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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월1일 숭실대에서 57주년 ROTC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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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성 숭실대 총장, 서주석 국방 차관 등 참석
진철훈 회장 "20여만 ROTC, 통일코리아의 희망 되곘다"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대한민국 ROTC중앙회는 ROTC가 창설된 6월 1일을 기념해 당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제57주년 ROTC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육‧해‧공군, 해병대 ROTC 동문 1천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준성(ROTC 16기) 숭실대학교 총장, 서주석(ROTC 19기) 국방부 차관, ROTC 출신인 미 8군 제임스 T. 월튼 장군(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장), 주한 외국 무관단(단장 독일 Dieter Dreyer 대령), 권혁신(ROTC 23기) 육군학생군사학교장도 함께 참여한다.


 1961년 창설된 ROTC는 지난 57년동안 1기부터 56기까지 20만여명이 임관했다. 현재 전국의 119개 대학 학군단에서 1만명(3,4학년)에 달하는 육‧해‧공군, 해병대 후보생이 문무를 연마하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과 한마음 음악회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임관 50주년을 맞이한 6기 동문들에게 명예의 메달을 증정하고 유공 동문에게 공로패를 증정한다. 특히, 군 복무중 큰 부상을 당해 국가유공자(1급)가 된 김창석(13기) 예비역 대위, 전기춘(14기) 예비역 중위, 윤영식(47기) 예비역 대위 등 3명에게 ‘영원한 애국심 賞’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우수 동문인 이충희(15기) 에트로 대표와 고 강한수(31기) 동문의 부친으로 홍익대 ROTC 후배들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한 강삼병 씨 등 2명에게 ‘따뜻한 사회공헌 賞’을 수여한다. 또 헌혈 505회를 실천한 동문에게는 헌혈봉사대상이 돌아간다. 헌혈 100회 이상 동문을 비롯한 ROTC 헌혈천사들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뒤에는 한마음 음악회가 동문 가족들과 이용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진철훈(14기) 회장은 “문과 무를 겸비한 우리 ROTC는  57년간 호국의 간성이자 경제역군으로 활동해 왔다"며 "앞으로 ‘ROTC는 국가사회의 기간’이라는 긍지 아래 초급장교 시절 ‘영원한 애국심’을 갖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삼국을 통일한 화랑의 정신으로 ‘통일코리아의 희망’이 되어 다가올 한반도 통일시대의 주역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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