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골드만삭스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세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이끄는 분석팀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이번주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에 이어 나온 것이다. 미 노동부가 이번주 발표한 1월 미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7% 상승해 시장 예상치(0.4%)를 웃돌았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전주 대비 1000건 가량 줄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해 시장 예상치(6.2%)를 상회했다. 골드만삭스는 "강한 성장과 확고한 인플레이션 뉴스를 고려해 우리는 연준이 6월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 최고 금리 5.25~5.5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JP모건은 연준이 6월 말까지 기준금리 5.1%까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연준이 연말까지 5.0~5.25%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북부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미시시피주 테이트 카운티의 브랜드 랜스 보안관은 이날 한 남성이 전처와 다른 가족들에 총격을 가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용의자 리처드 데일 크럼(52)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당국은 오전 11시께 첫 911 신고를 받았다. 랜스는 용의자가 미시시피 북부의 아카부틀라의 한 가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옆 차량의 운전자에 총을 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차를 몰고 전처의 집으로 향한 후 전처에 총격을 가해 살해했다. 용의자의 거주지로 판단되는 집에서도 2명의 희생자가 발견됐다. 당국은 경찰관들이 용의자의 차량에서 권총과 산탄총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관리들은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상에서 격추한 중국 정찰풍선 잔해 회수가 완료됐으며 지금까지 잔해를 분석한 결과 중국의 스파이 풍선이라는 결론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회수된 잔해에는 어떤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수집할 수 있었는지 밝힐 수 있는 핵심 장비가 포함됐다고 미 관리들은 밝혔다. 미 북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전날 수거 작업이 끝났으며 최종 잔해는 분석을 위해 버지니아에 있는 FBI(연방수사국) 연구실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12일 알래스카주와 미시간주 휴런호수 상공에서 격추한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한 수색은 종료됐다. 미 북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각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수색을 실시했으며 잔해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7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중국의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독일 올라프 숄치 총리와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독일이 상황을 완화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 위원은 이날 독일 뮌헨에서 뮌헨안보회의와 별도로 숄츠 총리와 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독일과 중국이 독립적인 대국으로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세계적인 과제를 해결할 공동의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항상 평화의 편에 서서 평화회담을 촉진하고 조기 휴전을 촉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독일이 상황을 완화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또 왕 위원은 중국이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을 극복하고 강력한 경제 회복세를 보였다며 "양국 협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중국과 독일이 새로운 정부간 협상을 준비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을 계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강력한 독일과 중국의 관계와 상호이익이 되는 경제 무역 협력이 세계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위원은 독일에 이어 헝가리와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앞두고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을 출발해 21일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폴란드에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인도적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을 진행한 후 '부쿠레슈티 9개국'으로 불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동유럽 9개국과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와 나토 동맹 전체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적, 정치적 지원을 약속할 전망이다. 다만 다음주 순방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는 예정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이 없다"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은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예정된 가운데 이뤄진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세계 최대 안보 회의인 뮌헨회의에서 서방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확고히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에서 개막한 뮌헨안보회의에 수십명의 수십개국 정상들이 모인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 "우크라이나의 승리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며 서방의 무기 지원과 자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촉구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우리는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다윗과 골리앗에 빗대며 서방의 무기가 골리앗을 물리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각각 서방이 전쟁이 전세계적으로 미치는 경제적 피해, 전쟁 비용 등에 대한 논쟁이 확대되고 있지만 인내심을 잃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연설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와 지금은 대화할 때가 아니다"라며 "우크라이나 국민과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하며 그들이 반격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 그들이 신뢰 가능한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전차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도입한 재택근무 규모를축소하고 일주일에 최소 3일 사무실 근무를 지시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번주 초 고위 임원 회의에서 결정했다"며 오는 5월1일부터 이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 문화와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에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한 후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완화되면서 구글, 애플, 디즈니 등 기업들이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축소했다. 