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0.17)보다 8.12포인트(0.33%) 하락한 2452.0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0.38)보다 3.46포인트(0.42%) 내린 816.9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3.6원)보다 1.4원 오른 135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6.24)보다 17.90포인트(0.73%) 오른 2454.14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10.54)보다 6.93포인트(0.85%) 상승한 817.4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3.7원)보다 5.2원 내린 1348.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지속에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91포인트(0.81%) 내린 2436.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3.72포인트 하락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낙폭을 1% 이상 늘리며 2420선까지 내려갔지만,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늘리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도세에 하락했다"면서 "이집트 국경 지대에서 가자지구를 통해 외국인 대피, 인도적 지원 진입을 위해 일시적인 정전이 보도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전쟁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돼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외환시장에서 달러 움직임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미국 시간외선물까지 상승하는 모습 보이면서 과도한 공포심리 유입보다는 짙은 관망으로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코스피도 2420선에서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지지력 확보를 시도하며 등락을 반복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7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85억원, 7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10%), 전기전자(-1.26%), 제조업(-1.0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류세·유가보조금 연말까지 한시 연장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16일 "석유류의 경우 10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 및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고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7일 사태 발발에 이어 최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작전이 예고되는 등 양측 간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다"며 "사태 이후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아직까지 에너지 수급에는 차질이 없고, 금융·실물 부문에 대한 직접적 영향도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서는 에너지·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재차 확산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국면이 다소 진정되어가는 상황에서 다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상황에 따라서는 국제유가 급등과 이로 인한 실물경제 및 금융·외환시장 등의 변동성이 크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6.15)보다 13.72포인트(0.56%) 내린 2442.4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2.78)보다 10.21포인트(1.24%) 하락한 812.5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0.0원)보다 2.5원 오른 1352.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NH투자증권이 일본 태양광발전 투자 실패해 최대 301억원의 투자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전해졌다. NH투자증권이 일본 태양광발전소 투자에 실패하면서 투자합작법인(SPC) 출자금과 대출금 등 약 838억원 회수하지 못하고 손실을 볼 위기에 처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19년 국내 에너지 인프라 투자자문회사인 에너지 이노베이션 파트너스(EIP)와 함께 일본 시마네현에 있는 47㎿규모 태양광발전소에 투자하기 위한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99.6% 규모 지분 취득을 위해 502억7808만원을 출자했다. 이를 위해 에쿼티브릿지론 31억7220만 엔(한화 약 336억원)을 대출해주기도 했다. 향후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되면 자금을 조달해 발전소 지분을 모두 인수해 생산전력 판매로 연 8%대 수익률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2021년 1월 일본 시마네현 일대에 50㎝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태양광발전소 구조물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태양광발전소 잔여 지분 매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주기로 했던 은행단은 태양광발전소 설계 결함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9.82)보다 23.67포인트(0.94%) 하락한 2456.15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5.49)보다 12.71포인트(1.52%) 내린 822.7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8.5원)보다 11.5원 높아진 1350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올해 초 '경기 둔화'를 언급한 지 9개월 만에 우리 경제의 둔화 흐름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두달 간 '일부 완화'로 한정했던 개선 흐름이 경기 전반으로 확대됐다고 본 것이다. 13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반등 조짐, 서비스업·고용 개선 지속 등으로 경기둔화 흐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 속에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정부는 지난 2개월간 경기 둔화가 '일부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한 이후 처음으로 '일부'라는 단어를 빼고 '점차 완화'라는 표현을 선택했다. 지난 2월 그린북에서 처음 '경기 둔화'를 언급한 후 9개월 만에 경기 전반이 본격적인 완화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이승한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산업활동동향 8월 지표가 예상보다 상당히 양호했다. 산업활동을 구성하는 4개 부문 모두 플러스를 기록한 것도 굉장히 오래간만에 나타난 모습이었다. 9월 수출입도 반도체 등 대중국 수출 부진이 비교적 빠르게 완화되면서 양호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9.82)보다 18.97포인트(0.76%) 하락한 2460.8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5.49)보다 4.28포인트(0.51%) 내린 831.2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8.5원)보다 10.5원 높아진 1349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9월 취업자 수가 30만9천명 늘면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청년층(15∼29세)·제조업 취업자 감소 추세는 계속되는 모습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69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9천명(1.1%) 늘었다. 지난 6월 33만3천명 늘어난 뒤로 3개월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 올 상반기 매달 30만∼40만명대였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7월 21만1천명까지 축소된 뒤 두 달 연속 증가 폭을 키우고 있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지난 4월 35만4천명, 5월 35만1천명, 6월 33만3천명, 7월 21만1천명으로 4개월 연속 둔화했다. 7월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2021년 2월(-47만3천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이후 8월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5개월 만에 반등했고, 이번에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5만4천명, 30대에서 5만6천명, 50대에서 4만5천명 늘었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감소했다. 15∼29세 청년층은 8만9천명 줄어들면서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고, 40대는 5만8000명 감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대장주들의 깜짝 실적에 3분기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틀 연속 급등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0.08)보다 24.74포인트(1.21%) 상승한 2479.82에 장을 닫았다. 이날 지수는 지수는 전날보다 15.11포인트(0.62%) 오른 2465.19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248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약 1% 가량 상승했다"며 "이스라엘 전쟁 영향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밤 사이 또 다시 미국채 금리와 유가가 하락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낮추는 일부 연준 위원들의 발언 영향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밤에는 미국 CPI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최근 반등한 헤드라인 CPI는 9월 3.6%로 예상돼 8월보다 둔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물가 하향안정 방향성이 여전히 유효한 점을 확인해 증시에 더욱 우호적인 투자여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나홀로 25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571억원, 개인은 184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5년 간 고속도로에서 한국도로공사 소속 안전순찰원 2차 사고 사상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공사 소속 안전순찰원의 2차 사고는 2018년 3건, 2019년 0건, 2020년 2건, 2021년 1건, 2022년 2건으로 매해 꾸준히 발생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2차 사고는 평균 51.6명의 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평균 26.2명 부상자는 평균 37.6명에 달했다. 이는 실제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보다 2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월등히 높은 상황이다. 2022년의 경우 졸음·주시태만 치사율이 12.4%데 비해 2차 사고 치사율은 56.9%에 달했다. 문제는 현재 안전순찰원에게는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강제 권한이 없는 실정이다. 반면 경찰은 도로교통법 제58조에 의해 자동차 통행을 일시 금지, 제한하거나 운전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한편 전담의용소방대원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에게 보고하도록 하면서 긴급하거나 통신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0.08)보다 15.11포인트(0.62%) 상승한 2465.19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17.12)보다 5.15포인트(0.63%) 오른 822.2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8.7)보다 1.3원 오른 1340.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