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5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을 종합하면 독일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자정 네카베스트하임2·이자르2·엠스란드 등 원전 3곳의 가동을 중단한다. 이로써 독일 정부가 2002년부터 추진해온 탈원전은 이날 자정 마무리된다. 당초 2002년부터 원전 폐쇄를 추진해 온 독일 정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남은 원전 3곳을 지난해 말까지 모두 중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으로 정부는 이들 원전을 15일까지 연장 가동하기로 했다. 독일은 기후 목표 달성과 충분한 에너지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로버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장관은 "독일의 천연가스 저장고가 절반 이상 차있다"며 "(천연가스가) 중요한 안정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때 독일은 천연가스 수입량의 55%를 러시아에 의존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건설하는 등 에너지 수급 다각화를 시도했다. 하베크 장관은 "2030년까지 80%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장담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최종적 탈원전에 반대 입장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방산업체 대표단이 대만에 무기 생산시설 건설을 논의 중이라는 일본발 보도가 나오자 중국이 '레드라인'을 넘는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환구시보)는 13일 자 사설에서 루퍼트 해먼드 체임버스 미국·대만 비즈니스협의회 회장이 미국의 25개 방위업체가 참여하는 대표단을 이끌고 5월 초 대만을 방문해 드론·탄약 공동 생산을 논의하기로 한 것을 놓고 "방문이 성사된다면,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저버리고 중국의 레드라인을 밟는 또 하나의 행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방산 업체들이 정말로 대만에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면 이는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보다 더 극악무도한 일이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본토(중국)의 필요한 대응 조치뿐만 아니라 이 생산 거점은 중국인민해방군의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더욱 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미국이 대만 분리주의자들과 결탁하여 이른바 '고슴도치 전략'을 구사하려는 정황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그 과정은 의심의 여지 없이 미국의 무기상들에 의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슴도치 전략'이란 적대 세력을 선제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에 있는 한 장례식장에서 11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워싱턴 시 경찰국의 로버트 콘티 국장은 이 날 시내 북동부에 있는 한 장례식장에는 경찰관 한 명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총격사건은 12시 30분께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지난 달 살인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의 장례식이 있었는데 예식이 끝난지 약 20분 뒤에 총격이 시작되었다. 이 날 장례식이 거행된 피살자의 가족들은 미리 장례식장 근처에 경찰관을 배치해 줄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콘티 경찰국장은 4명이 총에 맞았으며 한 명은 숨지고 다른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고 워싱턴 소방구급대 대변인이 말했다. 총격사건은 이 구역에서 장례식에 참석한 여러 명을 특별히 조준한 것 같다고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왜 총을 발사했는지, 왜 이 사람들을 노렸는지, 왜 하필 장례식장에서 공격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아직 이번 일로 경찰에 체포된 사람은 없다. 워싱턴의 총격 사건은 바로 전날인 10일 켄터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서울에서 한국·일본 상공회의소간 실무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회장이 깜짝 방문하며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최태원 회장 깜짝 방문…한일 경제협력 구체화 제안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1일 "6년 만에 일본상공회의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대응, 탄소중립 협력, 청년 취업 등 민간 경제계 협력 범위 확대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일본상의는 지난해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경제단체다. 국내외 주요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 일본 내 515개 상공회의소와 종합적인 의견 조율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깜짝 방문했다. 최 회장은 한일간 경제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일본 측 대표로 참석한 일본상의 국제본부 쿠가이 타카시 상무, 니시타니 카즈오 부장, 오사토 텟페이 일본상의 서울사무소장 등과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과 일본 기업 간 몇 가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2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비밀 정보 문서 유출로 큰 파장이 이는 가운데 누가 유출했고 동기는 무엇인지 등 많은 것이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미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들을 정리했다. 다음은 기사 요약. ▲유출문서 개요 유출된 문서에는 최소 수십 건에 달하는 촬영된 문서가 포함돼 있다. 촬영하기 전에 프린트한 뒤 접었던 흔적이 있다. 사진 배경에 소총 부착 망원경 등 문서가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됐음을 보여주는 물건들이 포착돼 있다. 많은 문서들이 마크 밀리 미 합동참모의장 등 국방부 고위직에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안보국(NSA), 중앙정보국(CIA), 국방정보국(DIA), 사법당국들과 국가정찰국(NRO) 등의 평가가 담겨 있다. 문서 대부분에 비밀문서 표시가 돼 있었다. “NOFORN”이라고 돼 있는 것은 외국인에게 유출하지 말라는 뜻이다.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정보 동맹 회원국과 공유할 수 있다는 표시도 있다. “최고 비밀”이라는 표시는 미 보안 등급 중 최고 단계임을 표시한다. 유출 문서 대부분이 겨울 동안 수집한 정보로 2월 말과 3월 초에 작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 정보기관이 외국에 대한 도청 등을 통해 입수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비밀문서가 유출된 사건으로 미국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문서 유출과정과 국제안보 관련 피해 상황 파악에 분주하다. 10년 전 미 정보기관에서 일했던 에드워드 스노든에 의한 도청 폭로에 버금가는 파장이 일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피해를 수습하느라 필사의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미 국방부 수뇌부가 비밀 문서 유출 경로 파악과 그로 인한 피해를 파악하느라 정신이 없으며 미 정부 각 부처들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WSJ는 미 당국자들이 우크라이나군의 취약점이 드러나 전쟁에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한국, 영국 등의 내정에 개입한 것이 드러나면서 미국의 전 세계 정보망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한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유출된 문서들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수정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WSJ는 미 안보 당국자들 일부가 유출된 정보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음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군정보국 대변인 안드리 체르냑은 문서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월 취임 이후 국제무대를 활발히 누비고 있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5월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5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았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회의에 초청하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한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이다. 