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휴양시설인 태학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등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202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음향과 함께 LED등을 통해 눈으로 위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피를 독려하고 화재 발생에도 경보음을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에게 효과적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휴양시설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설 안전점검과 순찰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