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중소기업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성과를 고의로 축소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중소기업청은 2008년부터 2년마다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평가한 결과 보고서를 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부좌현의원실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중소기업청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 활성화 요소 중 하나인 시설분야의 가중치는 2012년 16.33에서 2013년 10.09로 축소했고, 시설분야를 측정하는 변수는 12가지에서 6가지로 축소했다.이는 결과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시설분야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게 된다.‘전통시장 시설현대화가 가져온 긍정적 성과를 의도적으로 축소하여 예산 삭감의 명분으로 삼으려 하는 것 아닌지 의심케 하는 대목’이라는 것이 부좌현의원실의 설명이다.부 의원은 “시설개선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중기청이 고의적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평가절하하며 지원 예산을 삭감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국정감사 뿐만 아니라, 향후 예산안 심의
[신형수기자] 반구대 암각화 앞에 설치될 가변형 투명 물막이, 일명 카이네틱 댐의 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식수원 부족 문제가 국토부 보고서를 통해 그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10일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본 의원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2011년 국토부 보고서에서는 울산시의 식수 부족이 그 근거가 없는 것으로 진단한 바 있다”며 “사연댐 수위 조절을 주장하던 문화재청이 울산시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여 반구대 암각화 훼손 위험이 상존하는 카이네틱 댐 설치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제는 울산시 시민들의 깨끗한 식수를 확보해야 한다는 울산시의 주장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사연댐의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문화재청의 입장이 대립해 오다가 지난해 6월 양 측이 카이네틱 댐 설치를 협의하며 일단락된 바 있다.윤 의원은 “전임 문화재청장인 변영섭 교수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카이네틱 댐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박근혜 정부가 임명한 두 명의 문화재청장이 한 사안에 대해 이토록 상반된 입장을 보인다면, 앞으로 문화재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문화재청의 입장을 어떻게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지역사무실에서 15일 첫 번째 민원-소통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민원-소통의 날’은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민원이라는 것이 ‘어렵고, 해결이 힘들며, 만나기도 어렵다’는 편견을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민원 소통의 날 행사에는 을 지역구 시도의원뿐만 아니라 각종 어려움을 호소하는 광명 시민분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이언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변호사, 법무사 등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분들도 함께 해주어 시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언주 의원은 ‘민원 소통의 날’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장소에서라면 누구나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광명(을) 지역의 연례행사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매월 첫째 셋째주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는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모토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편하게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백재현 의원이 임명됐다.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백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한 것. 백 정책위의장은 우 원내대표가 정책위의장을 맡던 시절에 정책위수석부의장을 맡아 호흡을 맞춰왔다.백 의원은 10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우 원내대표 취임을 축하며 예방한 자리에서 “어제 저녁에 통보를 받고 오늘부터 일을 시작했다”며 “정책위수석부의장으로 해왔던 일을 연속성 있기에 잘 챙겨서 정기국회 예산안 등 잘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백 의원은 18대 국회 초선의원시절 MB(이명박 전 대통령)정부의 부자감세를 기획재정위 조세소위에서 대폭 막아내는 등 민생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기재위에서는 세법 전문가로 국토위에서는 서민주거전문가로 안전행정위에서는 지방재정분야에서 활약했다. 그동안 정세균, 손학규, 한명숙, 김한길·안철수, 문희상 대표 체제에서 두루 등용돼 무계파 색깔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정책위수석부의장을 두차례 역임하는 등 정책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다. ▲1951년 전북고창 ▲경기대 무역학과 ▲세무사(제18회) 합격 ▲카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재단법인 광명애
