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중국 화책미디어가 제작한 걸 그룹 '믹스(MIXX)'가 다음 달 초 데뷔한다.
화책미디어는 중국 최대의 미디어 그룹으로 꼽힌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투자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믹스'는 모티베이티브(Motivative)와 임프레션(Impression), 여성의 염색체를 뜻하는 XX를 조합해 만든 단어다. 가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포부를 담은 말이다. 리더 한나를 주축으로 혜니, 아리, 리야 등 4인조로 구성됐다.
소속사 차이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의 걸 그룹과는 차별화된 발랄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