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만471명 신규 3차 접종…누적 2795만여명
18세 이상 기준 63.1%…60세 이상은 86.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에 하루 35만47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고령층 86.1%가 3차 접종에 참여했고, 청소년 75.8%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35만471명 늘어 누적 2795만2416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54.5%, 18세 이상 성인 기준 63.1%, 60세 이상 고령자 기준으로는 86.1%다.
연령별 3차 접종률은 70대 89.5%, 60대 85.6%, 80세 이상 82.4%, 50대 70.3%, 40대 51.1%, 30대 44.1%, 20대 42.3%, 12~19세 9.6%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3차 접종 대상자 중 91.7%가 3차 접종을 받았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은 화이자 23만9581명, 모더나 11만824명, 얀센(2차, 모더나 교차접종) 66명 순으로 나타났다.
2차 접종자는 3만4803명 늘어난 4409만287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5.9%, 12세 이상 93.6%, 18세 이상 95.7%, 60세 이상 95.4%가 각각 2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새로 1차 접종에 참여한 사람은 1만2250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모두 4467만4323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1%, 12세 이상 94.9%, 18세 이상 96.7%, 60세 이상 96.0%다.
13~18세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81.0%, 2차 접종률은 75.8%다.
연령대별로 중학생인 13~15세의 경우 73.2%가 1차 접종, 66.3%가 2차 접종에 참여했다. 고등학생인 16~18세의 경우 1차 접종률이 89.2%, 2차 접종률이 85.7%다.
국내 백신 잔여량은 화이자 743만4000회분, 모더나 265만9000회분, 얀센 150만회분 등 총 1159만3000회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