[신형수기자] 병역 면제를 시도하다 적발된 건수가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면제 시도 방법 또한 엽기적인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수원 권선구)이 10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자료 “병역면탈 적발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역면탈을 시도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178건이다. 2010년 66건이던 것이 2011년 15건으로 줄었으나, 2012년 19건으로 다시 증가했고, 작년에는 48건으로 전년 대비 150%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8월 말 기준으로 벌써 30건이 적발됐다.병역면탈을 위한 방법도 가지가지다. 작년 A군은 고의로 어깨 관절을 파열 시켜서 위장했고, B군은 고의로 어깨를 빼서 습관성 탈골증으로 위장했다. 문신으로 병역면탈을 하려는 시도도 줄지 않고 있다. ‘12년 3명, ‘13년 10명, ‘14년 12명이 문신으로 4급 공익 판정된다는 사실을 알고, 팔다리, 상체 또는 몸 전체에 걸쳐 고의로 문신을 시술하는 등 5년간 33명이 병역 면탈을 시도했다.정신질환을 위장하는 사례도 꾸준하다. ‘12년에 6명, ‘13년에 7명, ‘14년에 5명 등 5년간 33명이 대인기피, 우울증 등 정신분열병이나 인격 행태장애로 위장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인천 서구 강화을)은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금품수수 및 구속 등 업무상 비리로 중징계 받은 인원이 112명으로 공사의 모럴헤저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는 견책 및 경고 등 가벼운 경징계는 제외한 수치로써, 최근에도 제진기 납품 비리로 9명이 구속되어 수사가 786곳으로 확대중이어서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윤리기업 실천을 공사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데, 이와같은 업무상 구속 및 파면 등 중징계가 만연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실제, 주요 비리 내용을 살펴보면, 금품수수(18명), 업무상 배임(78명), 기타(16명) 등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범죄가 주를 이루고 있다. 2012년도에도에는 충남 당진지사에서 모직원이 8억원의 간척지 매각대금을 횡령한 사건이 있었으며, 2014년에는 업무상 배임으로 무려 61명이 무더기로 형사처벌 되는 일도 벌어졌다. 이처럼, 비리가 만연되어 비리 근절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에 공사의 윤리감사·정책감사·회계감사 등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사 상임감사를 그동안 농업 및 감사 등과 관련이 없는 비전문가들을 대다수 임명하고 있어 비리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의원(기획재정위, 남양주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세청이 ‘13년부터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고소득 자영업자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소득 개인사업자에 대한 부과세액 증가분에 비해 중견?중소 개인사업자에 대한 부과세액 증가분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의 ‘매출액(수입금액)별 개인사업자 세무조사 실적’에 따르면 건별 부과세액 실적이 ‘12년 1.88억원에서 ’13년 2.29억원으로 41백만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매출액 5억원 초과의 고소득 개인사업자의 경우 같은 기간동안 2.59억원(‘12년)에서 2.63억원(’13년)으로 4백만원 증가한 반면 매출액 1억원~5억원인 중견 개인사업자의 경우 같은 기간동안 0.64억원(‘12년)에서 0.90억원(’13년)으로 26백만원 증가하였으며, 매출액 1억원 이하 중소 개인사업자의 경우 같은 기간동안 1.76억원(‘12년)에서 3.13억원(’13년)으로 1억37백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개 지방청별로는 매출액 1억이하 개인사업자 세무조사 건별 부과세액 실적이 ‘12~’13년 동안 서울청은 7백만원 증가, 중부청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 의원(시흥을)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4년 4월 1일 기준, 국외에 소재한 우리 문화재는 156,160점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국가별로는 일본, 미국, 독일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실태조사가 완료된 것은 42,071점으로 전체의 26.6%에 불과하며, 그나마 환수된 국외 문화재는 9,958점으로 국외문화재의 6.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때 일본, 미국으로 부당하게 유출된 문화재들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실태조사와 환수가 일본과 미국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정부와 전문재단 간 이원적 협력을 통한 국외 문화재 환수 및 활용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12년 7월 설립했으나, 재단에서 현재까지 환수한 문화재는 2건에 불과하다.이렇게 환수 성적이 저조한 이유를 분석한 결과, 재단은 박근혜정부 들어서서 재단설립 목적과는 달리 이사회에서 직제규정을 개정하여 ‘조사환수실’을 ‘조사연구실’로 바꾸고, ‘환수팀’을 없앤 것으로 드러났다.게다가 직제개편 내용에서도 기존에 ‘환수팀’의 업무분장에 있던 ▲국외소재문화재환수(협상,구입,기증등), ▲오프라인 경매소
[신형수기자] 정부의 성범죄자 신상정보등록? 관리가 부실하여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잘못된 정보가 공개되는 등 성범죄자 관리에 큰 구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이 공개한 감사원 감사자료에 따르면, 2013년 10월 기준 성범죄로 인한 신상정보등록대상사건은 11,183건이고 이중 공개대상은 60%인 6,694건, 고지대상은 40%인 4,344건이다. 그런데 감사원이 이 중에서 경찰청이 신상정보를 관리하는 신상정보 공개명령과 법무부 보호관찰제도에 따라 보호관찰관이 관리하도록 하는 보호관찰명령을 동시에 선고받은 1,068명의 성범죄자에 대하여 등록정보원부와 보호관찰명령시스템, 실제 거주지를 비교한 결과 성범죄자 59명의 실제 거주지는 거주지 변경신고 이후에도 최장 154일간 지연등록 되었고, 86명은 성범죄자 등록정보원부에 실제와 다른 주소지가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잘못된 정보는 그대로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공개되었다. 7명 중 1명 꼴로 ‘엉터리 정보’가 공개 돼 있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실거주지는 보호관찰관이 관리하는 보호관찰정보시스템에는 제대로 관리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감사원이 등록대상자 13
