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한현석)는 제41회 졸업작품전을 오는 10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2관 ‘석당갤러리’와 ‘LINC+ 창의오아시스플랫폼’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늘(9월 30일) 내부인원에 한정해 공개하며, 10월 1일부터 공개관람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온라인 작품 감상도 할 수 있다.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과 제품인터렉션디자인전공 학생 80명이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 주제는 ‘경사(慶事/傾斜)’로, 학생들이 등교를 하기 위해 올랐던 힘든 ‘경사(傾斜)’를 극복하고, 졸업이라는 새로운 ‘경사(慶事)’를 맞이하는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준비위원장을 맡은 임종무(4) 학생은 “힘든 시기에 전시준비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끝까지 힘내준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재학 중 마지막 전시를 빛내주기 위해 어려운 발걸음으로 찾아오실 많은 분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