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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1 존중 대국민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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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부터 12월까지 학생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 존중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 인성교육으로서 카카오톡 이모티콘 ‘존중탐험대’와 ‘존중 어울림 한마당’을 통한 존중 사연 공모 등 학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펼쳐진다.

 

이 가운데 카카오톡 이모티콘 ‘존중탐험대’는 SNS에서 ‘덕분에’, ‘함께해’ 등 서로를 존중하는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모티콘은 21일 오후 3시 부산시교육청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부산교육 라이브 톡톡에서 소개하고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부산교육’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존중 어울림 한마당’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토크쇼 참가신청을 받은 후 출연자와 방청객을 선정해 ‘존중행’토크쇼 영상을 제작해 생활 속 다양한 존중 사례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22일부터 오는 11월 19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연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토크쇼 출연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단체 출연자 및 방청객에게는 간식을 각각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존중 대국민 캠페인에 많은 부산시민이 참여하여 존중과 배려의 실천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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