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에 대해 프랑스 외무부가 3일(현지시간) "북한은 지역에서의 긴장을 가열시킬 행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은 지역의 긴장을 더 고조시킬 위험이 있는 어떤 행동도 자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으로 즉각적이고 완전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외무부는 이어 "북한의 로켓 실험은 국제적 차원에서 가해진 의무에 대한 위반이며, 국제사회로부터의 강경한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