[신형수기자] 숭례문 부실 복원, 석굴암 본존불 균열 논란 등 문화재 보존 관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과제의 하나로 문화재청이 추진한 ‘문화재 특별 종합 점검’이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고양 일산동구)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할 결과, ‘문화재 특별 종합 점검’은 특별 종합점검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계획 수립단계부터 실제 점검까지 졸속으로 실시된 것이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은 특별 종합점검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후 보수·정비 중심의 정책관성에서 탈피, 사전 예방적 관리시스템 정착을 촉진시키고, 과학적 정밀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종합점검의 조사항목과 조사방법은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해 보일 뿐만 아니라 문화재가 지닌 유무형의 가치 전반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행위로서 문화재 보존에 대한 인식도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 유은혜 의원의 지적이다.점검기간부터가 졸속점검임을 드러낸다. 문화재청이 점검을 실시한 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점거기간에 동절기에 한정된 것이다. 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환경임을 감안한
[신형수기자] 국세청이 매년 실시하는 조직성과평가에서 중부지방국세청이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10일 중부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구리시)은 중부지방국세청이 매년 국세청의 실시로 이루어지는 조직성과평가에서 2011년 4위, 2012년 6위, 2013년 6위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6위는 꼴찌를 의미). 중부지방국세청은 주로 징세, 세원관리, 재산제세 분야의 평가 점수가 매우 낮게 나타난 것. 윤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많은 근로소득자, 개인사업자, 법인이 서울·중부청에 몰려있어 서울·중부청의 징세행정이 잘 될수록 전국적으로 많은 납세자가 혜택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인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 중부청 입장에서 관할지역이 매우 넓고, 납세 건과 납세자 수가 많아 애로사항이 있겠으나, 매년 5위를 해 중부청에 뒤에 있던 서울청의 경우 2013년에는 3위로 올라갔고 이를 업무보고자료에서 언급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한 것과 대비된다는 것. 한편 서울·중부청의 외부적발 징계현황을 보면, 서울청은 09년부터 64명, 중부청은 108명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전체 지방청 279명
[신형수기자] 부패방지를 위한 공익신고가 해마다 수천건씩 접수되고 있지만, 정작 공익 신고자 보호는 ‘뒷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익 신고자 보호는 거의 '사후약방문'처럼 이미 불이익을 당한 뒤, 그것도 본인의 신청으로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마저도 강제성이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구갑)이 10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신고 현황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공익신고는 총 5100건이 접수됐다. 공익신고 건수는 해마다 급증해 지난 2011년 292건, 2012년 1153건이던 것이 지난해 2876건으로 증가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체 건수는 지난해의 두배를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지난 2011년 9월부터 시행된 공익신고는 사회전반에 걸친 부패방지를 위해 공익 침해 행위를 신고하면 보상금 등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세월호 참사 여파 탓인지 안전과 관련된 제보는 2011년 8건에서 올해 8월까지 310건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이에 따라 보상금 지금액도 2012년 2847만원에서 지난해 2억2770만원으로 10배 가까이 뛰었다. 올해 8월까지 지급된 액수는 2억540만원이다.문제는 이렇게 공익신고 제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김포)는 군 정예화는 징병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1980년 이후의 징병검사 결과를 보면 일정한 흐름이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수검인원은 계속 감소하고 있고 현역판정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1980년에는 10명이 징병검사를 받으면 그 중 4~5명이 현역으로 분류되었는데, 이제는 10명중 9명이 넘는 인원이 현역으로 분류되고 있다.수검인원 대비 현역판정 비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판정기준 자체가 점점 현역을 더 확보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의미로 보인다.최근 10년 동안 「징병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이 7번 개정됐다. 신체등위 조정이 총 136건이 있었는데, 그 중 병역처분까지 바뀐 것은 82건이었다. 그런데, 82건 중 4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역병과 보충역을 더 많이 확보하는 방향으로 변경됐다. 과거에 면제됐던 질환이 보충역으로, 보충역으로 분류되던 질환이 현역으로 가게 된 것이 전체의 95.1%이다.베체트씨병은 구강과 생식기의 궤양, 피부와 눈에 염증을 일으키는 희귀성 염증질환인데, 아직 정확한 원인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 2011년 2월 국방부와 병무청은 베체트씨병 환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