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청하를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연말 회식자리가 달라지고 있다. 회식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고깃집이였는데, 이제는 고깃집 회식 문화가 대구전, 민대구전, 동태전, 파전 등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전집으로 몰려들고 있다.더 이상 직장인들에게 삼겹살이 메뉴인 회식이 싫다. 새로운 회식장소를 찾던 중 눈에 들어온 곳이 동태전, 대구전, 민대구전, 호박전, 부침개들 모듬전집이다.최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회식 메뉴 1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0%가 ‘삼겹살’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전 종류’가 곱창을 제치고 상위권으로 진입한 것은 눈여겨 볼만 하다.이외에도 직장인들은 회식 선호 메뉴로 ‘소고기’(8.4%), ‘돼지갈비’(5.9%), ‘족발’(4.6%), ‘중국요리’(3.9%), ‘패밀리레스토랑’(3.7%), ‘감자탕’(3.2%) 등을 꼽았다.직장인들은 연말이라 각종 회식 자리가 이어지고 있는데 매번 소주와 삼겹살을 먹다 보니 새로운 곳을 찾고 싶다면서 동태전, 민대구전, 대구전, 호박전, 해물파전 등 다양한 종류의 전은 막걸리, 소주 등 모든 술과 어울린다고 최근의 회식 분이기를 전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 김한욱 이사장은 12월 13일(금) 정부의 서비스산업 활성화 논의를 위한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 하여 제주국제학교 잉여금 전출 및 과실송금 허용과 방학기간 국제학교의 영어캠프 운영 필요성에 대해 정부에 건의하였다.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교육분야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JDC가 제안한 상기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추가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JDC의 교육분야 건의사항에 대하여 국제학교 영리법인 허용과 국내기업과의 합작도 허용하되 학교 운영에 대한 자율권은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며, 싱가폴사례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하셨다. 또한 방학기간 영어캠프는 허용하되 취약계층에 대한 실비지원 등을 통해 교육기회에 대한 평등권이 유지될 수 있도록 검토를 지시했다.이번 김 이사장의 제안배경에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총 7개의 국제학교를 계획하고 있으나, 3개 학교만이 현재 운영 중으로 이는 현행 법령상 제주국제학교의 경우 영리법인으로 설립하는 것은 허용하면서도 학교회계에서 법인회계로 잉여금 전출을 제한함으로써 투자금 회수가 불가능하여 민간자본에 의한 학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중앙대학교 통역번역연구소는 지난 13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의전 통역요원 참여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손천택 제2사무차장과 중앙대학교 통역번역연구소 원종화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전요원(VIP통역)의 참여와 대회 지원을 위해 상호 공동 협력키로 했다. 대회 기간중 어학능력이 우수한 통역학과 학생들이 의전 통역요원으로 적극 참여하여 활동할 예정이다.손천택 제2사무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4인천아시안게임은 국제대회로서 통번역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훌륭한 학습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우수한 학생들이 의전요원(VIP 통역)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질 높은 언어서비스를 제공하여 대회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학교 통역번역연구소 원종화 교수는 “내년에 개최되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소속 학생들이 의전 통역요원으로서 중요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들의 참여로 대회성공과 국가이미지 제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 신문, 방송에 연일 인천 홍보 기사가 게재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3 아시아 미디어포럼’에 참가한 해외 언론기관에서 앞다투어 인천과 아시아 미디어포럼, 아시안게임에 대한 보도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교류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2013 아시아 미디어포럼’ 행사 종료 후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아시아 각종 언론 매체에 보도된 인천 관련 기사는 약 30여건으로서, 재단에서 확인된 기사만 21건에 이른다고 한다.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캄보디아, 네팔의 주요 신문방송 매체에 보도 됐고 보도 내용은 주로 2014 아시안게임 준비상황, 2013 아시아 미디어포럼 개최, 강화도 등 인천 주요 관광지 홍보 등이다.
