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한국이 '세계 2위 메르스 발병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8일 오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전날인 7일보다 23명 늘어 총 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26명의 확진자가 나온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한국은 메르스 발병국 2위가 됐다. 추가된 환자 중 17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를 옮은 환자는 총 34명으로 불어난 셈이다. 10대 환자(67번째·16)가 처음 나왔고, 5번째(50)로 확진된 365서울열린병원 의사가 완치돼 퇴원했다. ◆76명 메르스 검사 중…환자 10명은 '위독'지난 7일 자정 기준으로 보건당국이 관찰 중인 격리자 수는 2361명에서 147명 늘어난 2508명이 됐다. 자택 격리자가 2350명으로 전체의 93.7%를 차지했다. 나머지 158명이 시설격리 중이다.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감염 의심자는 76명이다. 격리가 해제된 인원은 이날 23명이 더해져 총 583명이 됐다. 1번째 환자를 진료한 5번째 확진 의사가 퇴원했다. 2번째(63·여·1번째 환자의 부인) 환자에 이은 두 번째 퇴원 사례다. 지난 7일에만 메르스 콜센터(핫라인)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보건당국이 격리·관찰 중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상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1번째 환자를 진료하다 바이러스를 옮긴 5번째 환자 서울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 의료진(50)과 평택성모병원 의료인인 7번째 환자(여·28)가 퇴원을 앞두고 있다. 퇴원이 이뤄지면 1번째 환자의 부인인 2번째 환자에 이어 병이 완치돼 퇴원한 인원은 총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반면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수는 모두 7명이다.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 수는 총 64명으로 늘었다. 밤 사이 14명이 추가된 것이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총 5명으로 불어났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메르스 환자 현황을 발표했다. 격리자 수는 1866명에서 495명 늘어난 2361명이 됐다. 지난 5월20일 국내 첫 감염자가 나온 지 19일 만에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자택 격리자가 2142명으로 전체의 90.7%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시설 격리자(219명)다.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감염 의심자는 125명에 이른다. 격리가 해제된 인원은 이날 174명이 더해져 총 560명이 됐다. 5번째 환자와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나친 공포와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지적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7일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는 지난달 20일 1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총 64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확진 환자 중 사망한 사람은 총 5명이 됐다.보건당국의 방역체계에 허술함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불신을 야기한 부분도 있지만 제때에 알맞은 정보공개를 하지 않은 탓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유언비어가 무분별하게 떠돌며 불안이 가중됐다는 지적도 크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포털사이트 등에는 괴담 수준의 메르스 유언비어가 급속도로 퍼졌다. '모 병원이나 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나왔으니 그 근처에는 가지 않는 게 좋다'거나 '해외에서 우리나라가 긴급 재난 1호 상황이라는 뉴스가 뜨고 있다'는 내용 등이다.이러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메르스 여파가 지나치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며 지나친 걱정과 공포는 금물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시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오해 중 하나는 메르스가 공기를 통한 감염이 가능한 지에 대한 부분이다.이에 대해 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메르스는 통상 비말(침 또는 분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서울시교육청은 7일 감염병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8~10일 강남구와 서초구의 유치원, 초등학교에 대해 일괄휴업을 지시했다. 강남·서초구 관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26개교(유치원 69·초등 57개)로 학생은 5만4000여명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대책회의 직후 브리핑을 개최하고 "오늘 정부에서 발표한 확진 환자가 다수 있는 병원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있는 상태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안녕을 위해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체에 교육감 명으로 휴업을 지시한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오전에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학교 교장들에게 탐문을 했는데 적극적인 요청이 왔다"며 "1차적으로 가장 중요한 곳에 휴업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타 다른 학교들은 학교장들이 휴업에 대해 적극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시교육청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휴업기간 동안 돌봄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허순만 평생진로교육국장은 "휴업 중인 학교라고 하더라도 돌봄교실을 운영하거나 학교도서관을 개방할 것"이라며 "일부 학생들이 등교할 때는 매일 발열 체크를 하고 위생 지도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조 교육감은 격리대상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1차 검사에서 '양성' 의심환자로 나온 전북 순창의 70대 노인이 최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순창에 사는 A모(72·여)씨가 전날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순창의 한 병원(의원)에 방문한 뒤 며느리의 신고로 1차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양성 의심환자로 분류된 가운데 실시한 2차와 3차 검사를 잇따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도내 한 국가지정격리병원 음압병실로 즉각 이송된 A씨를 상대로 가검물 다시 채취 후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하게 됐다.현재 A씨는 국가지정격리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돼 치료중이다.한편 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약 8일간 경기도 평택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메르스 최초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평택보건소로부터 자가 격리 지시를 받았지만 지난 달 22일 무단으로 순창으로 내려와 생활해 왔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보건당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최초 환자가 발생한 병원명을 공개했다. 최초 환자가 발생한 지 16일 만이다. 그동안 당국은 방역망 안에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공개 방침을 고수했다. 현 방역 체계로는 확산을 막기 버겁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5일 메르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의료기관을 공개하겠다면서 평택 성모 병원을 언급했다. 문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메르스 확산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 성모병원에 5월 15일에서 29일 사이에 계셨던 분들 중에서 대부분의 환자가 발생했다”며 “41명의 환자 중 30명의 환자가 이 병원에서 발생했으며, 2차 감염환자로 인한 병원 내 감염도 대부분 해당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에 의해 나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간전문가들과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특히 이 병원이 다른 병원들에 비해 원내 접촉자가 높은 감염력을 보이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며 “병원 내 모든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어서 병원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문 장관의 발언대로 국내 메르스 환자 41명 중 30명은 평택 성모병원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추세라면 보건당국이 관찰·격리해야 할 대상자가 주말 직전 2000명을 넘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확진 환자와 접촉했거나 접촉자로 의심돼 격리된 사람은 1667명(자택 1503명·시설 16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각 브리핑때 공개했던 격리 대상자 수는 1364명(자가 1261명·시설 103명)이었다. 