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무한도전’과 부산 경찰의 추격전 ‘무도 공개수배’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지난 방송에서 세 명의 멤버가 검거되며 유재석과 황광희 2명만이 살아남은 상황. 마지막 탈출 기회를 위해 잡히지 않고 도망 다녀야 하는 두 멤버와 그 전에 그들을 잡아야만 하는 경찰의 추격전이 2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부산 경찰은 검거된 멤버들을 구슬러 정보를 얻어내거나 몸을 사리지 않고 빗속을 뛰어다니는 등 끈질긴 추격을 벌였다. 남은 두 멤버들 역시 필사적인 탈출 의지를 보이며 극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냈다.경찰은 멤버 전원을 일망타진할 수 있을지, 아니면 끝까지 살아남은 멤버가 부산을 탈출할 것인지, 오후 6시25분에 볼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마창준)이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송일국이 2011년 ‘강력반’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장영실은 노비 출신이었지만 세종대왕에게 발탁되어 조선의 과학 발전을 일궈낸 인물이다. 재능을 인정받기까지 온갖 수모를 겪어야 했다. 고난과 좌절의 인생역정이지만 조선의 희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송일국이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사다. ‘장영실’에는 시대적 소명을 쫓아 치열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이 등장하고,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이 역할을 맡아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사람중심의 정치로 노비 장영실을 발탁, 500년 조선의 굳건한 토대를 세운 창조적 리더십의 세종대왕을 배우 김상경, 왕으로서의 고뇌와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며 새로운 태종의 모습을 배우 김영철이 연기한다. 장영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소현 옹주 역에는 박선영, 장영실에 대한 질투로 몸을 불태우는 희대의 미남자 장희제 역으로는 이지훈이 출연한다.‘장영실’은 그동안 사극에서 다루지 않았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가 눈의 띈다. 세종 치세 동안 조선은 세계 최고의 과학 기술 업적을 이루어 냈고 장영실은 그 중심에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장동민(36)과 가수 나비(29)가 생방송 도중 열애 사실을 밝혔다. 31일 오후 새해특집으로 생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를 통해서다. 장동민은 "두 사람이 여러 번 열애설이 났는데 어떤 관계냐"는 개그맨 박나래의 질문에 선뜻 대답을 못하다가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나비씨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남자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장동민의 돌발 고백에 다들 "장난하는 것 아니냐?"라는 태도를 보이자 "장난하는 것이 아니다. 사귀는 것이 맞다. 나비씨한테 미리 말을 못했다. 놀랐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나비는 "생방송에서 당황스럽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상황인데, 둘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 저희를 지켜봐 달라"고 열애 소감을 전했다.유세윤은 "가까운 사람으로서 (둘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며 "조심스러워 해서 저도 친구로서 조심스럽게 행동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공개적으로 축복을 받는 것도 큰 행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방시팝'은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에게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김준수(29)와 떠오르는 그룹 'EXID' 멤버 하니(24)가 열애를 시작했다.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됐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니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도 "하니와 김준수는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지난해 '위아래' 이후 갑작스럽고도 많은 상황 변화에 하니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돼 준 사람"이라며 "자연스레 연인으로까지 이어져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양 소속사 모두 만나게 된 자세한 경위는 알리지 않았다.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리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김준수는 하니의 털털한 성격, 하니는 김준수의 순수함과 배려심에 호감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니가 김준수의 뮤지컬 공연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011년 원숭이띠 가수 버벌진트(36)는 같은 원숭이띠 후배 가수 지코(24)와 함께 '원숭이띠 미혼남'을 불렀다. 