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tvN '배우학교(연출 백승룡)'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첫 방송된 '배우학교'는 평균 시청률 3%, 최고 시청률 3.5%(유료플랫폼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0~40대 남녀 시청층에서 평균 1.7%, 최고 2%를 달성했다. 여자 10대부터 30대 시청층에서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작인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마지막회 시청률(0.8%)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첫 방송에서는 연기선생님인 영화배우 박신양(48)과 연기학생 7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탤런트 이원종(51), 가수 장수원(36), 방송작가 유병재(28),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22), 개그맨 이진호(30), 탤런트 박두식(29), 탤런트 심희섭(30) 등 각기 다른 직업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각각 '배우학교'에 입학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2회 예고편에서는 본격적인 연기 수업에 돌입한 '배우학교'의 모습과 "자퇴하면 안 될까요"라며 장수원이 고충을 토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학교'는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연기를 가르친다. 목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