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제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을 품에 안았다. 박인비는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5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박인비는 상금 1000만원과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S2, 지미킴 클러치백을 받았다. 지난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으로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여성 스포츠 선수로 꼽히며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인비는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명예의전당 입회 조건 충족으로 골프를 하면서 내가 생각했던 목표를 거의 다 이뤘다. 연말에 명예로운 상까지 받아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면서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 내년 목표다. 한국 여성 스포츠인으로서 더욱 자긍심을 갖고 대회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은 '지메시'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에게 돌아갔다.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은 팀을 여자슈퍼리그(WSL)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우승으로 한국 여자 유도의 희망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5년 국내 볼링 최강자를 가리는 한국볼링선수권대회가 열린다.한국프로볼링협회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제10회 스톰·도미노피자컵 SBS 한국볼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프로와 아마추어 240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총상금은 1억원에 달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대회로 꼽힌다.오는 15일 아마추어 선발전이 열린다. 이를 통과한 아마추어 선수들은 주최사 추천 선수와 국내 프로선수 등과 함께 본선에 돌입한다.60명의 본선 진출자는 다음 라운드를 거쳐 4명으로 추려진다. 이들은 서바이벌 라운드로 진행되는 TV파이널에 진출해 최종 1인을 가려낸다.지난 대회에서는 아마추어 선발전을 거친 박민수(대구북구청)가 쟁쟁한 프로 선수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결승전 격인 TV파이널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성탄절에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 티켓 예매가 18일에 시작된다. 한국배구연맹은 1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전화 1588-7890)에서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 티켓은 1층 지정석(프리미엄석)과 2층 지정석(R석·S석·A석), 3층 비지정석 등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가격은 프리미엄석 2만5000원, R석 1만7000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3000원, 비지정석 1만원이다. 편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매트릭스와 쿠션형태로 꾸며진 이마트 패밀리존(4인기준·도시락제공·키즈존)은 20만원이다. KOVO는 2층 전 좌석을 지정석으로 운영해 팬들이 좀 더 편리하게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크리스마스에 생일을 맞이한 팬들은 비지정석에 한해 현장 티켓 구매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과 경로(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미취학 아동은 확인증 지참시 비지정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25)이 중국 무대에 진출한다. 제주는 14일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옌볜FC와 윤빛가람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구단 간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제주는 "윤빛가람의 국내 이적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양 구단의 입장과 해외 진출을 원했던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윤빛가람의 옌볜행을 돕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10년 경남FC를 통해 K리그에 뛰어든 윤빛가람은 그해 9골7도움으로 신인왕에 올랐다. 윤빛가람은 2012년 성남FC로 이적해 한 시즌을 보낸 뒤 2013년 다시 제주로 적을 옮겨 3년 간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96경기 출전 29골30도움이다. 창의적인 패스를 앞세워 한때 대표팀에 입성하기도 했던 윤빛가람은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한국인 지도자인 박태하(47)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옌볜은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24)에 이어 윤빛가람까지 데려가면서 중원 강화에 성공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될 박병호(29)가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 사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미국 미네소타 지역매체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미네소타 사장 세인트 피터가 박병호와의 계약은 니시오카와 다른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일본 프로야구 출신 니시오카 츠요시는 지난 2011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 2012년까지 미네소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나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당시 미네소타는 니시오카 영입을 위해 포스팅 비용 532만9000 달러와 함께 3년간 925만 달러에 계약했다.