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수학과 최범준 교수가 ‘2022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최근 선정됐다.
최범준 교수는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 박사 학위를 받고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박사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고등과학원 CMC 펠로를 거쳐, 올해 7월 POSTECH 수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최범준 교수는 미분기하학, 편미분방정식을 기반으로 한 기하학적 해석학 연구의 독자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됐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이 운영하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젊고 유능한 박사후연구원과 신진 교수를 매년 30여 명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분야 기초과학과, 금속, 신소재, 에너지소재 등 3개 분야 응용과학 연구자에게 2년간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