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f(x)'가 인기를 확인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x)가 데뷔 6년 만에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 '디멘션 포–도킹 스테이션'의 2016년 1월29일 1회 공연이 추가됐다.1월 30,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이번 콘서트 티켓은 지난 10일 예매 오픈 즉시 매진됐다. SM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와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1회 공연을 추가, f(x)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f(x)의 첫 단독 콘서트는 3일 간 총 3회 열린다. 2009년 디지털 싱글 '라차타'로 데뷔한 f(x)는 '함수'를 가리키는 팀명처럼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누 ABO' '핫 서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등 일렉트로니카를 기반으로 난해한 노랫말과 함께 복잡하게 얽힌 사운드가 특징이다. 올해 설리가 팀을 자퇴한 후 4인 그룹으로 재편했는데, 이후 발매한 정규 4집 '포월스'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정면 돌파에 성공하며 연착륙했다. 실험적인 콘셉트와 유일한 색깔을 인정받은 그룹인만큼, 콘서트 역시 평범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김범수(36)가 단독 공연을 연다. 콘서트 기획사 딜라잇 컴퍼니 주식회사에 따르면 김범수는 내년 3월 12,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김범수 17년산'을 펼친다. 1999년 1집 '어 프라미스(A Promise)'로 데뷔한 이래 쌓은 내공을 선보인다. '한층 깊어진, 더욱 진해진 진짜 김범수'를 부제를 내걸었다. 더욱 무르익은 감성을 들려주겠다는 각오다. 대표곡뿐 아니라 신곡도 준비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스타 김수현 주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로 유명한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공연제작사 주다컬처에 따르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내년 2월13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만화가 HUN(최종훈)이 그린 웹툰은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부대 3인이 조국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동네 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달동네로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에서 김수현이 맡았던 동네바보 '원류환' 역에는 뮤지컬배우 이규형과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리더 유일이 더블 캐스팅됐다.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않은 실력자 '리해랑'은 박준후와 김영철이 나눠 맡는다.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은 그룹 '에이젝스' 멤버 형곤과 고은성, 차영남, 박준휘가 번갈아 연기한다. 극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5446부대의 총교관 '김태원' 역에는 김수용이 원 캐스팅됐다. 정 많은 가게 아줌마와 슬픈 과거를 지닌 밤무대 재즈가수 역 등을 동시에 소화해낼 여자 다역은 이봉련과 윤차영, 북한 특수부대에 잠입한 이중 스파이 '서수혁'은 양승리와 장한얼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점차 여유가 느껴지는 음악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콘서트를 연다.소속사 파스텔뮤직에 따르면 한희정은 내년 1월31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단독콘서트 '소리, 목소리'를 펼친다. 작년 초 '날마다 타인' 이후 2년 만의 공연이다. 한희정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한다. 화려한 악기의 꾸밈이나 과장 없이 오로지 목소리가 돋보일 수 있는 무대를 위해 올림푸스홀을 택했다.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이다. 소리의 울림과 반사, 잔향을 최적화한다. 파스텔뮤직은 "한희정 특유의 섬세하고 풍부한 악기 같은 목소리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티켓은 1월4일 오후 5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된다.한희정은 지난 9월 EP '슬로 댄스(Slow Dance)'로 인기를 누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은 음원강자, 그룹 '엑소'는 음반강자라는 사실이 기록으로 확인됐다.28일 가온차트의 분야별 연간 차트(2015년 1월1일~12월25일)에 따르면, 빅뱅의 '뱅뱅뱅'이 디지털 종합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루저' 2위, '배배' 4위 등 10위권에 3곡을 진입시켰다. 3위는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5위는 RB 가수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가 차지했다.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엑소의 '콜 미 베이비', 밴드 '혁오'의 '위잉위잉'가 6~8위에 랭크됐다. 미국 팝밴드 '머룬5'의 '슈거'는 팝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9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MBC TV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가수 아이유, MC 박명수의 듀오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이 10위에 걸렸다. 반면 앨범 차트에서는 엑소가 정규 2집 '엑소더스'의 여러 버전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엑소더스' 한국어 버전이 약 47만7000장이 팔리며 1위에 올랐다. '엑소더스'의 리패키지 버전인 '러브 미 라이트' 한국어 버전이 약 29만5000장이 팔리며 2위, '엑소더스' 중국어 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박성웅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맛짬뽕 요리사’로 변신했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열연하고 있는 박성웅이 드라마 제작진을 위해 짬뽕라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성웅이 준비한 짬뽕라면은 현재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농심의 ‘맛짬뽕’과 ‘맛짬뽕큰사발’이다. 지난달 출시된 농심 맛짬뽕은 정통 중화풍 고급 짬뽕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3㎜ 굴곡면과 강한 불맛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면발에 홈이 파여 있어 얼큰하고 진한 짬뽕 국물이 면에 잘 배어들어 프리미엄 짬뽕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맛짬뽕은 짬뽕라면 열풍을 주도하며 출시 한 달 만에 1000만 봉 이상 판매됐다. 용기면 맛짬뽕큰사발도 출시 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맛짬뽕과 맛짬뽕큰사발은 추운 날씨에도 밤낮없이 촬영에 매진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안성맞춤 간식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박성웅은 이날 스태프들에게 CF 장면인 “농심 맛짬뽕으로 완뽕!”이라는 대사를 재연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센스 넘치는 그의 선물에 드라마 촬영 현장은 훈훈함이 넘쳤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변의 모습으로 변신한 짬뽕 요리사! 카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타이완에서 열리는 'KK박스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았다.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내년 1월24일 타이완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이 열리는 이 시상식에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참석한다. KK박스는 2004년 개설됐다. 