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대전광역시는 30일 제18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이택구(55)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 부시장은 대전 대성고 출신으로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제36회 행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4년 대전시 부임 후 ▲기업지원과장 ▲미래산업본부장 ▲환경녹지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행정안전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등을 거쳤다.
이번 대전시 복귀는 3년 만으로 시 관계자는 "이택구 신임 부시장이 민선 7기에서 8기를 잇는 중차대한 시기에 코로나 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주요 핵심사업 및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을 위해 공직 사회를 통솔하며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