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지역어 멋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부산 지역의 아름다운 말을 멋글씨(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나타내 부산 사투리 고유의 멋을 뽐낼 수 있는 행사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멋글씨 그림 파일과 함께 전자우편 또는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어문화원은 심사를 거쳐 으뜸상(1명)과 버금상(2명), 보람상(2명) 등 총 5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10월 15일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동아대 국어문화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