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은 김천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사회적기업 성장·육성 프로그램 지원’ 성과 공유회를 9일 김천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백열선 단장, 사업총괄 위성빈 교수,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협회 윤광혁 회장, 참여기업 대표가 참석해 사회적기업 성장·육성 프로그램(컨설팅) 지원에 대한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회적기업 성장·육성 프로그램은 ‘2021년 김천시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단을 통한 기업의 목표 및 방향성을 분석하고 차별화된 사업모델 및 서비스 개발·개선,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라인 홍보·마케팅 환경구축 등을 내용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참여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제이케이 소프트(나중규 대표), 김천돌봄사회적협동조합(김성수 대표), ㈜뉴파워크리닝(남정대 대표), 황악협동조합(조명숙 대표), 사회적협동조합 플라토피아(윤홍근 대표) 등 김천시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들이다. 또한 프로그램(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한 모든 기업에는 후원 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의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연대하는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으로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서비스 확충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