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이른바 4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이슈에 대해 새누리당은 잠재우기 바쁘며 새정치민주연합은 띄우기 바쁜 모습이다.새누리당은 4자방 국정조사를 정기국회 뒤에 검토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19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기국회가 20일 정도 남았는데 새해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민생법안 등 국회 고유 업무를 처리하는데도 빠듯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이 원내대표는 “예산안과 민생법안을 최우선으로 정기국회에서 법정기일 내에 처리하겠다”며 “정기국회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국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이미 밝혀진 것만 40조원을 투자해서 35조원을 날린 사건으로 단순한 국부유출에서 차츰차츰 비리형 게이트로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이어 “단군 이래 최대 국부유출 사건이고 나라 경제를 어렵게 한 것”이라며 “거의 100조원에 가까운 MB 정부의 국부유출과 비리로 혈세가 낭비된 것에 대해 국민이 국정조사하자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우윤근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사자방 비리 의혹은 어떤 경우에도 여야의 정쟁 대상이 아니고 비리를 밝히는 정의와 원칙
[신형수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새해 예산안 처리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법정 시한을 지켜야 한다면서 만약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되면 단독 처리하겠다고 주장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예산안 지키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 김재원 수석부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 시한인 이달 30일까지 여야 합의안이 나오지 않으면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다음 달 2일 여당 자체 수정안을 단독 처리하겠다”고 밝혔다.김재원 수석부대표는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야당의 부당한 요구, 예산안을 정략적 수단으로 악용하는 예산 심사를 적극적으로 거부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시간적 한계가 있다고 해 야당이 제기하는 여러 가지 부당한 시도나 허위 사실을 드러내며 예산 심사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어떠한 시도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2015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위산업 비리)과 창조경제 예산은 삭감하고 법인세는 인상할 것을 주장했다.백 정책위의장은 “우리보다 경제규모가 큰 나라 치고 법인세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 정책이 연일 시끄럽다.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처음에는 무상인 것처럼 이야기하다가 이제는 임대료를 받겠다면서 비판을 했다. 이에 대해 새저이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을 향해 저출산 대책을 내놓으라고 압박했다.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구를 보면 누가봐도 마치 모든 신혼부부에게 공짜로 집을 줄 것처럼 하더니, 이제 와서 공짜가 아니라 임대료를 받겠다고 한다”며 지적했다.이 사무총장은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했다가 ‘또 무상시리즈냐’는 비난이 일자, 슬쩍 말을 바꾸는 매우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이어 “실제로 야당 원내대표는 ‘어려운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 주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정치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고, 또 다른 의원은 ‘모든 신혼부부가 결혼 즉시 입주할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다분히 신혼부부에게 집 1채씩 공짜로 주는 것처럼 비쳐질 수밖에 없는 ‘선심성’ 발언”이라고 지적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과 일부 언론이 무상 딱지를 붙이고 복지 포퓰리즘이라 비판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급식과 보육에 대한 재원 확보가 어렵다면 재벌감세부터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위원장은이날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초청토론회에 참석, “의무급식은 헌법 제31조3항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는 규정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고 무상보육은 대통령의 공약”이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문 위원장은 “박근혜정부는 경제민주화는커녕 빚내서 경기부양 하겠다는 초이노믹스를 선택했다”며 “국민이 선택한 복지를 지방정부로 떠넘기며 아이들 밥그릇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일갈했다.문 위원장은 “새누리당 정권 7년간 재벌감세액만 100조가 넘는다”며 “지난 정부에서 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로 날린 돈만 100조”라고 지적했다.문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집권하기 위해 야성 회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위원장은 “야당은 야당다워야 한다. 야당이 계속 비판하고 견제를 해야 한다”며 “당연히 야당은 앞장 서서 비판해야 한다. 정부를 위해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야당이 야당다워지려면 비판과 견제에 앞장 서야 한다. 10년간 집권 경력있는 정당으로서 대안을 제시하는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이 18일 문재인 의원의 당권 불출마가 계파 패권주의를 청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이같이 언급했다.