하남시민의 숙원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 인근 탐방로를 잇는 ‘인도교 설치’가 12월 말 착공 할 것으로 보인다.시에 따르면 이달 초 기본실시설계 용역 및 공사원가 사전검토 등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에 들어갔다.춘궁동 이성산성과 덕풍공원을 연결하는 인도교는 ㈜동호엔지니어링이 설계 용역업체로 참가, 총 사업비 53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109m 폭 7.5m(유효폭 4m) 아치교 형식으로 설치되며,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이교범 하남시장은 “중부고속도로 건설로 단절되었던 곳에 인도교가 설치돼 남한산성과 위례둘레길을 찾는 시민에게 안전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로공사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시민불편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5월 한국도로공사와 인도교 설치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일자리센터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10만7478명을 취업시켰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전년 같은기간 7만9222명보다 35.7%(2만8256명) 증가한 것이다. 센터는 올해 집 근처에서도 쉽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63곳에 85명의 직업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오산시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저녁시간대로 확대 운영하며 주민편의 상담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두천시는 관내 기업체, 음식점, 아파트, 어린이집, 병원 등 950곳에 무료 구인안내 공문을 발송해 생활 밀착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또다른 취업률 증가원인으로 일자리센터는 9~11월에 집중된 각종 계층별 취업박람회 행사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꼽았다. 파주시는 10월 개최한 채용박람회에 1113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 10.3%의 취약계층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도는 이 외에도 취업률 제고를 위해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주민센터에 상담사를 현재 18개 시·군 63곳에서 31개 시·군 381곳까지 확대 배치해 구직자가 가까운 주민센
광진구가 경쟁력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맛집멋집’운영 결과, 영업주의 90.2%가 맛집멋집 지정 이후 인지도 및 경제적 효과 등 사업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맛집멋집 지정 이후 53.6%가 약 6개월 이내 효과가 나타났다고 응답했으며, 음식점 홍보 방법으로는 인터넷 및 홈페이지 홍보 83%, 책자 홍보 9.8% 등으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광진구가 지난 11월 맛집멋집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맛집멋집 영업주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으며 맛집멋집 운영이 긍적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구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숨은 맛집을 발굴해 맛집멋집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11월 맛집멋집 선정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맛, 위생상태, 서비스 등 깔끔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 4개소를 지난 5일 추가 지정해 현재 총 49개소의 맛집멋집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오는 20일 추가 지정 업소에 대해 신규업소 지정증을 수여하고 영업주 교육을 실시한 후, 내년에는 관내 관광명소
[수원/우민기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26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201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으로 선정됐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안전행정부가 공동 인증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인적자원개발과 관리에 우수한 공공기관을 발굴해 인증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인적자원개발 활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과기원은 인적자원관리(HRM) 및 인적자원개발(HRD) 등 2개 부문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과학기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信(신)뢰, 創(창)조, 調(조)화 전문인’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개발과 인재육성 전략, 자기주도적 개인역량개발 시스템 구축, 일과 삶이 공존하는 열린조직문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과기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써 능력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활용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구성원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기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윤재갑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의 호소와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설득으로 무산될 위기에 빠졌던 시민 프로축구단 조례를 극적으로 통과시켜 창단 작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00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프로축구 성남 일화를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본회의 표결에 부쳐져 재석의원 20명(민주 15명, 새누리 4명, 무소속 1명)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시민구단 창단작업은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앞선 22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새누리당 4명 심사보류, 민주당 4명 원안가결, 새누리당 1명 기권으로 이 안건을 심사 보류해 시민구단 창단이 좌초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11월 25일 새누리당 시의원들에게 호소문 보내 “성남시 통합을 위한 희망이 벼랑 끝으로 몰리는 일을 막아달라”며 “시민프로축구단 지원조례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날 성남시의회를 방문해 최윤길 시의회의장, 정용한 문화복지위원장, 한성심 의원, 윤창근 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동안 시민구단 창단 상황
