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7월10일부터 3분기 분에 해당하는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하게 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 접속이 폭주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신청을 받았다. 오늘부터는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기존에 갖고 있던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로 지급받을 도민들만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방식은 오는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는 경기도 내 18개 시·군 주민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뿐 아니라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시군은 안성(25만원), 화성(20만원), 이천·동두천(15만원), 양평(12만원), 용인·성남·평택·시흥·양주·여주·과천(10만원), 부천·의정부·김포·광명·하남·의왕(5만원)이다. 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소지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용카드는 하나, 우리, 국민, 신한, 삼성, 비씨, 롯데, 수협, 농협, 기업, 한국씨티, SC제일, 현대 등 13개 카드가 가능하다. 단, 체크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신용카드 신청이 완료되면 확인 문자 수신일(신청일로부터 1~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 새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 한 가지가 있다면. "저의 새해 소망이라면 무엇보다 시정을 잘 이끌어 의왕시를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지난해 시정을 운영하면서 부족했거나 잘못된 부분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올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개인적인 소망은. "새해가 되면 다들 건강관리를 잘 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시장이 되고 나서는 아침저녁으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건강관리가 필요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올해는 바쁜 중에도 틈틈히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챙겨나갈 생각입니다." ● 시민들에게 바라는 점은. "큰 기대를 안고 시작했던 2019년이 마무리되고 이제 새로운 희망을 품은 2020년이 시작됐습니다.지난 2019년을 돌아보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의왕시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다지는 한 해였습니다. 그동안 시정을 운영하면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민선7기 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잘 이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3년차를 맞은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이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 최근 의왕테크노파크가 준공됐는데. "의왕시는 수도권의 물류거점으로 산업, 경제, 교통, 물류 등이 유리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의왕시 이동에 15만8,708㎡(약 4만8,000평) 규모의 의왕테크노파크를 조성했습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봉담-과천간 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과 국도47호선, 제2경인고속도로 등 최적의 교통인프라와 물류 여건을 갖추고 있고, 의왕ICD 수출입 통관과 복합화물터미널 이용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남부화물기지선의 종착역인 오봉역이 인접해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입지로 조성 전부터 많은 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산업단지 용지가 현재 100% 분양을 마쳤습니다." ● 의왕테크노파크의 역할은. "의왕테크노파크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조성된 의왕시 최초의 산업단지입니다. 테크노파크는 산업시설용지(58,726㎡)와 물류시설용지(20,364㎡), 복합용지(7,263㎡), 지원시설용지(5,891㎡)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일반산업단지로, 현재 입주한 기업과 공장들의 신축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 일자리 창출 효과는. "앞으로 400여 개 기업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 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되는데.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10월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개최됩니다. 박람회가 열리는 레솔레파크는 29만5,593㎡(8만9,000평) 규모에 자연학습공원과 의왕레일바이크, 의왕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 전망대, 생태습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는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레솔레파크는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수도권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로 정했는데, 총 26개소(쇼가든 6, 리빙가든 8, 시민가든 12)에서 다양한 전시정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원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부스와 산업부스를 운영하고, 정원 관련 컨퍼런스와 문화예술 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타 지역에 벤치마킹을 다녀오고 관계자 회의를 여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진행 상황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기반기설 공사를 실시하고, 6월 이후부터는 작가 공모와 함께 정원을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항상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갖게 됩니다. 한 해를 시작하며 여러분께서 마음에 새긴 각오와 다짐,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풍요와 지혜, 치유의 상징인 '흰 쥐 해'라는데 시민 여러분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흰 쥐 해'에 구상한 시정 운영 방향은. "올해는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자치도시 △지속가능하고 활기찬 첨단자족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복지도시 △시민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혁신교육도시 △편리하고 쾌적한 안전환경도시 △품격 있는 문화체육도시 구현 등 총 6개 부문으로 정했습니다.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자치도시란. "시민정책단과 미래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마을리더를 양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민들과의 시정 공유를 위해 소셜미디어 채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종이형 지역화폐와 더불어 카드형 화폐를 추가로 발행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도시지원시설용지 내
◇ 5급(과장) 전보 ▲ 감사담당관 권오종▲ 기업지원과장 안기정 ▲보건위생과장 최복용 ◇ 6급(팀장) 전보 ▲ 상하수과(업무팀장) 윤창호 ▲상하수과(정수팀장) 차영철
[시사뉴스 수원=우민기 기자] 수원시가 ‘떼까마귀 순찰반’을 편성해 지난해 떼까마귀가 많이 출몰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11월 중순 인계동·곡반정동 등에 떼까마귀가 출몰하자 즉시 순찰반을 편성해 15일부터 순찰을 시작했다. ▲성빈센트병원·동수원사거리·아주대삼거리 일원 ▲인계사거리·백성병원·인계박스·나혜석거리 일원 ▲가구거리·권선사거리·장다리로 일원 등 3개 구역에서 떼까마귀 출현 위치·시간, 이동방향 등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정찰조’로 추정되는 떼까마귀 한 무리(300여 마리)가 관찰됐지만, 야간에 인계동·지동 등 도심에 머무르는 떼까마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2016년 겨울 처음 수원시 도심에 나타나 4개월여(2016년 12월~2017년 3월) 동안 머무른 떼까마귀는 지난해 겨울에도 수원시를 찾아온 바 있다. 수원시는 떼까마귀가 본격적으로 출몰하면 ‘떼까마귀 퇴치 및 (분변)청소 기동반’을 운영, 퇴치기를 이용해 떼까마귀를 이동시킬 예정이다. 또한 매달 배설물을 채취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방역·도로 청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피해방지 대책을 가동할 계획이다.떼까마귀
[시사뉴스 수원=우민기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쥬리 작가를 초청해 『그림 감상 재밌게 하는 법』이란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정서함양을 위한 이번 교육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작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직원들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 작품을 이번 교육을 계기로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쥬리 작가는 교육을 마치고 직원들과 함께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쥬리 작가의 개인전 <Vestiges 展>이 이번 달 31일까지 권선구청 2층 문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쥬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첨단과학을 동원해 나라와 백성을 위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정조, 역경을 해쳐나가는 굳은 의지, 절개, 지조가 담겨있는 수원의 화성. 융릉의 흔적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의왕=우민기 기자] 지난 7월 1일 ‘시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정’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힘차게 닻을 올린 제8대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가 개원 100일을 맞았다. 제8대 의회는 7명의 의원 가운데 5명이 초선의원으로 구성돼 경륜 부족 등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초선 의원들의 패기와 다선 의원들의 관록이 조화를 이루며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다. 그동안 민생위주의 입법 활동과 예산심의, 현장을 직접 찾아 여론을 수렴하는 생활의정 실천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역대 의회와는 차별화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냄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변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8대 의회는 지난 100일 동안 제24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9회 정례회까지 21일간의 의사일정 동안 조례 제·개정 17건, 예산·결산 10건, 동의·승인 1건, 건의 1건, 의견청취 1건, 기타 14건 등 총 4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의원들은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부터 시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과 위탁 교육을 실시하여 개원에 대비했으며, 개원 후에는 간담회와 의정연찬회 등을 통해 의정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주민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