당 경선 룰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별도로 경선해야 한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다. 임시 체제인 비대위 체제에서 당헌당규 변경은 쉽지 않다. 룰에 관한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룰 변경은 또다른 혼란이 빚어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기존 당헌당규에 동의하는 의견이 많으므로 기존 룰을 따라 갈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문재인 의원의 출마에 대해 “일단 출마한다면 전당대회는 친노/비노 계파정치가 그대로 발현되어 전당대회에서 정책이나 이념은 사라진 것으로 언론이나 국민이 보게 될 것이다. 이후 문재인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친노 패권주의로 흐르게 되어 당의 쇄신은 기대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라고 전망했다.이어 “문 의원 자신은 쇄신의 의지를 이야기 했으나, 국민은 친노에 의한 당의 장악으로 볼 것이다. 결국 지난 대선과 총선의 데자뷰가 될 것이다. 전당대회 실패, 외연확장, 총선·대선의 전도의 불투명으로 이어져, 분당의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문 의원은 불출마가 계파
[신형수기자] 지난 7일 시작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2015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는 누리과정 정부 예산의 반영 문제로 인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문위에서 논의 중인 인천 주요 사업 예산안이 논의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누리과정의 정부 예산 반영에 대한 정부 여당의 강경태도로 인해 예산 소위가 파행된 이후 인천 주요 사업 예산 또한 논의되지 못 하고 있다”며 “조속히 교문위 예산소위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파행에도 불구하고 인천의 주요 사업 예산들은 여야 간 쟁점이 없는 예산들이기에 정상화만 된다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 인천한류콘서트, 2015세계 책의 수도, 인천대학교 성과사업비 예산 등 핵심 예산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이 증액을 요청한 주요 인천 예산 사업은 ▴인천한류관광콘서트(4억 원 신규),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4억 원 증액, 총6억 원), 국내외 거점 패션문화산업 육성(6억 원 증액, 총10억 원), ▴2015세계책의수도 지원(20억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 정책을 내놓은 것에 대해 여야의 신경전이 팽ㅍ애하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저출산 해결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일 심각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신혼부부 임대 주택 증가 같은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보다 청년일자리 만들기 보육 및 교육문제 등 저출산 논의에 접근하는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김 대표가 이런 제안을 한 것은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의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 정책에 대해 이슈 무마용이라는 평가가 있다. 아울러 야당의 무상급식 등 보편적 복지 주장을 겨냥,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있다”며 “복지예산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재정형편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세금으로 편성되는 예산은 반드시 어려운 곳에 선별적 복지기조를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서민주택을 뺏어주고 무상으로 주자는 것도 아니고 임대주택을 늘리자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공짜·무상이라는 단어를 씌워 매도하고 있다. 공짜·무상이란 왜곡은 전형적인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문 위원장은 “집 걱정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경기광명갑)이 지난 9월 3일 ‘제2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당시 제기된 ‘메이크업 국가자격 신설’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해당 개정안의 내용에 다소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문제의 핵심은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의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업계에 대한 면밀한 현황파악 없이 속도전으로 시행령 개정을 밀어붙였다는 점이다. 때문에 규제개혁을 통한 메이크업 업계의 성장이라는 당초 목표는, 되려 규제강화로 인한 업계 전반의 혼란과 갈등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이번 개정령의 핵심은 일반 미용업(헤어)에 속해 있던 메이크업(화장)을 미용업의 별도 분야로 분화시킨 것에 있다. 문제는 신설된 시행령 제4조2항의 라목 부분이다. 메이크업을 화장 및 분장으로 규정한 것에 그 문제가 있다.메이크업의 영역이 미용업(헤어)에 종속되어 있는 것을 분화해 한 영역으로 인정한 것은 큰 틀에서 옳은 방향이나, 엄연히 다른 화장업과 분장업을 구분하지 않고 규제의 대상에 두어 13만 메이크업 종사자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분장업의 경우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상에서 삭제하고 자유업으