그 노래 가사처럼 넘치는 '끼'와 재주로 '하루하루 전투 같은 삶을 살아도 결국 나무에서 떨어질 일 없이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될' 원숭이띠 가수를 한 자리에 모았다.◇원숭이띠 원조 언니·오빠들, 또 한 번 전성기 맞나발라드 황제 신승훈(48)과 함께 1세대 아이돌 그룹 언니·오빠들이 대거 자신의 해를 맞이한다. 신승훈은 지난해 11월 데뷔 25주년을 맞아 9년 만에 발표한 정규앨범 '아이앰 앤 아이앰(I amI am)'으로 '명불허전'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11집을 발표하면서 "음악인생의 시즌2"를 예고한 만큼 ~할 전망이다."병신년(丙申年)에 데뷔 18주년을 맞는다"는 말장난을 일삼는 그룹 '신화'는 앤디(35)·전진(36)이 원숭이띠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3월 26, 27일 데뷔 18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건재를 과시할 예정이다. 데뷔일인 3월24일을 기념해 매년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뮤지컬 스타로 자리 잡은 '핑클' 옥주현(36)도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 '보칼(VOKAL)'을 연다. 'g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탤런트 주원(29)의 진심어린 수상소감이 지루하고 긴장감 없던, 장장 3시간 대장정에서 최고 반전의 순간으로 남게 됐다. 주원이 3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 ‘2015 스페셜 어워드 페스티벌(SAF)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용팔이’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청률 20%를 돌파한 화제작인데다 중국 소후TV에 생중계되면서 한류스타로서의 인기도 수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주원은 이날 중국 네티즌 인기상, 베스트커플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대상후보에 오른 유아인, 김현주가 앞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고 김래원이 불참하면서 대상 시상자로 나선 이영애가 굳이 수상자를 발표하지 않아도 주원의 대상 수상은 불보듯 뻔했다. 본인 역시 알고 있었을 법한데, 막상 무대에 오르면 감정이 벅차는 모양이다.특히 주원은 이번 수상을 자신의 치열했던 20대에 대한 보상으로 자평하면서 30대의 첫 날을 장식한 특별한 순간으로 의미를 부여했고, 무엇보다 치열한 내적 갈등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초심을 잃지 않으며 사람냄새나는 배우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져 왜 주원이 결과적으로 시청률 불패의 결과를 냈는지, 시청자들이 왜 그를 사랑하는지를 가늠하게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고두심(65)·김수현(28)이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1987년 KBS 연기대상 제정 이래 최초의 공동수상이었다.지난해 12월 31일 밤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MC 전현무(39)와 탤런트 김소현(17), 박보검(23)의 사회로 약 240분간 생방송된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고두심·김수현이 나란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두심은 1989년 '사랑의 굴레'와 2004년 '꽃보다 아름다워' 이후 11년 만에 다시 KBS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고두심은 유동근(60), 최수종(53)과 함께 KBS 연기대상 대상 최다 수상자가 됐다. 유동근이 전년도 대상 수상자다. 1997년('용의 눈물')과 2002년('명성황후')에 이어 2014년 KBS 연기대상에서 '정도전' '가족끼리 왜 이래'로 대상을 받았다. 최수종은 1998년('야망의 전설'), 2001년('태조 왕건'), 2007년('대조영') 세 차례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고두심은 2TV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에서 억척스러운 친정 엄마 역, 2TV 월화극 '별난 며느리'에서 깐깐한 시어머니 역을 맡아 열연했다.고두심은 "1989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스타 이종석(26)이 31일자로 월메이드예당과 결별한다.이종석을 홍보하는 더 틱톡은 31일 “이종석 씨가 2015년 12월 31일 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향후 거취는 심사숙고 후에 결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최근 출연 소식을 전한 400억 원 대의 합·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이 웰메이드예당과 함께 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비취연인은 ‘검사 프린세스’(2010)와 ‘닥터 이방인’(2014)을 이종석과 함께 한 진혁 PD가 연출하는 TV드라마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이 최대주주인 중국의 DMG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다.