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가 지난 16일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울산지역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오후 3시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함께 ‘축하선물 전달식 : 설레는 입학을 축하해!’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차상위계층,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예비 입학생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선물은 학년‧성별에 맞는 책가방과 보조가방, 악기세트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총 350만 원 상당)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들 물품은 오는 18일까지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를 통해 초‧중학교 예비 입학생 2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날개를 펼치고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최근 3년간 본사‧사업소 인근 다문화가정과 차상위계층 청소년 84명을 대상으로 1,200만 원 상당의 입학 축하선물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