그가 일본에 간다면 브라질로서는 2009년에 이어 14년만에 G7 정상회의 참석이다. 룰라는 지난 2009년에도 브라질 대통령 자격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도 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윤 대통령을 G7 정상회의에 공식 초청했다. 룰라 대통령은 11~14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다. 룰라 대통령은 당초 기업인 240명을 이끌고 지난달 말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이상으로 회담 일정이 연기됐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8일(현지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가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을 식별하고 이를 처벌하기 위한 차원에서 공공장소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경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위반자들은 문자로 경고 메시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히잡)법을 위반하는 어떤 개인적인 또는 집단적인 행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 등 관영 매체들은 "이번 조치가 히잡법에 대한 저항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히잡에 대한 저항은 국가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불안감을 조성한다"고 지적했다. 테헤란 등 이란 주요 도시에서는 지난해 9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행돼 경찰 조사 중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 사건이 촉발한 반 정부 시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히잡 시위' 이후 거리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는 여성은 늘어나고 있지만, 이란 당국은 히잡 미착용 여성에 대한 처벌 방침에 변화는 없다며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공화)은 8일 대만 현지에서 진행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중국의 위협적인 전술과 무력 시위는 중국 공산당에 대한 우리의 결의를 굳힐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콜 위원장은 "이(중국의 무력시위)는 우리의 태도를 바꾸지 못할 것이며 오히려 대만을 향한 미국의 지지를 자극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미 의원단은 8일 총통궁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과 회동했다. 매콜 위원장은 또 대만 측과 무기 판매에 대해 논의했다며 대만과의 연합훈련, 정보 공유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제를 포함해 매우 건설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리는 중국의 (대만) 봉쇄를 포함한 여러 군사 시나리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얘기했다"고 말했다. 매콜 위원장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결코 전쟁이 아니다. 그러나 평화를 위해서는 힘과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은 차이잉원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의 회동에 반발하며 8일 대만을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 42대와 함정 8척이 이날 오전 대만 해협 중간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군사훈련에 앞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 광역지방자치단체 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통일지방선거 투표가 9일 오전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9개 도부현 단체장과 6개 정령시의 시장, 41개 도부현과 17개 정령시의 지방 의원을 선출한다. 9일 선거에서는 홋카이도·가나가와·후쿠이·오사카·나라·돗토리·시마네·도쿠시마·오이타 등 9개 도·부·현지사를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된다. 특히 홋카이도에서는 여야가 전면적인 대결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41개 도부현 광역의원 2260명을 뽑는 선거에서 입후보자의 565명(25%)은 경쟁자가 없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고 나머지 1695석을 놓고 각 당이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오사카에서는 지사 선거와 시장 선거가 함께 실시돼 '더블 선거'로 불린다. 지역 정당인 오사카 유신회와 다른 정당 후보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니라와 도쿠시마현에서는 보수 당들의 분열된 선거가 됐다. 나라현에서는 집권 자민당과 일본 유신회 그리고 공산당이 각각 내세운 후보가 지사 자리를 다투고 있다. 도쿠시마현 지사 선거에서는 2명의 전 국회의원과 공산당 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말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 공장을 들러보고 지역 관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기차 매체 테슬라라티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번 중국 방문 기간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 Driving ) 시설 확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중국 정찰 풍선 미국 영공 비행과 대만 등을 둘러싸고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이번 방문 일정에 관해 논평을 하지 않았다. 앞서 CNBC는 로이터를 인용, 머스크가 이달 중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리창 신임 중국 총리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가 중국을 방문하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처음이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이후 첫 방중이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레바논에 이어 이번에는 시리아내의 반군 지역에서 8일 밤(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지역 안으로 3차례의 로켓포 공격이 가해졌다고 이스라엘군이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포격 등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가 가세한 공격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된 로켓포탄 가운데 한 발 만이 이스라엘이 합병한 영토인 골란고원의 공지에 떨어졌다. 이 때문에 북부의 모샤브 마이트사르 부근에서 공습경보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졌지만, 아직 사상자나 건물 피해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이스라엘을 향해 수 십발의 로켓포를 발사한 것이 레바논의 하마스 등 반군 단체라며 레바논 남부지역과 가자지구에 공습과 포격을 가했다. 이런 사태는 이스라엘경찰이 무슬림의 라마단 성절 기간 중에 이슬람 3대 성지인 동예루살렘의 알아크스 회교사원을 기습공격해 참배객 수 십명을 체포했기 때문에 시작된 것이다. 라마단과 유대교의 유월절이 겹치는 기간에 일어난 이번 공방전으로 인해 양측의 보복전이 이어지면서 긴장상태와 무력 충돌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12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며 전년 대비 20% 이상 크게 떨어졌다고 AFP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전날 3월 세계 식량가격 지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2022년 3월 수준에서 2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3월 식량가격 지수는 평균 126.9로 지난 12개월 연속 저하하면서 2021년 7월 이래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2월 지수(확정치) 129.7보다도 2.8 포인트 내렸다. 식량가격 하락은 풍부한 공급량과 수입수요 부진에 더해 흑해 경우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합의를 연장한 게 그 주된 배경이라고 FAO는 지적했다. 곡물과 식물기름, 유제품 가격이 하락했지만 설탕과 육류 가격은 상대적으로 올랐다. 3월 곡물가격은 전월보다는 5.6%, 밀 가격도 7.1%, 옥수수 4.6%, 쌀 3.2% 각각 하락했다. 식물유도 3.0%, 유제품은 0.8% 각각 내렸다. 반면 설탕 가격은 1.5% 상승해 2016년 10월 이래 최고치로 올랐다. 인도와 태국, 중국의 감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육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