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종수‧융합디스플레이공학과 교수)가 KOLAS(한국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센터는 KOLAS의 올해 인정 평가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재 인정받았다. 센터에서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2025년까지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ILAC)에 가입한 100여 개 나라에서 상호 인정된다.
센터는 지난 2013년 첫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이후 LED 조명기기 분야를 비롯, 산업용기기 분야, 에너지효율 분야, 환경 및 신뢰성 분야 등의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조선‧해양플랜트‧전기전자 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중 유일한 학교 기관이다.
센터는 고효율 인증과 효율등급 인증을 비롯해 온‧습도시험, 염수분무시험, IP시험, 열충격시험 등 시험시스템을 구축해 조명뿐만 아니라 동남권의 전기전자, 선박, 해양플랜트 등 관련 매년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재 인정을 기반으로 시험 분야를 더 확대하고, 시험서비스 제공과 광반도체‧에너지 안전성 연구개발을 통해 동남권 기업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