[포항/성윤규 기자]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상반기 수도 계량기를 통하지 않고 수도배관에서 직수로 연결해 사용하거나 폐전된 급수전이나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 처분으로 계량기를 철거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사례 등 상수도 급수 도용 실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상수도사업소는 시민 제보와 수시 출장을 통해 11월 현재까지 32건의 부정급수 사실을 확인해 18건은 1,266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단행하고, 7건은 포항 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지난 9월 포항시 자체 감사기간 중에 제보된 구룡포읍 삼정리의 부정급수 수용가 3건에 대해서는 시공자 1명을 고발했으나 남부경찰서 경제2팀이 시공자 2명을 추가 적발해 3명을 검찰에 송치,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의 처분결과 3명 모두 각 2백만 원의 구약식 벌금 처분 통지를 접수한 바 있다. 검찰은 9월 이전 동일 사건에 대해서는 벌금이 20만원에 불과했지만 9월 이후 상수도 수용가는 1백만 원을, 시공자에게는 각 2백만 원의 벌금형으로 상수도 부정급수에 대한 처분이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와 함께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22까지 상수도사업소 직원들이 3팀 7개 반 34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일제
[수원/허필숙 기자] 창의지성교과서 7종에 이어 민주시민 교과서 4종을 개발,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독자적인 교육과정과 교과서 체계를 이루어 가고 있다. 창의지성교과서 11종은 △창의지성역량, △학생들의 구체적인 삶과 직결된 내용, △다른 교과와 융합, 토론, 프로젝트, 각종 활동 중심 학습으로 자기 생각 만들기, △논술평가 가능한 점에서 특색을 지니고 있다. 또한 진로, 체험, 문화적 소양, 사회적 실천 등으로 수업이 바뀔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경기도교육청은 교육지표 ‘더불어 사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 실현과 창의지성교육을 통한 ‘자기 생각 만들기’를 위해, 최근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를 개발하여 교육행정정보시스템 NEIS에 등재, 도내 학교와 다른 시도교육청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발한 민주시민 교과서는 전국 최초다. 초등학교 3~4학년,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등 4종이다. 교육감 인정도서로, 내년부터 활용한다. 학교는 자율적으로 정한 1개 학년 중심으로 교과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다른 교과와 연계하여 교육한다. 중고등학교는 ‘민주시민’ 선택과목 개설도 가능하다.
[인천/남용우 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중국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1일 광저우에서 기자회견과 JYJ 쇼케이스 공연을 포함한 PR 로드쇼를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겸 조직위 집행위원장 등 조직위원회 인사와 디아오아이린 광저우시 부비서장, 왕푸춘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비롯한 현지 정부·체육계 인사, 현지 주재 한국인사, 현지 언론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자회견장에는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홍보대사인 JYJ도 참여해 홍보대사로의 소감을 전하고 대회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를 각각 소개하기도 했다.송영길 인천시장은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광저우에서 이번 로드쇼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조직위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평화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광저우체육관에서 개최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기원 쇼케이스에서는 JYJ가 인천아시아드송인 ‘Only One’을 7000여명 관객과 열창하며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다함께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주/강창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역 대학의 우수인재 등용문인 “지역우수인재 견습직원 선발시험계획”을 공고 하였다고 밝혔다.올해는 총 4명(8급2, 9급2)을 선발할 예정이며, 8급은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9급은 전문학사학위 취득(예정)자 중에서 선발하되 전공계열에 따라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이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급별로 각각 1명씩 선발하며 추천 과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학별로 자체 『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천기준 및 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을 정하여 추천대상자를 결정한다. 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각 대학을 통해 접수하면 대학에서는 ‘13.12.20일까지 추천자를 선발하여 도에 추천하고, 내년 1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2월중에 견습직원으로 임용된다.“지역인재 채용제도”란 지역대학 출신 학생 중에서 학교성적(전공)이 우수하면서 일정 기준의 어학성적을 갖춘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별도 채용을 실시하는 제도로서, 대학입장에서는 지역대학 출신자가 지방공무원으로써 지역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서 좋고, 지방행정 입장에서는 전공분야에서 우수한 소양을 갖춘 인재의 지방공무원 영입으로 조직경쟁력도 강화되는 상호이익(Win-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