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 지난 5월 사법개정안을 대표발의(공동발의: 국회의원 노영민 의원 외 11명)했던 우윤근(禹潤根, 58) 의원이 지난 10월 2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한국 상사 법학회, 국회입법조사처, 서강대학교 법학연구소 그리고 정갑윤 국회부의장, 이상민 국회 법사위원장과 공동 주최한 ‘글로벌 시대, 주주권 보호와 경영권 방어의 조화를 위한 회사법리의 재구성’은 때가 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고 또 많은 관련자가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우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최근 삼성물산과 엘리엇의 합병분쟁이 여전히 진행 중인 롯데 그룹의 경영권 분쟁 등 회사법 관련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고 무엇인가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된 것 같다”며 “IMF 외환 위기 이후 우리나라 기업 생태계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는 끊이지 않았고 일부 제도 개선도 있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상황 설명 이어 “자본 독점 해소를 위해 또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 지배 구조 개선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IMF 외환 위기 이후 2008년 세계적인 경제 위기까지 겪으면서 글로벌 스탠더드를 외쳤지만 일부 재범
박명재 의원 (새누리당 경북 포항시 남구 울릉군)중앙선관위가 지난 3월 3일 공개한 「2014년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액」내역 자료는 각계에 흥미와 관심 충격파를 일으켰다. 이 자료에 따르면 새누리당 의원들의 1인당 평균 모금액 1억 7534만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평균 1억 5563만원을 모았다.눈길을 끄는 대목은 모금액 순위 2번에 박명재(朴明在, 68) 의원이 기록된 사실이다. 액수는 3억 803만원. 1번인 재선의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의 3억 1066만원보다 263만원 낮다. 그러나 새누리당 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 보다 1억 3269만원이나 많다. 늦깎이 의원의 모금액 2위 기록은 이례중의 이례참고로 여야 지도부의 모금액수를 보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억 9999만원, 유승민 원내대표가 2억 8629만원을 모금했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2억 7198만원, 우윤근 원내대표는 1억 7576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대체로 후원금은 의원의 선수, 지명도, 지역민의 기대감과 정비례해서 모금되는게 관례로 되어 왔는데 박 의원처럼 재작년 10월 31일 재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늦깎이 의원이 기라성 같은 의원들을 제치고 모금액 2위를 기록한 것은 이례중의
이해찬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세종특별자치시 6선)노무현 정권 국회본회의 대정부 질문 때에 현 새누리당의 전신인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의 호된 질문에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도리어 신랄하게 반격 「독설총리」라는 야당 측의 분풀이 핀잔을 들었던 이해찬(李海瓚, 63)의원의 지난 2월 25일의 정치외교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얼마나 「독」한 소리가 나오나 하고 흥미 섞인 관심을 보인 것이다.그러나 막상 그 기대는 어그러졌다. 도리어 날카롭고 패부를 찌르는 정론으로 일관했으나 자신을 「저」라고 낮추며 벌이는 격조 높은 질문에 공감할 정도였다. 그러나 한 부분만큼은 매우 통열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부분이다. 인용한다.“세월호 참사 때 7시간 동안 대면보고 한 번 없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 7시간 대면보고 한 번 없었을 때에 수백 명의 인명이 수장이 됐습니다. 이것은 뭘 말하는 겁니까? 국가의 부작위에 의한 살인행위입니다. 국가가 아무런 손도 안 써서 많은 사람이 살인을 당한 겁니다. 이것은 국가의 부작위에 의한 살인행위입니다” 준엄한 심판과 같은 질문이다.이에 앞서 이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언행에 고언했다. “며칠 전에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