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 4,442억 원(+0.8%,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2,670억 원(+77.5%)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증가세로 전환한 영업이익은 올해 1 분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 CJ제일제당은 14일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공시했다. 7조 2,160억 원(+2%)의 매출과 3,759억 원(+48.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 8,315억 원의 매출(+2.6%)과 1,845억 원(+37.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내식 트렌드 확산, 온라인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며 비비고 만두, 햇반, 고메 소바바 치킨 등 주요 제품 판매량이 10% 이상 증가했다. 해외 식품사업(매출 1조 3,752억원)은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앞세워 핵심 권역인 북미를 비롯해 신시장인 유럽과 호주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북미의 경우, 시장 점유율 1위인 비비고 만두는 2위 브랜드와 3배 이상 차이나는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다. 슈완스의 대표 피자 브랜드 ‘레드바론(Red Baron)’도 시장 점유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보육시설에서 지내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돌잔치를 마련했다. 지난 4월 2일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치르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보육시설에서 부모 없이 돌을 맞는 모든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위비랑 돌잔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우리금융은 지난 5월 13일 어린이 보육시설인 충청북도 충주 진여원에서 올해 첫 ‘위비랑 돌잔치’를 열고 생애 첫 생일을 맞이하는 아이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위비랑 돌잔치’는 돌상차림, 돌잡이, 돌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가 깜짝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우리금융은 돌을 맞이한 아이에게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도 선물한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25회에 걸쳐 해당 계좌에 총 100만원을 적립해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매년 부모에게 축하받지 못하고 보육시설에서 생애 첫 생일을 맞이하는 새생명들이 많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팔도가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협업을 강화하고 시장공략에 나선다. 동종·이종 간 경계를 두지 않은 콜라보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다양화할 목적이다. 팔도비빔장은 2017년 선보인 액상 소스다. ‘팔도비빔면’ 소스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 요청에 정식 제품으로 출시했다. 팔도비빔면 액상스프 베이스에 마늘, 홍고추, 사과과즙을 더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저칼로리 제품부터 대용량, 냉면 소스까지 총 7개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췄다. 누적 판매량은 2023년 기준 2400만 개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공동 메뉴를 개발했다. '팔도비빔치킨'으로 매콤·새콤·달콤한 비빔장 맛을 살린 양념치킨이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아는 맛'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멕시카나 신메뉴에 쓰일 비빔장만 2800kg에 이른다. 팔도는 팔도비빔장을 기업 차원에서 활용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만큼,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기업 간 거래(B2B)에 힘 쏟을 계획이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고객 요청에 의해 처음 선보인 ‘팔도비빔장’이 지금은 기업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교량·강구조·콘크리트 등의 3개 전문학회가 힘을 합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사)한국강구조학회, (사)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사)한국콘크리트학회 등과 ‘제3연륙교 건설 사업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체결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을 비롯 유동호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장, 김지상 한국콘크리트학회장, 심형보 한국강구조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기술 지원 및 정책 자문, △효율적인 유지 관리 및 운영 방안 자문, △주요 기술 관련 홍보 협력 등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추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우리나라 최장 경간(280m)의 곡선 사장교와 국내 최대 높이(180m) 강재 주탑으로 건설되는 국내 최초 시공 사례인 제3연륙교 건설에 있어서 교량 기술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국내 건설 분야 최고 전문 기관과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은 제3연륙교 건설의 기술 시너지 효과 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림이 지난 5월 13일 컬리와 동물복지 인증 및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닭고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농장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목표로 설정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신선한 닭고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은 통닭 1종과 부분육/절단육 제품을 포함한 총 8종의 다양한 닭고기 제품을 컬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동물복지 인증과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사육된 닭으로 만들어져 품질과 안전성이 높다. 하림의 사육사업 대표 조현성 전무는 "이번 MOU는 하림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동물복지에 대한 약속을 반영한다"며 "컬리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닭고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컬리 관계자는 "하림은 그간 컬리와 단독 상품 등을 선보이는 등 좋은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2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경기도 일자리재단, HDC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경기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기업은행 거래 우수기업, 경기도 내 우수기업, HDC현대산업개발 우수 협력사, 전략산업 협회 우수기업 등 100여개사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또 전략산업 현직자 멘토링, 해외취업 상담 등이 진행되며 ChatGPT기반 AI 일자리매칭 등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청년, 중장년, 해외취업, 외국인유학생 4개 분야의 전문 매칭 컨시어지가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중소기업 취업매칭을 위해 경기·서울소재 20여개 대학 300여명의 유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취업! 도전골든벨’, ‘전략산업 체험 테마파크’, ‘희망콘서트’, ‘메이크업쇼’ 등 구직자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전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현장면접, 채용상담 사전신청은 i-ONE JOB(아이원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농심이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판매망 확대를 계기로 프랑스와 EU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또한, 농심은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과 미국 제2공장 라인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은 오는 6월부터 프랑스 Top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기존 신라면 외에 너구리, 순라면(채식라면) 등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의 공급물량을 대폭 늘려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심은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이벤트를 맞아 ‘코리아 엑스포 2024’, ‘K-스트리트 페스티벌’, ‘매장내 팝업스토어’ 등을 추진, 고객접점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이번 프랑스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계기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서남부 전역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웨덴과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 역시 현지 유력 거래선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은 유럽 전역의 트렌드 분석, 현지 최적화 마케팅 활동 전개를 위한 유럽 판매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농심은 최근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공급능력 강화도 병행한다.