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임대아파트 분야의 스타트업 끌림이노베이션은 임대아파트 청약 정보와 관련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임대아파트 청약 정보 앱 ‘내집다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집다오 앱을 이용하면 모든 임대공급업체의 모집 공고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임대아파트 위치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임대차 계약 정보 조회 및 관심단지 관련 알림 서비스, 아파트 유형별 청약배점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내집다오에서는 추후 청약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청약관련 상담도 해줄 예정이다.
특히 각 모집공고에서 1순위가 되기 위한 조건을 알려줘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청약신청을 할 수 없는 경우에 불가 사유를 분석하고 보완점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미 임대아파트에 입주한 사람은 자신의 임대차 계약 정보를 앱을 통해 손쉽게 조회 가능하다.
끌림이노베이션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은 “내집다오 앱을 통해 임대아파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청약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임대아파트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내집다오는 우선 구글 안드로이드폰용 앱으로 출시되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 및 설치가 가능하다.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앱은 2020년 08월경 출시 예정이다.
이상민 끌림이노베이션 대표는 “내집다오를 통해 임대아파트의 이미지가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무주택 서민이라면 누구나 1가구 1주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