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확장과 개선에 집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에이치엘비제약(047920)은 1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에 대한 발행금액 132억원이 모두 납입됐다고 12일 밝혔다.
납입액은 에이치엘비제약이 지난달 16일 삼성제약의 향남공장을 인수에 따른 시설자금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향남공장은 기존에 운영 중인 남양주 공장의 3배 규모로 생산능력(CAPA)은 확대된다.
에이치엘비제약의 주력 제품은 정제 및 캡슐 제품이다. 향남공장 인수로 주사제, 수액제, 액제, 우청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에이치엘비제약은 삼성제약 향남공장에서 기존에 생산하던 제품 대부분을 그대로 위탁생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는 "이번 전환사채의 자금 납입 완료로 유동성이 추가확보된 만큼 시설 확장과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제품의 다변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을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