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1.01 (수)

  • 맑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4.6℃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5.8℃
  • 맑음강화 -3.2℃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2.2℃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사회

6월1일 숭실대에서 57주년 ROTC의 날 개최

URL복사

황준성 숭실대 총장, 서주석 국방 차관 등 참석
진철훈 회장 "20여만 ROTC, 통일코리아의 희망 되곘다"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대한민국 ROTC중앙회는 ROTC가 창설된 6월 1일을 기념해 당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제57주년 ROTC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육‧해‧공군, 해병대 ROTC 동문 1천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준성(ROTC 16기) 숭실대학교 총장, 서주석(ROTC 19기) 국방부 차관, ROTC 출신인 미 8군 제임스 T. 월튼 장군(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장), 주한 외국 무관단(단장 독일 Dieter Dreyer 대령), 권혁신(ROTC 23기) 육군학생군사학교장도 함께 참여한다.


 1961년 창설된 ROTC는 지난 57년동안 1기부터 56기까지 20만여명이 임관했다. 현재 전국의 119개 대학 학군단에서 1만명(3,4학년)에 달하는 육‧해‧공군, 해병대 후보생이 문무를 연마하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과 한마음 음악회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임관 50주년을 맞이한 6기 동문들에게 명예의 메달을 증정하고 유공 동문에게 공로패를 증정한다. 특히, 군 복무중 큰 부상을 당해 국가유공자(1급)가 된 김창석(13기) 예비역 대위, 전기춘(14기) 예비역 중위, 윤영식(47기) 예비역 대위 등 3명에게 ‘영원한 애국심 賞’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우수 동문인 이충희(15기) 에트로 대표와 고 강한수(31기) 동문의 부친으로 홍익대 ROTC 후배들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한 강삼병 씨 등 2명에게 ‘따뜻한 사회공헌 賞’을 수여한다. 또 헌혈 505회를 실천한 동문에게는 헌혈봉사대상이 돌아간다. 헌혈 100회 이상 동문을 비롯한 ROTC 헌혈천사들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뒤에는 한마음 음악회가 동문 가족들과 이용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진철훈(14기) 회장은 “문과 무를 겸비한 우리 ROTC는  57년간 호국의 간성이자 경제역군으로 활동해 왔다"며 "앞으로 ‘ROTC는 국가사회의 기간’이라는 긍지 아래 초급장교 시절 ‘영원한 애국심’을 갖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삼국을 통일한 화랑의 정신으로 ‘통일코리아의 희망’이 되어 다가올 한반도 통일시대의 주역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내란 수괴’ 혐의 尹 체포영장 발부...헌정사상 처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현직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우두머리(수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대한 수색영장도 발부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경찰과 검찰로부터 윤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인 사건을 넘겨받고 3차례에 걸쳐 소환 통보를 했지만, 윤 대통령 측이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불출석하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공수처는 체포영장 청구서에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로 적시하면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지휘부와 계엄 선포를 사전 모의하고, 내란 임무를 지시·하달했다는 혐의를 담았다. 법원은 윤 대통령의 내란 등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범죄 혐의 소명이란 어느 정도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인정된다는 의미다. 또 윤 대통령이 공수처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 불응한 점에서 조사를 위해 강제 신병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조직 내부의 반대와 국민적인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연임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세칭 이들 ‘국민 욕받이 회장’들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에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지켜보며 느끼는 것이 없는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하고 마이웨이, 독고다이식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서도 계속 회장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고 체육회 노동조합을 비롯한 체육회 내외 인사들의 출마 반대 성명까지 나왔다. 정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문체부로부터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고, 축구계 인사들의 퇴진 압박과 노조의 연임 반대 요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와 여야 국회의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