내야수인 니시오카는 호타준족으로 평가받았으나 2011∼2012년 2년간 71경기에서 타율 0.215 20타점으로 부진한 성적으로 계약을 채우지 못했다.니시오카의 실패 사례로 동양인 선수에 대한 포스팅에 주저할 법도 했지만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영입하기 위해 포스팅 비용으로 니시오카의 두 배가 넘는 1285만달러를 투자하며 단독 교섭권을 확보했다. 자연스럽게 박병호는 니시오카와 비교되며 그의 성공여부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다.이에 대해 세인트 피터 사장은 "두 선수에 대한 평가 과정이 달랐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에 출전한 전지희(23·포스코에너지)의 쾌속질주가 4강에서 멈췄다. 전지희는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GAC 그룹 2015 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 여자단식 4강전에서 천멍(중국)에게 2-4(3-11 11-7 11-8 7-11 6-11 6-11)로 패했다. 양하은(21·대한항공)과 와카미야 미사코(일본)를 차례로 따돌리고 준결승 무대를 밟은 전지희는 천멍의 벽을 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정상급 선수 16명만이 나서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하며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쌓았다. 전지희는 첫 세트를 3-11로 빼앗겼지만 2,3세트를 내리 따내며 이변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4세트를 7-11로 빼앗긴 전지희는 5,6세트에서도 반격에 실패, 그대로 주저 앉았다. 여자단식 금메달은 딩닝(중국)에게 돌아갔다. 딩닝은 천멍을 4-2(13-11 10-12 11-7 11-2 9-11 11-7)로 꺾었다. 남자부에서는 마룽이 판정동(이상 중국)과의 혈투를 4-3(12-10 12-10 11-13 7-11 7-11 11-8 11-9)으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정리해고 대상자였던 베테랑 포워드 백인선(35)이 울산 모비스에서 새로운 농구 인생을 펼치고 있다.백인선은 식스맨이다.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출전 시간은 1분47초였다.그러나 임팩트는 강했다. 67-61로 쫓긴 4쿼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정확한 미들레인지 슛과 가로채기로 동부의 상승세를 끊었다. 모비스는 83-76으로 승리했다.목포상고(現 전남제일고)~고려대를 졸업한 백인선은 200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로 오리온스(現 오리온)에 입단한 196㎝의 포워드다. 이번 시즌이 10번째로 골밑 수비와 슛 능력을 겸비한 빅맨 자원이다. 서울 SK, 창원 LG 등에서 뛰었다.그러나 쟁쟁한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자 자리를 잃었다. 지난 시즌까지 LG 소속이었던 백인선은 시즌 후, 은퇴 갈림길에 섰다.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전력 외로 분류된 정리해고 대상자였다. 국가대표 후배인 김종규(24·LG)가 입단하며 입지가 사라졌다. 2013~2014시즌에 1경기, 2014~2015시즌에 8경기를 뛰었다. 두 시즌 동안 쉰 것이나 다름없다.백인선은 "농구의 끈을 놓으려고 마음을 비운 상태였다"고 했다. 유소년 지도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손흥민(23·토트넘)이 교체 투입돼 2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와 팀 승리 모두 놓쳤다.토트넘 핫스퍼는 1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역전패했다. 지난 11일 AS모나코(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도움 2개를 올렸던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투입돼 토트넘 공격진에 힘을 실었다.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왕성히 움직이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투입 3분 만에 동료에게 낮고 빠른 패스를 연결해 좋은 슈팅 기회를 제공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손흥민의 패스를 지체없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후반 38분에는 아크서클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하지만 힘이 너무 들어간 탓에 공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앞서 14경기(6승8패) 동안 지지 않았던 토트넘은 이날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특히 최근 정규리그 3경기에서 2무1패를 기록해 하락세를 그렸다.6승8무2패(승점 26)로 리그 5위 자리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월드컵 4차 대회 두번째 레이스에서 4위에 그치며 금메달 행진을 마감했다.이상화는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8을 기록, 4위에 올랐다.이상화가 올 시즌 월드컵 500m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1일 치른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를 제외하고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연속 금메달 행진에도 마무리를 찍었다. 이틀전 이번 대회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월드컵 3연속 금메달을 알렸으나 이날은 금빛 질주를 이어가지 못했다.500m 랭킹에서는 680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이상화는 10초46으로 100m 구간을 통과했다. 전체 20명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나쁘지 않은 출발이었다. 