더 틱톡은 “이종석 씨는 당분간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며, 향후 거취 역시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올해 말 음원차트를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37·강희건)와 신인 가수 김나영(24)이 휩쓸고 있다. 개코(34·김윤성)가 31일 공개한 새 디지털 싱글 '또 하루'가 31일 오후 4시30분 기준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장악하고 있다. '리쌍'과 함께 양대 힙합듀오로 통하는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34·김윤성)가 보컬 피처링한 곡이다. 개리가 tvN 드라마 '미생'을 보고 감동받아 만든 노래다. '모두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친구,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 번 희망과 용기를 내어 또 하루를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놀라운 건 김나영의 이변이다. 김나영이 전날 발매한 신곡 '어땠을까'는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엠넷, 벅스, 지니 등에서 2위를 달리며 '또 하루'를 바짝 뒤쫓고 있다. 대형기획사 소속 아이돌과 tvN '응답하라 1988' OST, 방송 이슈 관련 음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인디 가수와 다름 없는 김나영의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 등극은 이례적이다. '어땠을까'는 잔잔한 피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MBC, SBS 방송3사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연말 시상식을 열고 있다. 30일에는 비슷한 시간대에 각각 ‘MBC 연기대상’, SBS ‘SAF 연예대상’, KBS2 ‘가요대축제’가 방송됐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이날 ‘MBC 연기대상’은 11.8%(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 SBS ‘SAF 연예대상’은 9.6%, KBS2 ‘가요대축제’은 8.0%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 연령층에서는 젊은 가수들의 무대 위주로 꾸며진 ‘KBS 가요대축제’를 가장 많이 시청했다. 반면 20대와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드라마 부문 시상식인 ‘MBC 연기대상’를 가장 많이 봤다. 30대는 오락, 예능 시상식인 ‘SAF연예대상’이 선호했다. 40대와 50대는 ‘MBC 연기대상’과 ‘SAF 연예대상’을 유사한 수준으로 많이 시청했다.한편 31일 오후에는 2015KBS연기대상과 SBS어워즈페스티벌연기대상 그리고 MBC가요대제전이 열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케이윌(34)이 다음달 6일 여성듀오 '다비치'와 호흡을 맞춘 신곡 '니가 하면 로맨스'로 컴백한다.앞서 지난 3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MBC TV '앵그리맘', tvN '치즈인더트랩'의 신예 윤예주와 MBC TV '위대한 조강지처'의 최원명, 그룹 '몬스타엑스'의 형원이 출연해 삼각관계를 연출했다.'왼쪽 가슴' '눈물이 뚝뚝'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선물''꽃이 핀다' 등으로 연속 히트한 음원강자 케이윌과 올해에만 '또 운다 또' '두 사랑' '화이트' 등 세 곡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한 다비치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새해 차트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김수현(27)이 '2015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소속사 키이스트는 "김수현이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로 했다"며 "어제(30일) 밤 늦게 결정됐다"고 밝혔다.김수현은 지난 6월 종영한 KBS 2TV 금토미니시리즈 '프로듀사'에서 신입 PD 백승찬 역으로 열연했다.'1박 2일' 라준모 PD 역할을 맡았던 차태현(39) 역시 시상식에 참석한다. 가수 아이유(22)는 콘서트 일정으로, 탤런트 공효진(35)은 다른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않는다.K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8시30분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다. KBS2에서 생중계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영화배우 한예리(31)가 SBS TV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가세한다.한예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한예리가 SBS '육룡이 나르샤'에 고려 절세미인 윤랑 역으로 출연한다. 새해 첫 방송인 1월4일 28회분에 첫 등장한다"고 밝혔다.한예리가 '육룡이 나르샤' 27회 극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무용과 출신인 한예리는 본격적인 배우 활동 전 정신혜무용단의 주역 무용수로 대극장 공연을 펼쳤다. 이후 독립영화에 출연하다가 '코리아'(2012)로 상업영화에 데뷔했다. 영화 '동창생'(2013) '해무'(2014) '극적인 하룻밤'(2015)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