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김상협 김희원)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 치우며 SBS TV '육룡이 나르샤'를 바짝 추격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제3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8%다. 12일 방송된 29회 시청률 12.7%보다 1.1%포인트 오른 수치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14.9%, 15.8%로 더욱 높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14.9%, KBS 2TV '무림학교'는 4.4%를 기록했다.
'신은수'(최강희)와 손을 잡은 '진형우'(주상욱)가 '강일주'(차예련)와 관련된 스캔들을 폭로하며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아버지 '강석현'(정진영)을 등에 업은 '강일주'가 반격에 나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복수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