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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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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형수, "이재명, 선거 때마다 거짓말"

박인복, '이재선 씨의 어머니 폭행' 부인
이재선 강제입원은 '김혜경의 발언' 주장
"이재명이 '형수욕설'과 '모친 방문' 선후 관계 바꿔서 왜곡·호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와 '이재명의 형수'인 박인복 씨 및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 등은 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그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 씨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과거사를 재조명 했다.


이 자리에서 장 후보는 "이 사건은 가족간의 사사로운 문제가 아닌 이재명 후보의 권력남용 및 직권남용 사건"이라며 "그동안 이 후보는 관련된 사건들을 호도하고 왜곡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거짓말을 밥먹듯하는 비도덕적인 후보를 공천해 준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공천을 철회하는 것이 경기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제입원' 의혹
바톤을 이어받은 김영환 후보는 과거 이재선 씨와 관련한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을 거론했다. 그는 "내가 의사출신이지만 2013년에 개정된 정신보건법을 보더라도 어떻게 의사가 환자와의 대면진료도 없이 의사 소견서를 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공무원 8명의 요청서로 분당 서울대병원과 차병원에서 의사 소견서를 냈다는 것인지 상식적이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이 부분에 대해 박 씨는 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와 자신의 딸 사이에서 있었던 전화통화 내용을 상기시키며 "그 통화내용에서 분명히 김혜경 씨가 자신의 딸에게 '내가 너를 봐서 (이재선 씨를) 강제입원 시키려던 것을 안했다'는 부분이 나온다"며 "김혜경의 입으로 강제입원 시키려했다는 말이 나온 것"이라고 꼬집었다.


◇'어머니 폭행 '의혹

박 씨는 "이재명 후보가 저에게 욕설을 하면서 전화를 했던 일시는 2012년 7월6일이었고, 이 후보가 주장하는 소위 '어머님 댁 폭행사건'의 일시는 2012년 6월 초 이므로, 이재선 씨가 어머님 댁에서 어머니를 폭행했기 때문에 그것에 화가 나서 나와의 통화중에 쌍욕을 했다는 것은 선후관계가 맞지 않는 거짓 주장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6월 9일인가 10일에 녹음파일을 전해줬던 기자, 남편, 제가 있는데 이재명에게 연락이 왔다"며 "전화를 받았는데 이재명이 욕을 그렇게 해대더라. 욕만 한 10여분을 했고 나는 참으로 그때 비참하고 황당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그 일이 있고 나서 전화를 안 받았더니 문자가 오더라. 그래서 남편이 어머니 찾아뵙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얘기 한번 해보자라고 해서 7월 15일에 어머님 댁에 찾아 간거다"라며 "남편(이재선)에게 막내 동생이 덤벼들어서 한 20여초쯤 아주 짧은 순간을 방에서 티격태격하더니만 남편은 안경이 부러지고 막내동생에게 손가락도 깨물린 상태고, 막내동생도 좀 다친 상태에서 막내동생이 싸우던 방을 뛰쳐나가며 '다시는 형을 안볼거야'라고 크게 소리 질렀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막내동생이 싸우던 그 방에 어머니는 계시지 조차 않았고 그 바깥 공간에 계셨다"며 "형제가 잠시 싸웠던 그 방에 계시지도 않았던 어머니를 남편(이재선)이 폭행했다는 것은 이재명의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7월15일 오후에 집에 도착했는데 성남중원경찰서에서 경찰 3명이 대기하다가 이재선 씨를 존속폭행 때문에 연행한다며 그 즉시 남편은 경찰에 잡혀가 조사를 받았고 7월16일 새벽 1시 30분에 이재명에게서 전화가 와서 제가 '여보세요' 하니 '조사받고 가냐 이 X아' 제가 끊었더니 다시 전화해서 '조사 받고 가냐, 이 나쁜X아'라고 했고 그래서 제가 '지금 형수한테 뭐 하는 소립니까'라고 했더니 이재명이 '아이고, 형수님'이라고 했고 그 이후에도 'XX같은X, 이거를 공개해라 녹음해 가지고. 칼로 쑤시니까 좋더냐'라고 했고 이후에도 '이 XX X아', '너한테 안 해 이X아, 형님 바꿔봐 미친XX'라고 욕을 했다"고 진술했다.


◇박인복 씨의 호소

이날 박인복씨는 "선거 때마다 이재명이 한 거짓말로 인해 한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이재명이) 처음에는 조작이라고 우기다가 슬픈 가족사라고 했다가 2014년에는 형님이 어머니 집에 가서 행패를 부려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가 대선 후보 때는 형님 부부가 어머니 집에 가서 패륜 행위를 했기 때문에 욕을 했다고 해명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 해 "슬픈 가족사라고 무슨 작품을 쓰듯이 각본을 쓰고 제작하지 말고 제발 우리 가족 얘기를 이후엔 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 알리미 한승경 회장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를 아십니까?” 영화 ‘국제시장’에서 국회의원 김무성 아들이 연기했다고 해서 세간의 눈길을 끈 현봉학 박사(1922-2007). 그런데 현봉학 박사에 꽂혀 인생 후반부에 바빠진 사람이 있다. 세브란스 의전 출신인 현봉학 박사의 후배인 한승경 박사(63.우태하 한승경 피부과 원장). 6년전 현봉학박사 추모모임 일을 하다가 (사)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그는, 본업을 하는 틈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달 초 미국 LA에서 ‘윤동주 시인을 사랑한 현봉학 박사’라는 주제로 미국 세브란스 동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돌아온 그를 만났다.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너무 바쁘신 것 아닌가요?”한승경 회장에게 물으니 손사레를 친다. “제가 하는 것은 약과지요. 현봉학 박사는 정말 우리 민족에게 큰 공을 세운 분인데 많은 사람이 그걸 모르니 안타깝습니다.”한 회장 역시 부모님이 흥남철수작전 때 남쪽으로 피란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역사를 잊으면 미래가 없다”는 한 회장은 인도주의를 몸소 실천한 현 박사의 숭고한 휴머니스트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를 도와준 많은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