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공급확대를 위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현대IT&E는 오는 16일과 17일 양 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에 참가해 차별화된 클라우드 기술력과 최신 AI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AWS 서밋 서울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하고 기업 관계자 및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IT 컨퍼런스로 올해에는 10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6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현대IT&E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아키텍처 효율화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패션 등 업계별 운영 사례 등을 통해 마이그레이션 이슈, 해결 방안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수 년간 축적한 기업용 AI 솔루션과 생성형 AI기술력 등을 함께 선보인다. 대표 솔루션으로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벡터코어(Vectocore)', 벡터 데이터베이스 검색 엔진 ‘엑스파인더(X Finder)’, 업무용 컨텐츠 작성 솔루션 'AI 텍스트 에딧(Text Edit)'과 AI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자사 유튜브 캠페인을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 대표,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 방송인 정혁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유튜브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 콘텐츠인 ‘좋은일잘러’ 댓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좋은일잘러’는 방송인 정혁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일을 체험하며 일상의 작은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체험형 예능 콘텐츠다. 시청자와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1개당 3천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좋은일잘러 1편부터 5편까지 시리즈 누적 댓글 수는 2,243개를 달성했으며, 특히 1편 ‘유기견 보호소 체험기’는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모바일 브랜드인 ‘namuh(나무증권)’의 브랜드 데이(4월 5일) 기념 기부금까지 더해 총 4,500만원을 NH투자증권이 미래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더욱 확대해 실시한다. 지난 13일 하이트진로는 김인규 대표, 전주공장 및 전북권 임직원 40여명과 전북 완주군 유희태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진행해온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가로 계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만경강 강물에 미리 제작한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3,000개를 던졌다.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참석자들이 직접 EM흙공을 만드는 체험도 했는데, 현장 제작한 EM흙공은 다음 환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또한 만경강 산책로 상에 환경보존 캠페인 현수막도 설치해 지역민들이 쓰레기 없는 만경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남도학숙(원장 김재성)이 지난 13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제18회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박인구 동원육영재단 상임이사, 김재성 남도학숙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생 15명에게 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故) 조덕희 여사가 지난 2006년 남도학숙에 20억 원 상당의 현금과 주식을 기탁해 조성된 장학금이다. 이 장학금은 금융, 경제, 정치, 언론 등 각 분야의 리더를 꿈꾸는 학생을 선발하여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추고 이웃에 대한 섬김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가진 인재로 육성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조 여사는 지난 2012년 별세했으나, 장학사업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지속되고 있다. 지난 17년 동안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수는 총 206명이며, 장학금은 약 10억 원에 달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고건우(국민대학교 법학과), 고서현(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김규원(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김용빈(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문화학과), 김현웅(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5월3일부터 3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프로미 가족사랑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미 가족사랑 공모전은 가족사랑의 가치를 전달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사랑 편지쓰기’, ‘사랑과 감사 카드 만들기’,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진행한다. ‘가족사랑 편지쓰기’는 13년째 운영 중인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우체통’에서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카드나 편지로 작성하여 응모할 수 있다. 지금까지 43만 명이 가족사랑 우체통에 참여했으며, 이번 ‘가족사랑 편지쓰기’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랑과 감사 카드 만들기’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카드를 직접 만들고 메시지를 작성한 뒤, 촬영하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이라면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에 참여해 우리 가족만의 개성 있는 슬로건을 자랑할 수 있다. 각 공모 분야별 우수 작품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상패와 상금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고 노동약자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지난 3월26일 충북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 이후 약 1개월반 만에 개최되는 회의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성장하면서 근로자들의 삶도 전반적으로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성장의 과실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많은 노동약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민생토론회를 하며 고용노동부에 설치를 지시한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가 6월10일 출범 예정이라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노동약자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가칭)을 제정해 노동약자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청 기업과 정부가 매칭돼 영세 협력사의 복지 증진을 지원하는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 등 노동약자들을 위한 권익 증진 사업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로 인해 목소리조차 내기 어려운 노동약자들은 더 힘든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정부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