하루 만에 303명 불어난 것이다. 전날 증가 인원 573명에 비해서는 적지만, 보건당국이 현재 100명이 넘는 수의 감염 의심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인데다 '메르스 신고 콜센터(핫라인)'에 접수되는 의심 신고가 하루 3000건이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수는 한동안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핫라인을 통해 진행된 메르스 상담 건수는 지난 3일에만 3322건에 달한다. 전날의 1107건에 비해 3배 폭증한 숫자다. 특히 오산 공군기지 소속 A원사 1명에 대한 보건당국의 최종 검사 결과를 앞두고 있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돼 있는 A원사는 군 병원의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다리를 다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보건당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를 진료한 병원에 대한 정보를 비밀에 부치면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환자 발생 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하지 않아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국민들의 불안이 고조된 상황에서 환자 발생 발표 시간이 하루 늦게 지연되며 불필요한 누락이나 은폐 의혹 등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형병원 의사가 지난 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당국이 3일 새벽 발표한 집계현황에는 잡히지 않았다.이 의사는 S병원 외과 전문의(38)로 지난달 31일 증상이 발생해 자택 격리 조치를 받았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2일 저녁 격리병상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 환자 현황에는 4일 새벽에 발표한 집계에 포함됐다. 통상 유전자 검사는 5~6시간 소요되며 재검사 등을 거치면 12시간까지 길어진다.권준욱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확인 검사는 최소한 국가기관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확인한다”며 “최종 확정을 짓기 전이어서 집계되지 않은 것이다. 누락하거나 은폐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국립보건연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세가 진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최초 환자의 최대 잠복기가 지났는데도 2차 감염자가 여전히 나오는가 하면 3차 감염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또 경기, 대전에 이어 서울까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해 전국 단위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3일 메르스 환자가 5명이 추가 발생해 총 환자 수가 35명으로 늘었고 4일 발표했다. 이 중 3명의 환자는 ⓑ병원에서 지난달 15~17일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이나 병동에서 접촉한 의료인, 가족, 병문안자다.다른 2명은 의료기관 내 감염이긴 하지만 2차 환자와 접촉한 3차 감염 사례다. 31번째 환자(남·69)는 지난달 28일~30일 사이 16번째 환자(40)와 ⓔ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썼던 환자다. 35번째 환자(38)는 14번째 환자(35)를 서울 ⓓ병원에서 지난달 27일 접촉한 의료인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14번째 환자를 통해 3차 감염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의료인 3차 감염자도 최초다.이에 따라 30명의 확진자 중 3차 감염자는 모두 5명으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5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새로 추가된 환자 5명 가운데 2명은 3차 감염자다. 이로써 3차 감염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32번째(남·54)와 33번째(남·47)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병원의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를 병문안 갔던 2차 감염자다. 34번째(여·25) 확진자는 지난달 15~17일 사이 첫 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의 병동에서 근무하던 의료인으로, 역시 2차 감염자다. 나머지 2명은 2차 감염자에 의해 바이러스가 다시 옮겨진 3차 감염자다. 31번째(남·69) 확진자는 16번째 확진자와 ⓔ병원에서 지난달 28~30일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다. 또 지난달 27일 14번째 확진자를 ⓓ병원에서 진료한 의료인이 35번째(남·38)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까지 확인된 3차 감염자 3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늘어난 셈이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보건당국이 격리·관찰 중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상자가 하루만에 570여명이나 급증, 현재까지 무려 1400명에 달하면서 방역 대응이 사실상 '통제 불능'에 빠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보건복지부가 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밝힌 격리 대상자는 현재 1364명(자가 1261명·시설 103명)이다. 여기에는 교사·학생 약 300명과 119구급대원 11명도 포함돼 있다. 전날까지 791명이던 격리 대상자가 하루 만에 573명 불어난 것이다. 메르스의 최대 잠복기인 2주(14일)가 지나 격리가 해제된 인원은 52명이다. 격리 대상자가 1000명을 초과하면서 보건당국이 일괄 통제할 여력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격리 대상자는 당국의 권고를 무시하고 이탈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에 대해 권준욱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격리 대상자 여부를 찾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로베이스부터 다시 조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격리 대상자가)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격리 대상자를 100% 찾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일부 자택격리자 중에 갖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209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경기·충남·충북 등 메르스 발생지역 시·도교육감들과의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황 부총리는 “오늘 현재 메르스로 인한 학생 감염 확진은 없다”며 “학교장을 중심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209개 학교가 휴업한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학교는 집단생활이 이뤄지기 때문에 감염은 철저히 막아야 한다”며 “역학조사가 마무리 돼서 안전이 확보 될때까지는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메르스의 확산이 시작되면서 도교육청은 비상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특별히 많은 지역에 위험이 있다고 생각해서 183개 학교가 휴업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조치”라며 “경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철저하게 학교별로 예방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황 부총리는 학부모들에게 '안심하라'는 말도 전했다.그는 “지금 많은 소문과 떠도는 얘기가 있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10명 중 8명 이상의 대다수 국민들은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과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 감염자와 격리 대상자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과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이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병원과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82.6%로 ‘과도한 불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공개해서는 안 된다’라는 의견 13.4%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4.0%.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공개’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전·충청·세종(공개 86.1% vs 비공개 10.4%)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구·경북(85.1% vs 9.0%), 경기·인천(84.4% vs 14.1%), 서울(81.0% vs 12.3%), 광주·전라(80.7% vs 16.4%), 부산·경남·울산(76.9% vs 19.1%)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공개’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30대(공개 91.3%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