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학과로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필요한 실무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모빌리티 학과가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에 신설되어 2022년 첫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2022학년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김천대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입학생 모두에게 대학에서 제공하는 첨단인재양성 장학금을 지원하며, 신입생들은 1년간 수업료(2학기 3.0 이상) 전액을 지원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첨단인재양성 장학은 지역 및 국가전략산업과 연계한 첨단분야 특성화 학과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수업료 전액을 지급하는 장학 제도로서, 교육부는 미래자동차 분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차량 핵심부품 개발을 첨단(신기술)분야로 지정한 바 있다.
스마트모빌리티 학과에서는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에 필요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의 소프트웨어 교육 뿐 아니라 미래형 자동차 모델링 및 구동회로 설계 등 임베디드 교육을 통한 실무인력 양성을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오픈캠퍼스 수업을 진행하므로 학생들의 현장실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미래차 시대에 필요한 현장 정비인력의 기술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
스마트모빌리티학과 관계자는 "본 학과는 재학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필요한 특화된 전공교육을 가르칠 것이며, 김천혁신도시의 공공기관과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 지역을 대표하는 특성화된 학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수시모집을 진행하며 수시에서 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