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은 5월 6일 고성군 공공실버주택에서 2022년 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확대 사업 공모에 선정된 마을의 돌봄 위원들을 대상으로 돌봄 위원 역량 강화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비영리 컨설팅 웰펌(Welfirm)의 김미경 공동대표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돌봄 위원의 역할과 마을 복지계획 수립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돌봄 위원들은 지역사회통합돌봄에 대해 이해하는 한편, 우리 마을의 복지 의제를 찾고 그에 따라 마을 복지계획을 세워나가는 방법을 배웠다.
박원철 주민생활과장은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돌봄에 대한 욕구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돌봄의 주체가 되어 돌봄에 참여하는 방법을 구체화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맞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9년부터 회화면에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고성군 전역에 주민주도 농어촌 특화형 통합돌봄 마을을 추진하고자 ‘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확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