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설 명절임에도 부산지역 경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우려 속에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의 지역경기 활성화 행보가 주목된다.
윤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해운대을 지역위원회는 오는 2월 2일(토) ‘설 맞이 더불어 장보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보기 지역시장 방문은, 당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지역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설 인사를 나누고 명절 준비 장보기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지역 시장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날 장보기는 반송 큰시장을 시작으로 반여, 반송, 재송동에 있는 해운대 을 지역 4개 시장을 전부 방문할 예정이다.
반송 큰시장은 오후 1시, 반여3동 시장은 2시 30분, 반여2동 시장은 3시 20분, 재송1동 시장은 4시 20분에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주민을 찾아나선다.
한편 이번 장보기 방문에는 윤준호 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시의원, 구의원은 물론 100여 명의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해당 동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평소 지역시장을 자주 다니며 상인들과 만나왔는데, 좀처럼 민심경기가 되살아나지 않아 힘들어 하신다”며,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당원들과 주민이 함께‘명절 장보기’를 진행하는 것은, 지역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값싸게 명절 장을 볼 수도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어렵지만, 서민경제 회복에 문재인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께 힘내서 노력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