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먼 대지를 건너는 바람 속에 민족혼의 고동소리가 들린다. ‘솟대’. 화가의 집앞에 버티고 선 이 나무로 만든 새의 모양 ‘솟대’는 마을의 액운을 막고 풍작과 개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토속적인 신앙의 상징으로 또 작가의 영기(靈氣)를 한눈에 전하는 영물로 보는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9년 전 5년간의 미국생활을 접고 파주로 온 화가 박방영이 9월1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긴자 미술세계 화랑에 함께 가는 길, 언약, 대인 등 총 25점의 작품을 출품, 개인전시회를 통해 일본열도에서 한국미술의 위상을 빛냈다. 박방영의 신바람그의 천진난만한 작품이 부르는 신바람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기쁨을 불러일으켜 자유를 해방 시켜주는 원천적인 에너지, 그것은 철학이나 사유에 의한 것이 아닌 솟대에 내포된 소박하고 무의식적인 기도와 통하고 있다.그는 작가로서 뒤돌아 볼 때 고등학교 시절 전국학생 서예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 1985년 홍익 대학원 시절 5년 동안 5명의 작가로 구성된 ‘난지도’라는 그룹 결성을 통한 실험적인 설치작품은 한국현대 미술계에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그 후 관념적인 신선함 만을 추구하여
한국씨티은행에서 맡아오던 인천시 금고 계약이 올해 말로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4년간 시금고를 담당할 금융기관 재선정에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개발과 관련 어떠한 청사진이 그려지고 잊는지 인천시의회 노경수 제1부의장을 만나 들어보았다. 인천시 금고 선정과 관련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시 금고는 어떤 은행이 선정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최근 인천시에서는 시금고 계약기간이 금년말에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 시금고를 담당할 금융기관 선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관련조례도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금고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및 저소득층에 대한 지역사회 기여도의 배점기준을 일부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으로 수정해 의결했다. 무엇보다 인천시민의 정서와 여론에 부합돼 시민들 곁에 가까이 다가가 이용이 편리해야 되며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통한 공공성과 공익성이 강한 은행으로서 지역사회 기여도 또한 높은 은행이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시금고 선정에 공정성을 살리려면.시 금고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공인회계사 등 관련전문가와 시 관련공무원 등으로 금고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선정기준에 따른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
정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전공노는 '공무원도 노동자'라는 명제를 내세우며 노동자의 기본인 노동3권 보장을 주장하며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건전한 공무원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일부 희생이 따르더라도 불법적 관행을 바로 잡고, 모범적인 공무원 노사관계를 조기에 정착시킬 것"이라며 전공노 사무실을 강제 폐쇄하는 등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공무원 특별법, ILO에서 개정 권고 지난 22일에는 행정자치부의 행정대집행 권고에 따라 전공노 사무실 폐쇄에 나선 중구청 총무과 직원들이 전공노 소속인 같은 구청 공무원들과 정면 충돌했다. 이로 인해 전공노 사무실에서는 공무원과 공무원이 서로 몸싸움을 벌이는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같은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따져보면 지난 1월, 전공노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공무원 노조특별법 발효를 강행하면서 시작된다. 지난 1월에 발효된 공무원노조특별법은 일반 공무원의 노동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전공노는 “노동3권을 제한하는 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rdquo
행정법원은 론스타의 ‘먹튀’를 방조할 셈인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불법인수 의혹이 구체적 사례들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행정법원이 지난달 31일 ‘론스타 외환은행 주식취득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던 투기자본센터에 ‘각하’통보를 전했다. 감사원조차 당시 매각의 부당함과 법률적 근거미비, 관련 당사자들의 부적절한 지배개입 문제를 인정했고, 현재 진행중인 검찰 수사과정에서 이미 일부 관계자가 형사구속된 상태에서 나온 이같은 행정법원의 각하 결정에 대해 투기자본센터는 즉각 항소로 맞섰다.먹튀행각 제동은 못걸망정...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날 오전 10시 서초동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열린 ‘론스타의 먹튀를 방조하는 행정법원 규탄’기자회견에서 “소송이 제기된 지 꼬박 2년이 다 되도록 사실상 아무 조사도 하지 않고, 허송세월 해온 서울행정법원이 이제 와서 소송 당사자 자격을 문제 삼으며 이처럼 어이없는 결정을 내린 것은 국민들로 하여금 법원의 존립 이유에 심각한 회의를 갖게 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 장화식(45)정책위원장은 &ldqu