하지만 막판에 힘이 빠져 네 번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우승은 37초84를 기록한 중국의 징위에게 돌아갔다.헤더 리처드슨(미국)이 37초87로 2위에 올랐고, 장훙이 37초90으로 3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박성현(22·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인 현대차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우승상금 11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박성현은 13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 블랙스톤 코스(파72·63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2015시즌 박성현은 뛰어난 장타력을 앞세워 3승을 수확했고 KLPGA의 차세대 스타로 거듭났다. 새 시즌 첫 대회에서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뿌리치고 '와이어 투 와이어'(전 라운드 선두 우승)로 트로피를 들었다.박성현은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0·롯데)에게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3라운드에서 김효주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거뒀던 김효주는 무섭게 박성현을 추격하며 선두를 빼앗기도 했다. 하지만 박성현은 흔들림 없이 연속 버디쇼를 펼쳤고 김효주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박성현은 9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 사이 김효주가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파벨 모로즈라는 러시아산 신형 엔진을 장착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현대캐피탈은 시즌 첫 만원 관중 앞에서 체면을 구겼다. 대한항공은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1(19-25 27-25 25-17 25-22) 역전승을 거뒀다. 마이클 산체스가 불의의 부상을 당하면서 대체 선수로 합류한 모로즈는 데뷔전임에도 양 팀 최다인 30점을 올리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공격성공률은 65%를 찍었고 블로킹도 3개나 됐다. 범실 12개는 옥에 티. 김학민과 정지석은 나란히 각각 23점과 11점으로 새로운 삼각편대의 등장을 알렸다.10승6패가 된 대한항공(승점 30)은 삼성화재(10승6패·승점 29)를 끌어내리고 3위로 복귀했다. 현대캐피탈은 4연승이 무산됐다. 10승5패(승점 30)로 대한항공에 세트득실률에서 앞선 2위다. 오레올의 공격성공률이 37.14%에 머물면서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기선 제압은 현대캐피탈의 몫이었다. 오레올은 11-10에서 김학민을 겨냥한 2연속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6-13에서는 여오현의 토스를 대각선 스파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포르투갈 무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석현준(24·비토리아 세투발)이 시즌 8호골을 신고했다.석현준은 13일 오전 5시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의 이스타디우 두 본핑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5~2016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13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했다.최전방 공격수를 맡아 부지런히 움직였고, 팀이 1-4으로 뒤진 후반 43분 득점에 성공했다.비토리아는 석현준의 득점으로 2-4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팀은 패했지만 석현준은 물오른 골 감각을 이어갔다.지난 6일 벨레넨세스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어느덧 시즌 8호골로 리그 득점 공동 5위에 올랐다. 11골을 터뜨린 득점 1위 조나스(벤피카)와의 격차도 3골에 불과하다. 아울러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도 2골차로 다가섰다.이날 비토리아는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한 뒤 후반 9분에도 코스타스 미트로글루에게 추가골을 헌납했다.5분 뒤 바스코 코스타가 만회골을 쏘아올리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후반 34분 골키퍼 히카르도가 자책골을 터뜨리며 궁지에 몰렸다.경기 종료 직전 석현준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전세를 바꾸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내년 4월 복귀를 노리고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SB네이션은 13일(한국시간)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을 인용해 "강정호가 5월보다는 4월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날 헌팅턴 단장은 '파이어리츠 페스트' 행사 중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피츠버그는 지난 10일 주전 2루수 닐 워커를 주고 왼손 선발 투수 존 니스를 뉴욕 메츠에서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했다. 헌팅턴 단장은 이날 워커 트레이드와 내야진 운영 계획을 밝혔다. 당연히 강정호의 재활 과정도 포함됐다.피츠버그는 이번 트레이드로 A.J. 버넷의 은퇴와 J.A. 햅의 FA 이적으로 생긴 선발 로테이션의 구멍을 메울 수 있게 됐지만 2루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내년 시즌에 조디 머서를 그대로 유격수에 세우고 3루에 있던 조시 해리슨이 2루로 옮긴다. 3루수는 강정호가 지킬 예정이다.강정호의 재활 과정에 차질이 생겼다면 피츠버그의 이번 트레이드에도 변수가 생겼을 수 있다.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의 재활 과정이 굉장히 좋게 진행되고 있다. 5월보다는 4월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헌팅턴 단장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