아마존은 매출 둔화와 경제 전망 악화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 횟수를 늘리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1월 1만8000명 감원을 발표한 바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정찰풍선과 미확인 물체 격추 사태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조만간 중국 정찰풍선과 미확인 고고도 물체 격추 사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초 바이든 대통령은 추가로 격추된 세 개의 미확인 물체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꺼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화당을 중심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정찰풍선과 미확인 물체 격추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어 연설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공화당은 첫 번째 중국 정찰풍선이 미 동부에 도달할 때까지 백악관이 격추를 승인하지 않은 점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며 바이든 대통령의 늑장 대응 논란을 키웠다. 최근 3건의 미확인물체 격추 이후에도 백악관이 자세한 해명을 내놓지 않아 해당 물체의 정체와 출처 등에 대해 의문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지난 13일 백악관 공보관이 "외계인이나 외계 비행체의 지구 활동이라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이 한미 연합훈련 강화 등에 힘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국립외교원 산하 외교안보연구소가 내놓은 '2023 미 신년 국정연설의 주요 내용 및 함의' 보고서를 보면 민정훈 국립외교원 부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 신년 국정연설에서 북한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며 "이는 미 행정부 정책 우선순위에 북한 문제가 여전히 포함돼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미국이 올해 미·북 대화 재개보다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한미 연합훈련 강화 등에 힘쓸 것이라는 전망은 미국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에 북한이 언급되지 않은 것에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해 강경한 대미 메시지를 발신하며 8차례에 걸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하는 등 모두 41차례에 걸쳐 70여 발의 탄도 및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만큼 이번에는 북한 문제가 거론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러한 전망이 빗나간 것이다. 대신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국내 정책 의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과의 경쟁을 언급하는데 연설 시간을 모두 할애했다. 민 부교수는 "이는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미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움직일 정치적 유인이 존재하지 않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16일 "중동 지역 내 한류에 대한 관심과 관광벤처 투자유치를 결합한 타깃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 관광 홍보에 속도를 낸다. 현지 네트워크를 빠른 시일 내 복원, 방한시장 조기 회복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관광산업을 통한 '제2의 중동 붐' 조성을 위해 젯다 국제관광박람회(JTTX)'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19~21(현지시간) 사우디 경제 수도 젯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방문객 3만여 명에 달하는 중동 지역 대표 박람회로 꼽힌다. 약 30개국, 200여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공사는 중동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 한국관광 홍보와 상품 개발 상담에 나선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Musafir Travel 등 현지 유력 여행사 20여 곳을 초청,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 코로나 펜데믹으로 붕괴된 현지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를 재건한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이어 다음달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창업벤처기업 전시회(BIBAN)에 국내 최초로 관광벤처기업(H2O호스피탈리티)이 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과 일본의 외교차관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중국의 정찰풍선, 북핵 대응 등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양자 회담을 가졌다. 미국 국무부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 일본 외무성의 보도자료 등을 종합하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전날 조현동 외교1차관과 함께 한·미·일 삼자 차관회담을 가진 이후 열렸다. 미일 차관은 미일 동맹의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과 함께 한미일 3개국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방미로 이뤄진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일 등 국제사회 결속 강화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을 환영하고, 그 성과를 강력하게 지지하기로 했다. 양 차관은 전날 실시된 한미일 차관 삼자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에 있어 계속해서 미일,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일본 외무성은 밝혔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셔먼 부장관은 미국의 완전한 방위력을 사용한 일본 방위에 대한 철통같은 약속을 재확인했다. 양 차관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대한 약속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실무그룹이 구성된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동결 자산을 우크라이나 재건에 사용해야 한다는 요청과 관련해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다. EU 순회 의장국을 맡고 있는 스웨덴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동결 자산을 우크라이나 재건에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기 위해 "EU 실무그룹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 등이 전했다. 실무그룹 의장은 스웨덴 국가무역위원회의 안데르스 안리드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다. 실무그룹은 러시아의 동결 자산 사용 가능성에 대한 법적, 재정적, 경제적, 정치적 분석을 수행할 것이라고 스웨덴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또 실무그룹은 러시아 국유 자산의 위치와 총 가치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리는 작업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원칙적으로 분명한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이것은 동시에 어려운 질문을 제기한다. EU와 국제법에 따라 이뤄져야 하고, 현재 이에 대한 직접적인 사례가 없다"며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현동 외교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전날 한·미·일 삼자 회담에 이어 14일(현지시간) 오후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한국과 미국 외교차관이 이날 워싱턴DC에서 회담을 하고 북핵 대응 및 한반도·글로벌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에서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 동맹 강화를 비롯해 확장억제 등 전통적 안보 문제와 경제안보·기술협력 등이 논의됐다. 양측은 7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을 더욱 내실화하고 한 차원 더 격상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젊은 세대가 동맹의 혜택을 체감하도록 향후 협력의 외연을 확대하고 심화하기로 했다. 북한 대응도 의제로 올랐다. 특히 양측은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한·미 우선순위로 북핵 문제를 꼽았다. 외교부는 "한반도의 진짜 평화를 위한 한·미 간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사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을 독려하고, 불법 사이버 활동 등을 통한 북한의 자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경제안보와 관련해서는 반도체, 공급망, 퀀텀, 우주 등 협력이 진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