“중소기업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1%에 도전한다는 도전정신과 무엇보다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으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누구나 기피하는 제조업을 하면서 무엇보다 고용창출이라는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바른 믿음으로 무엇이든 하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제약기계 제조,수출업체인 (주)스카이 소프트 젤(인천 남동구 소재) 심동빈 대표는 회사설립 만3년 만에 매년 100%의 매출신장을 이루며 제약기계 세계시장 점유율 1위라는 기적을 일궈낸 ‘열혈 CEO’로 손꼽힌다.열혈 CEO로 제약기계 세계시장 선점업력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500만 불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2003년1월 스카이 소프트 젤(2003년7월 법인 전환)을 설립해 미국, 캐나다, 이태리 등 제약기계 선진국을 다니면서 선진 제약기계의 장점만을 활용, 세계시장에서 뒤지지 않을 새로운 제약기계를 개발해왔다. 회사설립 3개월 만에 중국 첫 수출에 성공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 생각해보니 모든 것이 진실한 신앙의 힘이었던 것 같다. 세계시장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았을 텐데.두 번의 사업실패도 경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 일대 버스공영차고지 겸 CNS충전소 건립에 대해 주민과 시의 입장이 엇갈리며 마찰을 겪고 있다. 송산동 주민들은 공사현장 인근에서 공사저지를 위한 24시간 시위를 20여일간 이어가고 있고, 지난 4일에는 주민 300여명이 의정부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의정부시 역시 사안을 법제처에 의뢰했고, 거기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갈등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설명회 왜 하나, 반대할게 뻔한데’“주민들이 공사 사실을 알게 된 것은 가스심의로 어룡초등학교를 방문하면서부터였다”. 이호철 주민대표는 의정부시가 지난 2000년부터 오는 9월 완공 예정이었던 54대 버스를 주차시킬 수 있는 차고지 겸 CNS충전소 공사를 진행하면서 송산동주민들에게는 공청회나 설명회조차 열지 않았다고 한다. “공사사실을 알게 된 후 의정부시 전(前) 교통과장에게 항의 방문하자 ‘공청회는 열어서 뭐하나. 어차피 반대할 게 뻔한데’라고 말했다”며 “주민자치시대를 외치는 그들이 정작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유신시대
지난 9월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임창열(전 경제부총리) 총재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에 앞서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은 8월 24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임 전 부총리를 총재로 추대한 바 있다. 200여명의 전국 조직원들과 손님을 맞이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장동근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렸다. 구자범 이사의 총재 추재결의안 공포, 최재수 이사의 총재 추대패 증정, 황병두 이사의 연맹기 이관이 차례로 진행된 뒤 임창열 신임 총재의 취임사가 진행됐다. 임 신임총재는 취임사에서 “전국의 청소년 지도자들과 자리를 같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문을 연 뒤 “본인을 총재로 추대하여 청소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임 신임총재는 “연맹의 추대를 받고 숙고를 거듭한 끝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야겠다는 생각에 이를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 신임총재는 “최근 우리 청소년들은 외형적 물질적 성장과정에서 이기주의적인 풍조의 영향을 받아 탈선과 비행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불건전한 성인문화가 청소년들에게 여과 없이 방입 되어 우려를 더해가는 한편 이름조차 생소한 변종유해업체
쌍용자동차 이사들의 핵심기술 중국유출 파문이 당초 의혹을 제기한 노조와 사측이 또다른 쟁점사안인 대규모 구조조정 불씨를 잠재우는데 합의하면서 ‘제2의 론스타 사태’처럼 장기화 될 전망이다. 지난 수년간 투기자본감시센터가 론스타게이트를 추적해온데 이어 또다시 전국금속산업연맹 등과 함께 제기한 쌍용자동차의 핵심 자동차 기술 중국 유출의혹이 쌍용차 이사 9명 전원에 대한 검찰고발로 이어진 건 지난 8월11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센터가 밝힌 ‘투기자본의 먹튀를 답습한 쌍용차 이사들에 대한 검찰 고발’사연은 꽤나 충격적인게 사실이었는데….투기자본의 ‘먹튀’답습?2004년 10월 중국 상해기차집단공사(SAIC.이하 상하이차)에 매각되면서 중국내 자동차 인수합병 1호로 등록된 쌍용자동차. 투기자본센터는 바로 이 쌍용차의 현 대표이사 및 이사들이 대주주인 상하이차로 하여금 재산상 이득을 취득케 할 목적으로 핵심 자동차 기술을 유출, 회사에 심대한 재산상 피해를 입혔으며 이로인해 상하이차는 불법적인 이득을 얻었다는 주장이다.“장기투자와 고용안정 약속은 파기되고 기술유출과 대량해고를 일삼는 상하이차는 투기자본인가. 검찰은 쌍용자동차 이사의 배임행위를 수사 처벌
노조가 상하이차와 맺은 특별협약은 무엇인가.노사는 회사발전을 위해 안정적 투자기반 마련과 고용안정 유지를 약속했다. 회사는 매년 일정규모 이상의 투자를 실시하고 연구개발 기능은 국내에 두도록 했으며 국내에서 생산,판매중인 차량은 수입판매하지 않는다고 협약했다.왜 총파업과 상경투쟁을 진행했나.상하이차가 노조와 맺은 특별협약을 어겼다. 카이런의 라이센싱을 헐값에 매각하고 쌍용자동차와 상하이차 연구소를 통합 불법적인 기술유출을 시도했으며 부당한 방법으로 취득한 부품설계도를 중국 자동차 업계에 무단 유포한 의혹이 제기됐다. 또 고용안정 약속도 어긴채 경영상 어려움을 내세워 550여명의 인원감축을 시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회사와 노동조합이 지난 2005년 5월 체결한 특별노사합의서에 따라 4천억원 투자와 30만대 생산설비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한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삼보일배까지 하며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은게 무엇이었나.중국현지화 사업으로 핵심기술과 우수인력이 유출되고 부품도면까지 유출돼 협력업체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이로인해 대규모 구조조정과 지역경제도 붕괴직면이다. 상하이차가 추진하는 쌍용자동차의 불법적인 기술 중국이전은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만큼 회사의
