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9월 30일 오전 11시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과 우수인재 양성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양경찰의 발전 및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류 및 장학사업 증진 ▲교육·연구·실습 시설 및 관련 콘텐츠 이용 ▲경험 기반 교수법 지원 및 전문 강사 교류 ▲해양경찰학 발전 및 지원 위한 학술 교류 등 상호 발전에 대해 약속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학생성공을 위한 교육혁신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대와 해양경찰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가는 해양경찰은 경남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미래 인재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경남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경남대는 해양경찰청과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경남대 김재구 학생처장, 조현성 학생부장, 하태인 경찰학과장, 조재욱 정치외교학과장, 정성헌 법학과장, 해양경찰청 김해철 교육훈련담당관, 유충근 창원해양경찰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