[신형수기자] 새해 예산안의 법정시한 처리를 놓고 여야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 처리는 앞으로 12월 2일이 국회의 전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번에는 쪽지 예산은 없다. 저 자신도 부탁하지 않았다”며 “여야가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원만하게 예산안을 처리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쟁점 없는 법안부터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겠다. 우리당이 파악한 것은 160개 정도 되는데 얼마나 될지는 18일 3+3회동을 통해 알아보겠다”며 “양당이 특정일을 잡아 12월2일 이전에 무쟁점 법안은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100조에 달하는 혈세 낭비와 국부 유출, 비리 사건을 덮어둔 채 예산안 심사를 마냥 진행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예산안 심사 못지 않게 국민세금이 어떻게 낭비됐느냐를 조사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유 원내대표는 “사자방 국조로 예산집행의 기강을 세우고 민생·안전을 위한 미래예산 확보 및 세금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부 상임위가 아직 법안심사소위를 구성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당권 대권 분리에 대해 17일 “대선이 3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전대에 나오지 말라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문 위원장은 이날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당헌에는 대권에 도전하는 사람은 대선 1년 전에 그만두라고 나와있다”면서 “당대표 임기가 2년이고 대선이 3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전대에 나오지 말라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문 위원장은 “자기가 불리하니까 누구를 나오지 못하게 하려는 것은 괜히 일을 만드는 것”이라며 “내가 이런 너무 당연한 얘기를 했더니 왜 대표가 그런데 깊이 관여하느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비대위원의 사퇴 시점에 대해서는 “아무리 늦어도 12월 말까지는 그만둘 것”이라며 “전대준비위에서 논의할 문제이지만 과거에 보면 전당대회 40~45일 전에 관두더라”고 이야기했다.이어 “이런 건 고민할 게 없다”며 “전대 날짜가 정해지면 어디 가서 연설도 해야하는데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비대위원은 전대룰을 정하는 심판이라서 조기에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룰을 준비하는 것은 비대위가 아니라 전준위”라며 “시작도 안했는데 심판 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라고
[신형수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17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수도권일보·시사뉴스에서 선정한‘2014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 수상했다.수도권일보·시사뉴스에 따르면 지난 국정감사기간 국민의 대표로써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실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비판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아 주위의 귀감이 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참사가 남긴 교훈을 잊지 않고, 교육·문화·체육 등 교문위 해당 분야 정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방향을 제시하였으며,‘수영안전교육 등 학생과 교원의 안전교육 강화 방안’을 교육부 안전 종합 대책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남겼다.지방교육재정 악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누리과정 예산을 교육청에 떠넘기는 정부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특히, 국정감사장에 직접 석면을 가져와 학교 건물 중 85%가 석면위험에 노출된 심각한 실태를 지적했으며, 학생 안전사고·학교 전염병 감염사고·학교주변 유해환경실태·학교 석면실태·학생 정신건강실태, 학생안전강화학교 인근 성범죄자 현황 등의 자료를 분석해 학교안전시스템 구축 현황 전반에 대
[신형수기자]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는 2014 국정감사를 빛낸 우수 국회의원 17인을 선정 시상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국회의원들은 지난 국정감사기간 국민의 대표로써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실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비판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아 주위의 귀감이 되었습니다.이에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는 이들 의원들의 돋보인 국정감사 역할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길 기대합니다.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전병헌의원(새정치·서울 동작갑) △박영선의원(새정치·서울 구로을) △서영교의원(새정치·서울 중랑갑 △안덕수의원(새누리·인천 서구강화을) △김학용의원(새누리·안성 △박남춘의원(새정치·인천 남동갑) △윤관석의원(새정치·인천 남동을) △함진규의원(새누리·시흥갑) △이원욱의원(새정치·화성을) △김영우의원(새누리·포천 연천) △유의동의원(새누리·평택을) △노철래의원(새누리·광주) △전하진의원(새누리·성남 분당을) △이종걸의원(새정치·안양 만안) △안민석의원(새정치·오산) △박기춘의원(새정치·남양주을) △부좌현의원(새정치·안산 단원을)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은 13일 “문희상 비대위가 잘못 가고 있다. 계파 수장들이 모여서 당을 끌고 가겠다고 선언한 이후 당이 더 엉망이 됐다”고 주장했다.정동영 상임고문은 이날 전주에서 열린 시민강좌에서 현 지도부를 향해 “구태정치의 전형이자 혁신대상”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특정 계파가 당권을 장악하게 되면 그 당은 지지할 수 없다. 그 때는 100% 신당으로 가야 된다’ 그것이 현재 호남의 다수 여론이고 분위기였다”고 전했다.정 상임고문은 “그런데도 이런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모르는 곳이 딱 한 군데 있다. 바로 여의도에 있는 당 지도부”라며 “그렇게 무사태평(無事泰平)하고 평온해 보일 수가 없다. 아직도 당이 결정하면 호남은 당연히 따라온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정 상임고문은 “문제의 핵심은 크게 3가지로 첫째 세월호를 버렸다. 둘째 특정 계파의 사당화로 스스로 혁신대상으로 전락했다. 셋째 여전히 노선과 정체성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또한 “비대위가 계파 극복의 사명을 띄고 출발했는데 특정 계파의 독과점 연합체가 돼버렸고, 혁신을 하라고 했는데 비대위 자체가 혁신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