인천시의회 사상 최다득표로 의장직에 선출된 박창규(59.남구1)의장은 “15년간의 의정활동을 토대로 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 5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박의장은 “5대 의회에는 회기 일수의 자율적 운영이 가능해진 많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의회 기능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구성에서도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자리를 의원들 간 갈등을 최소화 시키며 잡음 없이 깨끗이 매듭 짖는 원숙함을 보여 수장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겠다”는 박 의장을 만나 시집행부 중요정책에 관한 의회의 입장을 들어봤다. 민족자본향토은행 농협이 시금고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의회 입장은 인천광역시금고는 지방재정법, 그리고 인천광역시금고운영에관한조례와 기타 관련법규에 의거 공개경쟁 또는 제한경쟁방식에 따라 선정된다. 시금고 계약기간(3년)이 금년말에 만료됨에 따라 계약기간 연장(4년), 선정기준 등의 보완을 위한 관련조례 개정안건을 곧 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물론 민족자본향토은행을 시금고로 선정하는 것도 바람직한 요소는 있지만 지금은 경쟁력시대
2000년 2월 보궐선거로 구청장에 당선된 윤태진(58)남동구청장은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됨으로써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3선 고지를 밟은 기초단체장이 됐다. 윤구청장은 지난 5년간 남동구를 이끌어온 수장으로서 구민들로부터 구정업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2기와 3기에 이은 3선의 윤태진 구청장은 남동구를 보다 밝고 푸른 살기좋은 생태도시로 건설한다는 포부다. 구는 ‘투명한 자치행정’, ‘활력 있는 지역경제’, ‘찾아가는 복지사회’,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구정의 방향으로 삼아 6개 분야 92개 사업, 265개 핵심과제를 선정,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나누는 생산적 복지공동체재래시장을 현대화하고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노사화합과 실업대책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경제를 육성한다는 남동구의 또 다른 과제이다.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구월, 모래내, 만수, 창대, 간석자유시장등 5개 재래시장에 주차장과 화장실을 확충하고 시장별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또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남동공단 내 고잔동 636번지에 연면적 9,000평 지상10층, 지하2층 규모의 남동공단 비즈니스센터를 건립,
“지역의 균형발전과 친환경의 청정 주거도시를 건설, 수도권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2000년 2월 보궐선거로 구청장에 당선된 윤태진 (58)남동구청장은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됨으로써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3선 고지를 밟은 기초단체장이 됐다. 윤구청장은 지난 5년간 남동구를 이끌어온 수장으로서 구민들로부터 구정업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 유일 3선구청장 ‘관록의 구정’이에 윤 구청장도 “변화가 아닌 안정적인 발전을 바라는 구민들의 뜻이 3선을 이뤄준 것”이라며 “지난 5년간 쌓아온 경륜을 토대삼아 초선의 마음으로 돌아가 구정을 마무리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남동구가 인천의 축소판인 만큼 핵심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인천의 행정과 사법기관을 비롯해 정치, 금융, 문화가 남동구에 모여 있고 도시와 농촌, 공장과 주거지, 바다와 육지가 한데 어우러져 있는 인천 유일의 도시. 윤 구청장이 지역의 균형발전과 청정 주거도시 남동건설을 내세운 점도 이런 점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선 윤 구청장은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도시개발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현안과제로 꼽
올해 초 김용래 총재가 충청향우회 총재로 추대된 후 충청향우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가다. 충청향우회가 충청 출향인, 재향 충청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행사을 열고, 도움을 주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출향인들의 순수 모임인 충청향우회 중앙회(총재 김용래)가 향우를 위한 장학문화재단에 사랑의 불꽃을 지핀다. 전 총무처장관과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한 김용래 초대총재는 "향우회의 설립목적은 향우간 친목도모, 상부상조, 고향발전인데 말로만 해서는 의미가 없다. 장학금도 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향우들간 유대관계도 더욱 긴밀해 질 것이다. 그에 따라 숭고한 장학재단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역설했다. 22일 오후 7시께 류근창 명예총재, 성하현 한화그룹 부회장, 곽정현상임부총재, 등 20여 출향인사들이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 18층에서 가진 첫 회동을 통해 김 총재는 "현재 지역 향우회가 무려 140여개가 운영되는데 산별 향우회 별로는 단결이 되지만 서로간의 교감은 미온적"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향우회의 활동영역도 넓히고 유대강화를 위해 순수사업이 필요했다. 향우회에서 장학금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