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공단’)이 국방부와 함께 ‘2020년 온라인 장애인 공직설명회 국방부 편’ 영상을 방송한다. 군무원 시험 및 공공부문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을 위한 이번 방송은 인사혁신처에 이은 두 번째로, 공단은 향후 공공연구기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국방부 편에는 ▲군무원 소개 및 장애인 군무원 규모 ▲변하는 장애인군무원 지원 정책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장애인 군무원 공개채용은 4월 16일에 모집공고가 게재 5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방송은 ▲공단 홈페이지 ‘장애인 군무원 모집 배너’와 ▲군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보다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온라인채용설명회 전문채널 캠퍼스리쿠르팅 TV를 통한 방영도 함께 진행된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방부가 오는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예비군 훈련을 연기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예비군 훈련이 실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국방부는 29일 "오는 6월1일 시작 예정이었던 예비군훈련을 후반기로 추가 연기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전반기에는 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국방부는 지난달 2일부터 예비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앞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2월 예비군 훈련 시작일을 4월 17일로 한차례 연기했었다. 이후에도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지 않자 지난달에는 예비군 훈련 시작일을 6월 1일로 다시 미뤘다. 훈련일수도 동원예비군 훈련 2일, 지역예비군 기본훈련ㆍ작계훈련 각 1일로 단축했다. 국방부는 후반기 훈련 시작 일자와 유형별 훈련 방법 등에 대해 '코로나19' 상황과 훈련 준비 여건을 고려해 훈련 개시 45일 이전에 발표할 예정으로 훈련일수 추가 조정 여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23일 국방차관 주재로 국방부 본부, 각 군 및 국직기관 계약관리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국방사업 계약관리자 행동 강령’을 제정함으로써 ‘수평적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난 15일 그 동안 계약서상에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갑·을’이라는 표현을 폐기한 데 이어, 국방분야 계약상대자를 ‘국방사업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대우하겠다는 국방부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향후 ‘국방사업 계약관리자 행동강령’을 기준으로 하여 ‘계약 상담센터 신설’, ‘행동강령책임관 임명’ 등 각 군 및 기관별 행동강령 실천계획을 작성, 추진해 나감으로써 국방분야 전반에 걸쳐서 수평적 계약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