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명환 기자]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4일 갖고 있던 SK건설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SK건설의 주식 156만 9326주를 520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최 부회장이 경영권 안정화 차원에서 SK케미칼 지분을 확대하며 빌린 자금을 갚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부회장은 SK케미칼에 대한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해왔다. SK케미칼은 보통주 기준 17%를 보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