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지난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3·15 아트센터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42주년 국가기념식’에 참석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박정희 유신독재 체제에 저항해 부산과 마산 일대에서 시작한 민주화 운동이다.
올해는 ‘부마를 넘어, 시월을 넘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공연 등 순서로 이어졌는데, 국민의례 때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의 선창과 함께 온라인으로 경남대학교와 부산대학교 학생 50여명이 애국가 제창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