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한 경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도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정읍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유명숙 이임 여성 연합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은주 신임 여성 연합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그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공헌한 유명숙 여성연합회장을 비롯해 양충석 옥종면 남성의용소방대장, 강동갑 화개면 석문전담의용소방대장, 류미점 화개면 여성의용소방대장 3명의 퇴임 대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은주 신임 회장은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에 취임하게 돼 크나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의용소방대원들과 합심해 더 안전한 하동군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민현 서장은 “그동안 지역의 안전을 지켜내고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이임 연합회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취임하는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