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종편 채널의 숨은 강자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가 시청률 6%를 돌파하며 종편 교양 프로그램 역대 최고시청률을 세웠다.
MBN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나는 자연인이다'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6.122%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8.07%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JTBC '마리와 나'(1.194%), TV조선 '이것은실화다-재방송'(2.104%), 채널A '종합뉴스'(2.818%)는 물론 MBC TV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5.61%)과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5.521%) 등 지상파 프로그램도 제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와 함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날을 꿈꾸는 179번째 자연인과 개그맨 윤택의 유쾌한 일상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