홍콩,대만,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에서 약 1000만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완 최대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해마다 음악 시상식 'KK박스 뮤직 어워드'를 열어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TV,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10여개국 이상으로 방송된다. 타이완에서도 팬덤을 자랑하는 에이핑크는 "이번 타이완 방문에 멤버들 모두 기뻐하고 많이 기대하고있다"고 전했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미니 4집 타이틀곡인 '미스터 츄'를 별다른 현지 프로모션없이, 타이안 음반 판매량 집계차트 5뮤직 주간차트 1위에 올린 바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동방신기'와 '빅뱅'이 일본에서 여전한 인기를 확인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동방신기와 빅뱅은 올해 일본 유료 콘서트 관객 동원력 랭킹 6, 8위를 차지했다. 동방신기는 총 16차례의 공연을 통해 78만6000명을 끌어들였다.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5대 돔 투어를 중심으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닛케이는 그러나 "병역 의무가 있는 한국에서 멤버 유노윤호가 7월, 최강창민 역시 11월에 입대하면서 콘서트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고 썼다. 빅뱅은 14차례 공연으로 71만명을 불러들였다. 지난해부터 돈 현지 돔 투어는 내년 2월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미국, 유럽 등 15개국을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벌였다고 소개했다. 동방신기와 빅뱅을 비롯해 K팝 팀은 50위 안에 총 6개팀이 포함됐다. '2PM'이 30회 공연으로 45만5000명을 끌어들이며 1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갓 데뷔한 '엑소'는 13회 공연으로 44만5000명을 불러앉히며 높아지고 있는 주가를 확인했다. '슈퍼주니어'는 21회 공연으로 28만8000명을 기록하며 26위에 걸렸다. '씨엔블루'는 18회 공연 18만1000명으로 47위에 랭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남보라(26)가 동생을 잃었다. 남보라의 남동생이 돌연 세상을 떠난 사실이 28일 알려졌다. 이날 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보라는 8남5녀의 장녀다. 그녀의 가족은 2008년 KBS 2TV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느 동생인지, 사망원인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가고 있다. 남보라는 지난달 종방한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김윤석(47)이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에 캐스팅됐다.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차기작으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선택했다"며 "내년 3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한 알약을 얻은 외과의사가 과거로 돌아가 죽은 애인을 살려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물이다. 김윤석은 외과의사 역을 맡는다. 프랑스 소설가 기욤 뮈소(40)의 동명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배급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주가를 높이고 있는 힙합그룹 '방탄 소년단'의 일본 공연이 멤버들의 건강 문제로 당일 취소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7~28일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펼칠 예정이던 '2015 BTS 라이브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재팬 에디션'이 취소됐다. 공연 전 멤버 슈가(22)와 뷔(20)가 어지럼증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빅히트는 "리허설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동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 CT 촬영 결과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공연 중 격렬한 움직임으로 인한 어지럼증일 수 있다는 진단과 함께 추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두 멤버는 소중한 시간을 내어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을 만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했으나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멤버의 상태는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빅히트 관계자는 "그러나 멤버 전원이 참여하지 않는 공연을 진행, 부족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고 판단해 고베 콘서트의 일정을 모두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양일 공연 티켓은 전액 환불 조치한다. 방탄소년단은 귀국하는대로 병원에서 슈가와 뷔의 정밀검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만화가 주호민(34)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가 하정우(37) 차태현(39) 주지훈(33) 마동석(44)을 캐스팅하고 내년 4월 크랭크 인한다.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를 연출한 김용화(44) 감독의 신작이다.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총 3부로 구성된 원작을 새롭게 재구성해 장르적 긴장감과 풍자적 묘사, 감동과 코미디가 빛나는 이야기로 빚어낼 예정이다.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은 하정우,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자홍은 차태현, 또 다른 저승차사이자 냉철한 캐릭터인 해원맥은 주지훈이 맡았다. 이승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며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성주신은 마동석이 연기한다. 또 한 명의 저승차사인 덕춘과 나머지 캐스팅은 진행 중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2부작으로 제작되며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유재석(43), 이경규(55), 강호동(45), 김구라(45), 김병만(40)이 가운데 누가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될까.SBS TV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의 세 MC 백종원(49) 이휘재(42) 김준현(35)이 '2015 SAF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들을 대박 맛집 주인에 비유했다. 유재석은 온 국민이 좋아하는 야식인 '치킨집 주인',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 중인 김병만은 '직접 재료를 공수해오는 주인장'이다. 오랫동안 예능계의 맏형으로 활약해온 이경규는 '전통있는 국밥집 주인'이다.올해의 주인공은 30일 오후 8시5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SAF 연예대상'(연출 황인영)을 통해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이경규 전현무(38) 장예원(25)이 사회를 본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김병만이다. 화제성에서는 유재석에게 밀릴 수 있으나 '런닝맨'과 '동상이몽'의 시청률이 그다지 높지 않아 김병만이 유재석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병만은 2011년부터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글의 법칙'은 금요일 지상파 3사에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