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명환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 20일 충북 제천일반산업단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공단 근로자와 고객사 직원 4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이하 우영음) 다섯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영음은 2015년 처음 시작해 철강재 등 포스코그룹의 제품과 서비스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에 동참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공연의 오프닝은 국악밴드 ‘고래야’가 열었다. 이어 △재즈가수 말로(Malo) △포크듀오 여행스케치 △국악인 남상일이 연달아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나갔다. 국악을 중심으로 재즈, 포크송 등 크로스오버 형태의 음악으로 구성돼 근로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포스코그룹과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를 통해 설립됐다. 국내 소외계층 사회복지 증진,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지원, 문화예술 진행, 전통문화 보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