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만449명, 누적 확진자 29만4927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49명, 누적 확진자는 29만492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줄어들었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중순부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다 최근 정점을 찍고 있다.
최근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매일 2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고, 25일 4221명, 26일 4765명, 27일 5175명, 28일 5629명, 29일 5711명, 30일 5105명, 31일 5537명, 이달 1일 6050명, 2일 6557명, 3일 7226명 등 매일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185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5835곳 가운데 2269곳(38.9%),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872곳 가운데 158곳(18.1%)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은 전체 수용규모 3437명 가운데 1312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50.9%다. 3만5623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친 도민은 모두 1154만3033명으로, 접종률은 85.6%이다. 711만6710명은 추가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